삼성 에어컨 에러코드 완벽 가이드|C134, E101, C161 오류 원인과 해결법 (2025년 최신판)

삼성 에어컨 에러코드 완벽 가이드|C134, E101, C161 오류 원인과 해결법 (2025년 최신판)

에어컨은 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여름철의 필수 가전입니다. 하지만 사용 중 갑자기 화면에 C134, E101, C161, E168 같은 에러코드(점검 코드)가 뜨면 누구나 당황하게 됩니다.

 

삼성 에어컨은 제품에 이상이 생기거나 사용 환경에 문제가 있을 경우 이를 숫자 또는 영문 코드로 사용자에게 알려주는 기능이 내장되어 있습니다. 에러코드는 제품이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띄우는 ‘신호’이므로, 해당 코드를 정확히 알고 빠르게 대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글에서는 삼성전자에서 제공한 2025년 기준 공식 자료를 바탕으로 가장 자주 나타나는 에러코드의 원인과 해결 방법을 정리했습니다. 실내기와 실외기 분리형, 시스템 에어컨 등 다양한 제품군에 대한 정보도 포함되어 있으니 끝까지 꼼꼼히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삼성 에어컨 주요 에러코드 목록과 해결 가이드

E101 ~ E202, 또는 C101 ~ C202

원인: 실내기와 실외기 간 통신 이상

대상 기기: 홈멀티 인버터, 벽걸이형, 스탠드형, 시스템 에어컨 등

해결 방법:

  • 홈멀티 인버터 에어컨은 실내기와 실외기의 전원이 분리되어 있습니다. 실외기의 전원 코드가 빠지거나 누전차단기가 내려간 경우 통신이 차단되어 해당 코드가 표시됩니다.
  • 점검 순서
    • 실외기 전원 코드가 빠져 있지는 않은지 확인
    • 누전 차단기가 내려가 있으면 다시 올림
    • 실내기 전원 코드를 뺀 후 10초 이상 기다렸다가 다시 꽂기 (초기화)
    • 시스템 에어컨은 분전반의 차단기를 내렸다가 10초 후 올리기

위 방법으로도 증상이 지속되면 삼성전자 고객센터(1588-3366)에 연락해 제품 점검을 받아야 합니다.

C134, E134 / C136, E136

원인: 실내기 전면 패널 작동 오류

주로 발생하는 원인:

  • 패널 동작시 소파, 책장, 커튼, 화분 등이 센서 주변에 위치
  • 패널이 열리거나 닫힐 때 물리적으로 간섭받아 움직임 오류 발생

해결 방법:

  • 실내기 주변에 장애물이 있는지 확인
  • 장애물이 있다면 다른 위치로 옮겨 패널 작동을 방해하지 않게 조치
  • 실내기 전원코드를 뺀 후 10초 뒤 다시 연결해 제품 초기화

실내기에 전원코드가 없다면, 에어컨이 연결된 누전 차단기를 내렸다가 다시 올려서 초기화할 수 있습니다.

C161 / E161

원인: 운전 모드 불일치

설명:

한 대의 실외기에 두 대 이상의 실내기가 연결된 경우, 각 실내기의 모드가 서로 다를 경우 표시됩니다. 예를 들어 한 쪽은 냉방, 다른 쪽은 난방일 경우 나타나며 이는 고장이 아닌 경고입니다.

해결 방법:

  • 두 실내기의 운전모드를 모두 냉방 또는 모두 난방으로 통일
  • 난방과 냉방은 동시에 운전 불가

이 코드는 주로 2in1 시스템이나 홈멀티 시스템에서 자주 발생합니다.

C168 / E168

원인: 천장형 공기청정기 필터 커버 미장착

설명:

천장형 시스템 에어컨에 필터 커버가 열려 있거나, 내부 필터가 빠져 있을 때 표시되는 경고입니다.

해결 방법:

  • 전원을 끄고 커버가 제대로 닫혔는지 확인
  • 내부 필터가 빠져 있다면 재장착
  • 다시 필터 커버를 닫은 뒤 전원 ON

필터 커버가 완전히 닫히지 않으면 냉방 또는 공기청정 기능이 작동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삼성 에어컨 초기화 방법 정리

에러코드 대부분은 전기적인 일시적 문제, 통신 오류, 커버 미장착 등의 이유로 발생합니다. 따라서 초기화를 통해 상당수의 문제가 해결됩니다.

에어컨 초기화 절차

  • 벽걸이/스탠드형 에어컨:
    1. 실내기 전원 플러그를 뺍니다.
    2. 10초 이상 대기 후 다시 꽂습니다.
  • 시스템 에어컨/중대형 에어컨:
    1. 분전반에 있는 에어컨용 누전 차단기를 OFF
    2. 10초 후 다시 ON

※ 초기화 후에도 에러코드가 사라지지 않거나 반복된다면 반드시 전문 기사 방문 점검이 필요합니다.

 

 

 

 


에러코드 예방을 위한 필수 점검 포인트

  • 정기적인 필터 청소
    • 에어컨 필터는 최소 2주~한 달 간격으로 청소 권장
    • 먼지, 곰팡이 축적으로 인해 냉방 효율 저하 및 내부 과열 가능
  • 실내기 및 실외기 주변 정리
    • 실내기: 소파, 커튼, 화분이 센서와 작동 패널을 방해하지 않도록 유지
    • 실외기: 통풍 원활하게, 먼지나 낙엽 제거
  • 전기 점검
    • 누전 차단기 상태 확인
    • 실내외 전원 코드 연결 상태 점검
    • 장마철 누수 또는 습기 유입 차단

 

 


이런 경우엔 고객센터로!

다음의 경우에는 자가 점검보다 전문 기사의 조치가 필요합니다.

  • 초기화 후에도 동일한 에러코드가 반복
  • 냉방/난방 성능이 눈에 띄게 떨어짐
  • 실외기에서 비정상적인 소음이 발생
  • 디스플레이에 E 또는 C로 시작하는 코드가 연속적으로 변경됨

삼성전자 서비스센터 고객센터

 

 

 

 

 


삼성 에어컨 에러코드 FAQ

Q1. C161 에러가 떴는데, 냉방과 난방을 따로 쓸 수 없나요?
A1. 네. 실외기 1대에 실내기 2대 이상이 연결된 경우, 냉난방 모드를 혼합 사용할 수 없습니다.

Q2. E101 에러는 실내기 고장인가요?
A2. 아닙니다. 대부분 통신 이상이며 실외기 전원 확인 또는 초기화로 해결됩니다.

Q3. 패널 오류(C134)는 직접 수리해야 하나요?
A3. 아니요. 대부분 주변 물건 간섭으로 인해 발생하므로 위치 조정 후 초기화를 해보세요.

 

 

 

 


마무리 – 에어컨은 '알고 쓰면' 더 오래간다

삼성 에어컨의 에러코드는 단순히 제품의 고장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사용자에게 “지금 점검이 필요합니다”라고 알려주는 기능입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에러코드에 당황하지 않고, 정확한 원인을 파악해 대응하는 것입니다. 자가 조치로 대부분의 문제는 해결 가능하며, 반복되거나 복잡한 증상일 경우 전문가에게 빠르게 문의하는 것이 오히려 시간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2025년 여름, 삼성 에어컨을 정확하고 똑똑하게 사용하는 방법을 이 글을 통해 마스터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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