쥐젖은 표피 세포와 콜라겐 등의 아교질 증식으로 만들어진 양성 피부 종양인데요. 일반적으로 목,겨드랑이, 다리 등에 많이 생기는 쥐젖은 밥 한 톨만한 크기에 통증은 없지만 얼굴에 날경우 많은 스트레스를 유발하곤하죠. 쥐젖은 방치할 경우 미관상 좋지 않기때문에 발생초기에 제거하는것이 좋은데요. 쥐젖을 제거하기위해 병원에 가지않고도 집에서 간단히 '쥐젖'을 제거할수있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1. 쥐젖을 제거하는 잘못된 방법
일부 사람들은 몸에 안보던 쥐젖이 발견되면 즉시 손톱깍기나 핀셋을 이용해서 제거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또 면도기나 실을 이용해 제거하거나 심지어 손톱으로 뜯는분들도 있죠. 하지만 이러한 방법으로 쥐젖을 제거하면 오히려 크기가 더 커질수있고 손상된 자리에 세균이 감염돼 흉터를 유발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2. '쥐젖'을 제거하기위한 준비물
사과 식초는 예로부터 가정에서 여러 증상에 치료제로 써왔는데요. 사과 식초를 이용하면 쥐젖도 간단하게 없앨 수 있습니다. 집에서 쥐젖을 제거하기 위해서는 먼저 사과식초, 솜, 밴드를 준비해주시면 됩니다.
3. '쥐젖'을 제거하는 방법
먼저 쥐젖과 주위를 물과 부드러운 비누를 사용해 씻은후 말려줍니다. 그리고 사과식초를 적신솜을 쥐젖위에 놓고 떨어지지 않도록 밴드 등으로 붙입니다. 이렇게 15분가량 유지하고 하루에 3회 반복해줍니다. 이렇게 약 사나흘, 길면 일주일정도 이 과정을 거치면 쥐젖이 없어집니다. 쥐젖은 처음에는 검은색으로 변한뒤 말라서 깜쪽같이 사라집니다.
4. 주의사항
사과식초를 너무 많이 적시면 흐를 수 있으므로 적당량을 묻히는게 좋고, 너무 많이 묻혔다면 솜을 약간 짜서 쥐젖위에 올려놓으면 됩니다. 또한 피부가 민감한 경우 사과식초를 물과 희석해서 하는것이 좋습니다.
만약 눈 부위의 쥐젖을 제거할때는 이 방법을 쓰면 안되는데요. 사과식초로 인해 눈이 다칠 염려가 있기때문입니다. 요즘은 레이저 치료법으로 안전하게 쥐젖제거가 가능하니 눈주위의 쥐젖은 병원에 방문해 제거하는것이 바람직합니다.
쥐젖 발생 원인은 아직까지 명확하게 밝혀진 바가 없습니다. 다만 갑작스레 체중이 증가한 경우, 폐경기를 맞이한 경우 자주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으며 중장년층에게서 자주 발생함에 따라 피부 노화의 일종으로 보는 시각도 있습니다.
평소 쥐젖을 예방하기위해선 충분한 수면을 취하고 물을 많이 마시며 항상화 물질이 많이 포함된 음식을 충분히 섭취하는겅시 좋습니다. 대표적인 항산화 물질로는 비타민C, 비타민E, 비타민A, 셀레늄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