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강청결제에는 살균작용과 냄새를 제거하는 성분이 포함되어있는데요. 우리가 구강 청결제로 많이 사용하는 리스테린은 1879년 당시 주로 수술용 살균제로 사용되었다가 1910년대부터 구강청결제로 판매되기 시작했다고 하죠.
입속 유해 세균을 없애고 청결함을 유지하기 위해 사용하는 구강청결제는 그 성분으로 인해 구강청결외에도 다양한곳에 쓰일 수 있는데요. 아래에 그동안 우리가 몰랐던 구강청결제의 다양한 활용법들을 소개합니다.
1. 겨드랑이 냄새 제거
무더운 여름에 땀 냄새때문에 걱정이라면 화장솜에 구강청결제를 발라 겨드랑이에 발라 냄새를 없앨 수 있습니다. 구강 청결제의 살균효과로 시큼한 냄새가 사라지고 외출시에 자신감과 상쾌한 기분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2. 두피 비듬 예방
비듬이 발생하는 원인은 건조, 알레르기, 노화, 세균 번식 등의 이유가 있는데, 이 균의 증식을 억제하고 비듬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구강청결제 소량을 두피에 뿌려 마사지 한 후 샴푸로 잘 씻어내면 좋습니다. 단, 두피의 피부가 약하거나 염증 등이 있어 민감한 경우에는 주의하는게 좋겠죠.
3. 칫솔 살균
당연히 구강 청결제는 칫솔을 소독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칫솔은 평상시 젖은 채로 방치하기 때문에 세균이 번식하기 쉽죠. 이때 컵에 구강청결제를 넣고 칫솔을 거꾸로 담가두면 살균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4. 청소
구강청결제는 살균과 냄새제거 효과가 있어 집안의 더러운곳을 깨끗하게 하는데에도 도움이됩니다. 헝겊에 구강 청결제를 바르고 유리, 컴퓨터 모니터를 닦는데 사용할 수 있으며 변기에서 냄새가 나거나 욕실에서 퀘퀘한 냄새가 날때, 구강 청결제를 뿌려 청소하면 곰팡이,세균 등 박테리아를 제거하고 냄새도 없앨 수 있습니다.
5. 벌레물린데
여름철 모기나 벌레 등에 물렸을때 구강청결제를 바르면 큰 효과를 볼 수 있는데요. 솜이나 면봉에 구강청결제를 살짝 묻혀 발라주면 가려움이 감소되고 소독효과까지 있어 물린부위를 긁지않게되어 가려움도 없애주고 물린부위를 커지지않게 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6. 발 냄새 예방
발 냄새는 세균 증식을 원인으로 하는데, 구강청결제의 살균 작용을 이용해 발을 씻어주면 발 냄새가 나는 것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특히 발에 땀이 많이 나는분들이나 운동을 자주하는 분들은 구강 청결제를 물에 섞어 30분동안 담근후 발을 씻어내면 발냄새도 없애주고 무좀을 완화시키는 효과도 볼 수 있습니다.
7. 상처와 긁힌자국
구강 청결제는 옛날에 수술용 살균제로 이용되다가 지금의 구강 청결제로 변모한 약품입니다. 따라서 갑작스럽게 상처가 생겼거나 어디에 긁혔을경우 가방에 넣고 다니던 구강청결제가 도움을 줄수 있습니다. 상처부위에 구강청결제를 바르면 소독효과가 있어 1차적으로 상처부위의 감염을 막아주는 효과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