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24 전입신고 후 우체국 주거이전 서비스 카톡 유료 4,000원 혹은 7,000원
1. 카톡으로 날아온 결제문자
이사 후 정부 24 홈페이지를 통해 전입신고를 마치게 되면 주거이전 우편물 전송서비스를 신청할 건지에 대한 여부가 나타납니다. 굉장히 편리한 시스템이기 때문에 이전까지도 계속해왔었는데, 이번에 전입신고를 하고 우편물 전송서비스까지 신청하고 나니까 다음날 우체국으로부터 17.7.1자 부로 일부 유료화가 되어 돈을 지불해야 한다는 카톡이 날아왔습니다.
찾아보니까 동일 권역에서 개인 1인당 3개월 이내는 무료이고 3개월을 연장하면 4천원 그리고 다른 시나 도, 쉽게 말해 서울에서 부산 혹은 경기도에서 충청도로 이동하면 7,000원을 지불해야 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아래 내용을 살펴보면 전입신고(민원24)를 통한 주거이전 우편물 전송서비스는 17. 7.1자 일부유료화 시행에 따라 수수료 결제 후 서비스가 개시된다는 내용이 담겨있었습니다. 접수번호와 함께 4,000원을 12월 27일까지 납부해야 하며, 이때까지 납부하지 않으면 정부24에서 신청했던 주거이전 우편물 전송서비스가 취소된다는 말이 적혀있습니다.
카톡 하단에 있는 납부하기를 눌러봤습니다. ''전입신고(민원24, 정부24, 주민센터)시 우편물 전입지 전송서비스를 신청하신 경우 이에 대한 수수료를 결제하실 수 있습니다''라는 말이 적혀있는 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아래를 보면 접수번호만 자동으로 입력되어있고, 신청인과 생년월일은 직접 기입해야 하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개인정보 수집 이용에 동의한다고 체크하고, 신청인 이름과 생년월일을 기입한 후 접수정보확인을 눌렀습니다.
접수정보확인을 누르게되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나타나게 됩니다. 이미 정부24를 통해 전입신고 당시 주거이전 우편물 전송서비스를 신청해 놓았기 때문에 개인정보를 입력하면 자동으로 아래와 같이 이전에 신청했던 내역들이 나타나게 됩니다. 부모님을 포함해서 총 3명이 전입신고를 했는데 우편물 서비스가 부모님은 무료이고 저는 4,000원을 지불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저는 2019년에 따로 나가 살면서 우편물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한 경험이 있는 상태였기때문에 이번에는 4천 원을 지불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럼 바로 결제화면으로 넘어가게 되는데 아이폰이라 그런건지는 모르겠지만 앱카드나 이체, 카카오결제와 같은 메뉴들은 없었고 오로지 신용카드 결제만 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계속해서 진행해보니 핸드폰을 이용해 신용카드로 결제를 하기 위해서는 일반결제 서비스 ISP어플이 깔려있어야 했는데 해당 어플이 깔려있지도 않고 사용해본 적도 없기 때문에 그냥 홈페이지로 접속해서 결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2. 인터넷 우체국 홈페이지를 이용한 결제
포털사이트에 인터넷 우체국을 검색하신다음 나타나는 홈페이지로 접속하게 되면 아래와 같은 화면을 보실 수 있으실 겁니다. 이곳에서 상단 여러 개의 메뉴 중 가장 좌측에 있는 '우편' 메뉴에 마우스 커서를 올리신 다음 하위메뉴가 나타나면 그곳에서 '부가서비스'에 마우스를 올리셔서 다시 한번 하위 메뉴를 불러내 주시고 이곳에서 '주거이전서비스 신청/결제/취소' 메뉴로 접속해주시면 됩니다.
주거이전서비스 신청/결제/취소 메뉴로 접속하게되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나타나는 것을 확인하실 수 있으실 텐데요. 주거이전 우편물 전송서비스가 무엇인지에 대한 설명이 나오고 그 밑을 보시면 최근 주민센터/정부24를 통해 전입신고를 한 경우를 보실 수 있으실 겁니다. 적혀있는 설명을 보면 ''주민센터나 정부24에서 전입신고 시 신청한 유료 '우편물 전입지 전송서비스' 건에 대해 수수료를 결제하거나 결제한 수수료를 취소''라고 적혀있는 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저는 정부24에서 신청을 했고, 카톡으로 4천 원을 지불하라고 했으니까 '결제'버튼을 눌러 바로 지불하도록 하겠습니다.
다른 분들은 제대로 다 읽어보신 후 진행해주시기 바랍니다.
결제버튼을 누르게 되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나타나게 되는데, 카톡은 자동 접속인 반면에 홈페이지는 비회원으로 결제를 진행하는 것이기 때문에 이번에는 '접수번호'를 직접 입력해주셔야 합니다. 이름과 생년월일, 카톡으로 전송됐던 접수번호를 그대로 입력해주신 다음 아래 빨간색 확인 버튼을 누르게 되면 카톡으로 왔던 것과 같이, 저의 경우로 설명드리면 전입신고 및 전입지 전송서비스를 신청했던 3명의 이름과 이전주소, 현재주소등이 나타나게 됩니다. 전부 다 맞는지 다시 한번 확인해주시고 결제 4천 원까지 해주시면 모든 것이 마무리가 됩니다.
결제 전에 메일주소를 적게되면 영수증과 비슷한 접수확인서가 날아오게 됩니다. 앞에서 여러 번 봤던 것들과 거의 똑같은 내용이 담겨져 있지만, 처리우체국과 서비스개시일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결제 전 메일주소를 입력해서 전송서비스 접수확인서를 받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우편물 서비스가 공적인 부분에는 영향을 미치지만, 사적인 부분은 별개의 것이기 때문에 3개월 안에 개인적으로 처리를 해주시는게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