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fomc 발표 한국시간 일정 2023년 및 시장 전망

6월 fomc 발표 한국시간 일정 2023년 안내입니다. 미국 중앙은행이 연방준비제도가 3월 22일(현지시간) 기준금리를 0.25% 포인트 인상했습니다. 애초 0.5%를 인상하는 빅스텝 전망이 많았으나 실리콘밸리은행 등의 파산 사태로 금융 불안이 계속되자 시장에서 예상한 대로 기준금리를 0.25% 인상하는 베이비스텝을 밟은 것입니다.

 

연준은 3월 fomc 정례회의 뒤 성명을 통해 기준금리를 현재보다 0.25%포인트 높은 4.75 ~ 5.00%로 올렸습니다. 이로써 미국은 지난해 3월 이후 9번 연속 금리가 올라가면서 연준의 기준금리는 2007년 이후 최고 수준이 되었습니다. 이제 미국과 한국의 기준금리 차는 기존 1.25% 포인트에서 1.5% 포인트로 확대되었고 한미간 금리는 2000년 5~10월 (1.5% 포인트) 이후 22년여 만에 최대 역전 폭을 기록하게 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 2월 기준금리를 3.5%로 동결한 한국은행의 4월 금융통화위원회의 결정이 주목되고 있습니다. 아래에 6월 fomc 발표 한국시간 일정 2023년 및 시장 전망을 소개합니다.

 

 

 

 

fomc란?

우리나라의 한국은행과 같이 미국의 중앙은행 역할을 하는것이 연방준비제도(Fed)입니다. fomc(Federal Open Market Committee연방공개시장위원회)는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 산하에 있는 공개시장조작 정책의 수립과 집행을 담당하는 기구입니다.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는 12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7명의 연방준비제도이사회의 이사, 뉴욕연방준비은행 총재 등이 참여하며 연방준비은행의 나머지 11명의 총재 중 4명이 1년 임기로 돌아가며 참여합니다. fomc는 1년에 8회 정례회의를 갖고 통화정책 변화를 논의하며, 경제 및 금융 환경을 검토하고, 가격 안정성과 고용 산출을 평가합니다. fomc의 정례회의에서 전 세계에서 관심을 갖는 미국의 기준금리가 발표되기 때문에 금융 관련 종사자뿐 아니라 모든 사람들이 fomc회의 날짜를 주목하고 있습니다.

 

 

 

 

6월 fomc 발표 일정 2023년

fomc는 보통 1년에 8번(약 6주에 한번) 정례회의를 가지고, 이때 통화에 영향을 주는 공개시장조작에 관한 의사결정을 하고 금리를 결정합니다. 만약 추가적인 회의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fomc 위원들은 특별회의를 따로 소집할 수도 있습니다. 아래는 2023년 6월 fomc 일정(현지시간 기준)입니다.

6월 fomc 발표 한국시간
2023년 fomc 일정(현지시간 기준)

 

 

 

2023년 fomc 회의일정은 1월 31일 ~ 2월 1일, 3월 21일~22일, 5월 2일~3일, 6월 13일~14일, 7월 25일~26일, 9월 19일~20일, 10월 31일~11월 1일, 12월 12일~13일 이렇게 8번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2023년 6월 fomc 발표 일정은 6월 13일 ~ 14일이며 회의가 끝나고 미국 기준금리가 발표되게 됩니다.

 

 

 

 

6월 fomc 발표 한국시간 일정 2023년

2023년 6월 fomc 발표 한국시간은 우리나라가 미국보다 시간이 빠르기 때문에 미국 현지시간보다 하루 늦은 날짜에 연준의 기준금리 결정사항을 확인해볼 수 있습니다. 2023년 6월 fomc 발표 한국시간은 현지시간보다 하루 늦은 6월 15일 오전 3시에 연준의 기준금리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향후 미국 기준금리 시장 전망

연준의 3월 베이비스텝은 인플레이션 잡기와 금융 안정이란 두 목표를 절충한 성격으로 풀이됩니다. 연준은 3월 기준금리 발표 후 성명에서 최근 지표는 지출과 생산에서 완만한 성장을 보여주고 있으며 일자리를 최근 몇 달간 증가했고 견조한 속도로 움직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실업률은 낮게 유지되고 있으며 인플레이션은 높은 상태라고 평가하면서 금리 인상 결정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시카고상품거래서(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 금리 선물 시장에서 마감 시점 연준이 5월 fomc 회의에서 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은 44%,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은 55%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는 전장보다 0.88포인트(4.12%) 오른 22.25을 나타냈습니다.

 

금융 불안 상황은 연준의 향후 금리 전망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fomc 위원들의 금리 인상 전망을 보여주는 지표인 점도표상의 2023년 말 금리 예상치는 5.1%였습니다. 이는 직전인 지난해 12월 예상치와 같은 수준이며 당초 시장 전망보다는 낮은 수치입니다. 점도표에서 내년 말 기준금리는 4.3%, 2025년 말에는 3.1%로 전망됐습니다. 점도표상 개별 fomc 위원의 전망을 보면 현 18명의 위원 중 10명이 올해 말 최종금리를 5.00 ~ 5.25%로 내다봤습니다. 이는 현재 미국 기준 금리를 고려할 때 한차례 정도 더 0.25% 포인트를 인상하면 되는 수준이라 연준의 금리 인상 행보가 막바지에 이른 것이 아니냐는 예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다만 연준은 연내 금리 인하 가능성은 부인했습니다.

 

 

 

 

향후 한국은행 기준금리 시장 전망

한국은행은 3월 연준이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한 것과 관련해 예상과 부합한다고 평가했습니다. 또한 당분간 금융시장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다며 필요할 경우 적극적으로 시장 안정화 조치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은행은 fomc 정례회의 결과에 대해 정책금리 전망이 유지되고 연준의 정책결정문도 비둘기적으로 해석되었다고 말하면서 fomc의 결정은 금융불안 상황에서 물가안정을 위해 금리를 인상해야 하는 연준의 고민이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어서 실리콘밸리은행, 크레디트스위스 사태 이후 금융불안에 대한 시장의 경계감이 여전히 큰상황이라 전하면서 국내외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수시로 확대될 수 있는 만큼 대외여건의 변화와 국내 가격변수 및 자본유출입 동향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겠다는 의지를 전했습니다.

 

최근 경제지표를 보면 지난 1월 경상수지가 사상 최대 적자 폭(45억 2000만달러)을 기록하는 등 경기둔화 신호가 감지되고 있습니다. 아울러 2월 소비자물가상승률(4.8%)은 10개월 만에 4%대로 하락했고 금융 측면에서도 은행 연체율이 서서히 상승하는 등 금리 인상의 부작용이 나타나고 있어 한국은행이 4월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재차 동결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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