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도 예상치 못한 아프가니스탄의 아름다웠던 시절

1979년부터 89년까지 아프가니스탄에서 발생했던 소련과 아프가니스탄 사이의 전쟁은 21세기 이슬람 극단주의 세력을 만들어낸 전쟁중 하나로 언급되고 있으며, 9.11테러가 도화선이 되었던 미국-아프가니스탄 전쟁은 21세기에 발생한 최초의 전쟁이자 미국 역사에 있어 최장기 전쟁으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아프가니스탄은 여러번의 전쟁 외에도, 수 없이 많은 내전을 겪어온 국가인데요. 


내전과 전쟁이 오랜시간에 걸쳐 끊임없이 이어져 왔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아프가니스탄을 단순히 '위험한 국가'라고 생각하실지 모르겠지만, 아프가니스탄도 다른나라와 마찬가지로 따뜻한 햇살이 비추었던 시기가 있었습니다.





Denver Post는 최근, 아프가니스탄의 수도인 카불 고등학교에서 2년간 근무를 하였던 애리조나 주립대학의 빌 포들리치(Bill Bodlich)교수가 찍은 1967년 아프가니스탄의 사진들을 공개 하였는데요. 


40년전임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지금보다 나은 모습을 가지고 있는 1967년에 찍힌 매력적인 아프가니스탄의 모습들을 감상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소풍을 나간 아프가니스탄의 남성들




2. 카불에서 파키스탄의 페샤와르로 가는 버스




3. Istalif에서 쇼핑을 하는 포들리치 교수의 딸 Jan




4. 카불에 있는 국제 학교의 모습




5. 놀이터에서 뛰어놀고 있는 어린아이들




6. 포들리치 박사가 2년간 가르친 카불 고등학교 학생들




7. 카불 국제 학교의 주차장




8. Istalif 언덕을 지나가는 남성




9. 아프가니스탄의 바미얀 계곡(Bamiyan Valley), 수많은 불교사원들과 더불어 이슬람교의 성지




10. 카불의 주거지역




11. 걸어가는 두명의 아프가니스탄 남자




12. 파그만(Phagman)지역에 조성된 서양식 공원




13. 아프가니스탄의 남부와 북부를 연결하는 살랑 터널




14. 아프가니스탄의 주유소




15. 하교하는 아프가니스탄의 여학생들 (당시 남녀 모두 고등학교 까지는 의무교육)




16. 2명의 고등학교 선생님




17. 잠시 휴식을 취하는 버스기사와 승객들




18. 포들리치 박사의 딸 peg와 그 옆을 지나가는 아프가니스탄의 남성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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