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2월 fomc 발표 한국시간 일정 안내입니다. 미국 연방준비위원회에서 2022년 3회연속 '자이언트스텝 (0.75% 포인트 금리인상)'을 단행하면서 미국의 기준금리를 3.00 ~ 3.25%로 끌어올렸습니다. 이에 맞춰 한국은행 역시 10월 기준금리를 0.5% 인상하며 앞으로 남은 fomc일정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는데요. 아래에 2022년 fomc 남은일정 및 12월 fomc 발표 한국시간을 소개합니다.
fomc란?
FOMC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산하에서 공개시장 조작에 관한 정책을 담당하는 위원회입니다. 미연방준비제도이사회의 이사 7명과 뉴욕 연방은행 총재외에 11명의 연방은행 총재 중 4명이 1년씩 교대로 위원이 되며 경기전망 및 경제정세를 검토하는 것 외에 통화공급량이나 단기금리등의 목표권을 설정하는 역할을 합니다.
2022년 12월 fomc 발표 한국시간
fomc에서는 1년에 약 8번, 약 6주의 간격으로 정례회의를 진행합니다. 이 회의를 통해서 연방기금 금리가 어느정도가 되야 절적한지, 그리고 시중에 돈을 얼마나 풀 것인지 등을 결정합니다. 만약 추가적으로 정례회의를 고려해야 할 상황이 필요하다면 위원들은 특별회의를 소집할 수 있습니다. 아래는 2022년 fomc 일정(현지시간 기준)입니다.
2022년 연준의 fomc회의는 8번중 총 6번이 진행되었고 11월과 12월, 두 번의 회의만 남아있습니다. 2022년 남은 fomc회의 일정은 현지시간 기준 11월1일~2일, 12월 13일~14일 입니다.
fomc 발표 한국시간
2022년 11월, 12월 fomc 발표 한국시간은 미국 현지시간보다 하루늦은 시간에 연준의 결정사항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2022년 11월 fomc 발표 한국시간은 하루늦은 11월3일 오전3시이며 12월 fomc 발표 한국시간은 12월15일 오전4시에 미 연준의 기준금리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11월, 12월 미국 기준금리 전망
9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가 2달 연속 시장 전망치를 웃돌았습니다. 이는 미 연준의 공격적인 통화긴축에도 인플레이션이 아직도 잡히지 못하고 있는것으로 확인된 것입니다. 그동안 금리인상 속도조절에 대한 기대감이 있었지만 소비자물가지수 발표에 따라 현재까지는 11월은 물론 12월에도 자이언트 스텝(0.75% 포인트 인상)을 단행할것이란 예상이 많았습니다.
다만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7월부터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것은 긍정적으로 보입니다. 이에 따라 최근에는 미 연준이 11월 fomc 회의에서 금리를 0.75%포인트 인상하고 12월 fomc회의에서는 금리 인상폭을 축소할지 여부와 축소 방법에 대한 논의를 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한국은행 기준금리
미 연준이 9월 fomc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75%포인트 올리면서 공격적인 기준금리 인상 기조를 이어가는 가운데 우리나라 역시 10월 기준금리를 0.5% 포인트 인상하였습니다. 연준이 11월에도 0.75%포인트를 인상하면 미국 기준금리는 3.75~4%에 달하게 됩니다.
만약 우리나라가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속도를 충분히 따라가지 않으면 대내외 금리차가 지나치게 커져 자금 유출이 발생할 수 있는 우려가 있습니다. 하지만 빠른 속도로 금리가 오르면서 가계와 기업의 이자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미 연준이 11월, 12월 FOMC 회의에서 어떤 스탠스를 취할지가 앞으로 우리나라 기준금리에 많은 영향을 끼칠것으로 보이며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 앞으로 어떤 금리 결정을 내릴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함께 보면 좋은 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