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사회 매거진k 2022. 10. 5. 14:19
뉴질랜드는 미국 등 주요 선진국들이 금리 인상에 나서기 전인 지난해 10월부터 기준금리를 0.25%에서 0.5%로 올리는 선제적 인상에 돌입하였고 당시 세계 통화정책의 '풍향계'로 불렸습니다. 그리고 뉴질랜드는 이후 기준금리를 2차례 더 0.25% 포인트씩 올리고 올해 10월까지 5차례 연속 0.5% 포인트 인상을 단행해 금리를 3.5%로 끌어올렸습니다. 뉴질랜드는 코로나19 대확산 이후 부동산 거품이 가장 심한 나라로 꼽히기도 했는데 위같은 기준금리 인상 기조 속에 집값이 3분기에 기록적으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블룸버그통신은 현지시간으로 10월4일 부동산 데이터 회사 코어로직을 인용해 뉴질랜드 집값이 3분기에 평균 4.1% 떨어져 2008년 세계 금융위기 당시의 4.4% 하락 이후 분기 기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