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컬쳐 매거진k 2017. 9. 21. 22:32
현재 인터넷에서는, 필리핀 마닐라 출신의 젊은 건설노동자인 엘머 파디야(Elmer Padilla)가 만든 액션 피규어 사진이 여러 소셜 네트워크에서 바이러스성으로 퍼지면서 엄청난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자신이 직접 피규어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은 물론 그 자체로도 매우 인상적인 재능이지만 그가 만든 피규어가 엄청나게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었던 이유는 바로 오래된 중고 플립플랍(쪼리)를 이용하여 피규어를 만들어냈기 때문인데요. 페이스북에 올라와있는 여러장의 사진에는 엘머 파디야가 직접 나이프와 가위를 사용하여 오래된 플립플랍들을 짜르는 모습들과 함께, 오려낸 플립플랍의 조각들을 이용하여 다시 트랜스포머, 프레데터, 마블의 슈퍼히어로등의 피규어로 재탄생 시키는 모습들이 담겨있습니다. 사진에서도 볼 수 있듯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