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미로운 이야기 매거진k 2017. 11. 16. 14:28
제 2차세계 대전 당시 나치군은 1943년 9월부터 1944년 6월까지 로마도시를 점령 했었으며, 이 기간 동안 로마에는 증후군 K(Syndrome-K)라 불리우는 새로운 질병이 발발하게 되었습니다. 로마 Tiber 강 주변 빈민가 지역에 위치하고 있던 Fatebenefrateli 병원은 본래 유대인들을 수감시킬 강제 수용소중 하나로 사용될 예정이었지만, 증후군 K라는 질병이 갑작스럽게 발발하면서 후에는 보균자들을 격리시키는 장소로써 사용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사실 증후군 K 라는 병은 Vittorio Sacerdoti, Giovanni Borromeo, Adriano Ossicini라는 이름을 가진 세명의 사람들이 나치군으로부터 유대인들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하여 만든, 세상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