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컬쳐 Clever Story 2022. 11. 13. 14:25
톰행크스 주연 영화 터미널 실화 실존인물 파리에서 숨져 톰 행크스 주연의 2004년 영화 ‘터미널’에 영감을 주었던 실제인물이 18년간 살았던 프랑스 파리 샤를드골 공항에서 77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12일 AP·AFP통신 등에 따르면 이란 출신의 메헤란 카리미 나세리가 파리 샤를드골 공항 2층 터미널에서 자연사한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참고로 사인은 심장마비로 알려졌습니다. 나세리가 파리 공항에 머물게 된 경위는 사실 정확하지 않습니다. 생전에 나세리가 주장했던 바에 따르면 1945년 이란인 아버지와 영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그는 이란에서 팔라비 왕조 반대 운동을 하다가 비밀경찰에게 고문 당한 후 1970년대에 여권 없이 추방되었습니다. 이후 유럽 각국에 정치적 망명을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