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미국 축구 리그 메이저 리그 사커 MLS 주급 및 연봉 순위 1위부터 10위

2022 미국 축구 리그 메이저 리그 사커 MLS 주급 및 연봉 순위 1위부터 10위

미국의 최상위 프로 축구 리그인 메이저 리그 사커는 28개의 프랜차이즈로 구성되어 있으며 승강제는 없지만 하부 리그 및 리저브 리그인 MLS 넥스트 프로가 존재하고 있습니다. MLS는 미국 내 4대리그인 미식축구, 야구, 농구, 아이스하키에 밀려 큰 인기를 받지는 못하고 있으나 2018년 6월 13일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회의에서 2026년에 열리는 월드컵을 북중미 월드컵으로 확정짓게되면서 MLS도 빠르게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축구선수 가운데는 홍명보 전 국가대표 감독을 비롯하여, 이영표, 김기희, 황인범, 김문환등이 메이저 리그 사커에서 뛰기도 했었습니다.

 

 

 

MLS는 기본 샐러리 캡이 403만 5천 달러로 선수당 최대 50만 4천 달러까지 받을 수 있지만, 샐러리 캡에 포함되지 않고 연봉을 무제한으로 받을 수 있는 3명의 지정 선수도 있습니다. 오늘은 과거 펠레, 베켄바워, 요한 크루이프, 조지 베스트, 바비 무어등이 활약하기도 했던 미국 축구 리그 MLS의 연봉 순위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0위. 루이즈 아라우조

주급 및 연봉 : $69,231 (약 9000만원) / $ 3,600,000 (약 46.9억)

출생 : 1996년 6월 2일 / 타쿠아리팅가

국적 : 브라질

신체 : 175cm / 69kg

포지션 : 윙어

소속 : 애틀랜타 유나이티드 FC

 

빠른 스피드와 강력한 왼발을 가지고 있는 루이즈 아라우조는 브라질리언답게 볼을 다루는 기술이 매우 훌륭하며 오른쪽 윙어로 출전할때에는 자신의 장기인 드리블을 바탕으로 안쪽으로 치고 들어와서 감아차는 공격을 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빠른 스피드와 순간 속도를 이용한 치고 달리기가 일품이며 활동량을 바탕으로한 수비가담 역시 준수한 편이라 팀내에서도 많은 찬스를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마라소우 FC에서 프로데뷔를 한 아라우조는 이후 상파울로 FC, 그레미우 노보리존치누, LOSC 릴을 거쳐 2021년부터 애틀랜타 유나이티드 FC 소속으로 뛰고 있습니다.

 

 

 

 

 

 

 

 

9위. 조지 알티도어

주급 및 연봉 : $71,272 (약 9280만원) / $3,706,139 (약 48.2억)

출생 : 1989년 11월 6일 / 리빙스턴

국적 : 미국

신체 : 185cm / 82kg

포지션 : 스트라이커

소속 : 뉴잉글랜드 레볼루션

 

스트라이커 포지션이지만 최전방에서 압박을 적극적으로 가해 공격 전개에 좋은 영향을 주고있는 조지 알티도어는 팀에 득점력이 좋은 선수가 있다면 전방에서 버텨주면서 해당 선수와 연계해 많은 득점 찬스를 만들어줄 수 있는 타입으로, 공격 전개에 도움을 주는 것은 매우 잘하지만 스트라이커임에도 불구하고 직접 공격은 잘 하지 못하는 선수입니다. 뛰어난 유망주였음에도 불구하고 선덜랜드에서 성공하지 못한 이유도 이때문인데 선덜랜드에는 연계 플레이를 해줄만한 득점력이 좋은 선수가 없었기 때문에 본인이 모든 것을 해결해야 했고 위의 단점들이 고스란히 드러나면서 EPL에서는 성공을 거두지 못하였습니다. 2015년 MLS 토론토 FC로 이적한 알티도어는 시즌 22골 13어시를 기록했던 세바스티안 지오빈코와 조합을 이뤘고 데뷔전부터 2골을 넣는 등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었습니다. 15시즌 리그 25경기에서 13골을 기록한 알티도어는 16시즌에는 10골 4어시, 17시즌에는 15골 7어시를 기록하며 MLS에서 꾸준한 활약을 이어나갔습니다.

 

 

 

 

 

 

 

 

 

8위. 호세프 마르티네스

주급 및 연봉 : $72,115 (약 9400만원) / $ 3,750,000 (약 48.8억)

출생 : 1993년 5월 19일

국적 : 베네수엘라

신체 : 172cm

포지션 : 스트라이커

소속 : 애틀랜타 유나이티드 FC

 

애틀랜타 유나이티드 FC 소속의 호세프 마르티네스는 133경기동안 102골을 기록하며 애틀랜타 통산 최다 득점자에 이름을 올리고 있습니다. 베네수엘라 축구 국가대표팀에서도 활약하고 있는 마르티네스는 베네수엘라 카라카스 FC 유소년 출신으로 2012년부터 2년동안 스위스 BSC 영 보이즈에서 뛰었고 이후 이탈리아 세리에 토리노 FC에서 1년을 보낸 후 2017년 부터 6년째 애틀랜타 FC에서 활약하고 있습니다. MLS 베스트 일레븐 3회, MVP 1회, 골든 부츠 1회, 올스타 2회 등의 수상기록을 가지고 있는 호세프 마르티네스는 소속팀 애틀랜타 유나이티드 FC의 팬들로 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선수입니다.

 

 

 

 

 

 

 

 

 

7위. 알레한드로 포수엘로

주급 및 연봉 : $73,077 (약 9520만원) / 3,800,000 (약 49.5억)

출생 : 1991년 9월 20일 / 세비야

국적 : 스페인

신체 : 170cm / 74kg

포지션 : 공격형 미드필더, 센터 포워드

소속 : 인터 마이애미 CF

 

토론토 FC를 거쳐 인터 마이애미 CF까지 메이저리그 사커에서만 4시즌째 뛰고있는 알레한드로 포수엘로는 레알 베티스 B에서 데뷔한 뒤 베티스 1군과, 스완지 시티, 라요 바예카노, KRC 헹크등에서 활약했었습니다. 특히 포수엘로는 헹크에서 5년동안 177경기 나서 25골 34도움을 기록하였을뿐만 아니라 팀의 주장직을 맡기도 했었고 스완지 시티에서는 대한민국 전 국가대표 기성용 선수와 호흡을 맞추기도 했었습니다. 알레한드로 포수엘로는 스완지시티 신입생 환영회에서 당시 전세계를 강타했던 가수 싸이의 '강남스타일'을 열창하며 말춤을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6위. 크리스티안 벤테케

주급 및 연봉 : $76,923 (약 1억) / $4,000,000 (약 52.1억)

출생 : 1990년 12월 3일 / 자이르 킨샤사

국적 : 벨기에

신체 : 190cm / 83kg

포지션 : 스트라이커

소속 : DC 유나이티드

 

2012-13 시즌 프리미어 리그에 진출한 크리스티안 벤테케는 아스톤 빌라 소속으로 첫 시즌 34경기에서 19골을 성공시키며 세간의 주목을 받게 되었고 14-15시즌까지 총 101경기를 뛰며 49골을 기록하였습니다. 벤테케는 2015-16시즌을 앞두고 32.5m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리버풀로 이적했지만 1년뒤 바로 크리스탈 팰리스로 팀을 옮기게 되었으며 이후 2022년까지 크리스탈 팰리스 소속으로 활약하다가 이번 시즌을 앞두고 MLS DC 유나이티드로 오게 되었습니다. 아킬레스 건 부상 이전 벤테케는 무지막지한 피지컬을 활용한 플레이들을 선보였었는데 비슷한 피지컬을 가진 루카쿠는 포스트 플레이가 좋지 못한 모습들을 보였었지만 벤테케는 지루를 압도할 정도로 자신의 신체 능력을 잘 활용했습니다. 벨기에 국민들은 루카쿠보다는 벤테케에 더 많은 기대를 가졌었으나 아킬레스 건 부상 이후로는 순발력과 득점능력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이면서 사람들의 관심에서 멀어지게 되었습니다.

 

 

 

 

 

 

 

 

 

5위. 엑토르 에레라

주급 및 연봉 : $91,346 (약 1억 1900만 원) / $4,750,000 (약 61.9억)

출생 : 1990년 4월 19일 / 티후아나

국적 : 멕시코

신체 : 185cm / 80kg

포지션 : 중앙 미드필더

소속 : 휴스턴 다이너모 FC

 

전형적인 박스 투 박스 미드필더인 엑토르 에레라는 수비력과 패스능력, 킥력이 모두 준수해서 중앙 미드필더뿐만 아니라 수비형 미드필더와 공격형 미드필더도 모두 볼 수 있는 만능 자원입니다. 활동량도 상당히 많아 상대 공격을 1차적으로 저지하는 역할을 주로 맡고 있으며 특히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독일전에서는 왕성한 활동량을 바탕으로 독일을 완벽하게 제압해내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CF 파추카에서 데뷔하여 FC 포르투에서만 7년을 활약했던 엑토르 에레라는 이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이적해 3년을 보냈고 2022년 부터는 휴스턴 다이너모 FC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4위. 곤잘로 이과인

주급 및 연봉 : $98,077 (약 1억 2700만 원) / $5,100,000 (약 66.4억)

출생 : 1987년 12월 10일 / 프랑스 브레스트

국적 : 아르헨티나

신체 : 185cm / 92kg

포지션 : 스트라이커

소속 : 인터 마이애미 CF

 

곤잘로 이과인은 레알 마드리드와 나폴리를 거쳐 유벤투스에서 활약했으며 2015-16 시즌에는 세리에 A에서 36득점을 기록하며 한 시즌 최다 득점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2007년에는 프랑스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었던 레몽 도메네크에 의해 프랑스 국가대표로도 선발되었었지만 자신의 조국은 언제까지나 아르헨티나이며, 호의는 고맙지만 조국을 배신할 수 없어서 프랑스 국가대표에 합류할 수 없다는 의사를 표명하기도 했습니다. 오프사이드 트랩을 절묘하게 피해내는 능력과 순간적으로 1:1 찬스를 만들어내는 능력이 일품인 이과인은 정확한 슈팅 능력을 갖춘 스트라이커로 문전에서의 침착함은 동시대의 공격수 중에서도 최정상급에 속했었습니다. 곤잘로 이과인은 CA 리버 플레이트에서 데뷔한 이후 레알 마드리드, 나폴리, 유벤투스, AC 밀란, 첼시를 거쳐 2020년부터 올해까지 인터 마이애미 CF에서 활약했고 이번 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하며 선수로서의 축구인생을 마무리했습니다.

 

 

 

 

 

 

 

 

 

3위. 하비에르 에르난데스

주급 및 연봉 : $115,385 (약 1억 5천만원) / $6,000,000 (약 78.2억)

출생 : 1988년 6월 1일 / 과다할라 시

국적 : 멕시코

신체 : 175cm / 73kg

포지션 : 스트라이커

소속 : 로스앤젤레스 갤럭시

 

하비에르 에르난데스 일명 '치차리토'는 박지성 선수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뛰었을 당시의 경기들을 본 분들에게는 매우 친숙한 인물입니다. 2010년부터 15년까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했으며 이후 레알 마드리드, 세비야등 빅클럽에서 선수생활을 이어나갔던 하비에르 에르난데스는 2020년부터 MLS 로스앤젤레스 갤럭시 소속으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치차리토는 대표적인 포처형 스트라이커로 왕성한 활동량과 탁월한 위치선정, 높은 골 결정력이 대표적인 장점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큰 경기마다 한 건씩 해주는 클러치 능력도 갖춘 치차리토는 전형적인 스트라이커의 자질을 갖춘 선수로 전방에서 끊임없이 라인브레이킹을 노리며 상대 수비수를 괴롭히고 크지 않은 키에도 불구하고 타고난 위치선정으로 프리 헤더 찬스를 자주 만들어내기도 합니다.

 

 

 

 

 

 

 

 

 

2위. 제르단 샤키리

주급 및 연봉 : $141,346 (약 1억 8400만 원)/ $7,350,000 (약 95.7억)

출생 : 1991년 10월 10일 / 그닐라네

국적 : 스위스

신체 : 169cm / 76kg

포지션 : 윙어, 공격형 미드필더

소속 : 시카고 파이어 FC

 

엄청난 발기술을 가진 제르단 샤키리는 팬텀 드리블, 엘 라스티코등 상대를 농락하는 고난도의 개인기를 많이 선보이는 선수입니다. 단신임에도 불구하고 파워가 매우 좋고 이를 바탕으로한 몸싸움에서도 강점을 보여주고 있으며 킥도 좋아 세트 플레이에서 우수한 키커로 활용되기도 합니다. 팀의 공격이 풀리지 않을땐 가공할 만한 위력의 왼발 중거리포를 가동해 전세를 뒤집기도 하며 전방위적인 기여를 할 수 있는 프리롤 플레이메이커로 뛰기도 합니다. 스위스 FC 바젤에서 데뷔한 샤키리는 2012년부터 15년까지는 FC 바이에른 뮌헨에서 뛰었고, 15년부터 18년까지는 스토크 시티 그리고 18년부터 2021년까지는 리버풀 FC에서 활약했습니다.

 

 

 

 

 

 

 

 

 

1위. 로렌초 인시녜

주급 및 연봉 : $269,231 (약 3억 5천만원) / $14,000,000 (약 182.4억)

출생 : 1991년 6월 4일 / 나폴리

국적 : 이탈리아

신체 : 163cm / 59kg

포지션 : 윙어

소속 : 토론토 FC

 

작은 체구지만 빠른 스피드와 강한 킥력, 패싱 센스를 겸비했으며 마렉 함식의 뒤를 이어 SSC나폴리의 주장을 역임하기도 했던 인시녜는 13년간의 나폴리 생활을 청산하고 올해 초 토론토 FC로 이적하게 되었습니다. 나폴리의 프랜차이즈 스타였던 인시녜였기에 재계약은 당연한 것으로 여겨졌었지만 당시 나폴리 구단이 극심한 재정난에 빠져 있었던 시기였기 때문에 인시녜를 붙잡을 돈이 없어 놓아주게 되었습니다. 마지막 37라운드 만원 관중이 경기를 지켜보는 가운데 득점을 성공시켰던 인시녜는 해당 골로 마렉 함식의 기록을 넘어 SSC 나폴리 역대 득점 2위를 달성했으며 이탈리아 국가대표로도 총 54경기에 나가 10골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인시녜는 토론토로 이적하는 이유에 대해 ''토론토로 가야 내가 사랑하는 나폴리와 그 어떤 대회에서도 맞대결을 펼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이다''라는 말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10명의 선수 외 모두가 알만한 선수들의 연봉도 간단히 살펴보겠습니다.

 

 

 

12위 페데리코 베르나르데스키 - 연 40.6억

14위 더글라스 코스타 - 연 39억

20위 빅터 완야마 - 연 31.2억

21위 카를로스 벨라 - 연 31.2억

42위 가레스 베일 - 연 20.8억

81위 조르지오 키엘리니 - 연 13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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