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가장 많은 수익을 올린 골프 선수 1위부터 10위까지

2022년 가장 많은 수익을 올린 골프 선수 1위부터 10위까지

소요된 타수로 승부를 겨루는 구기 스포츠 '골프'는 현재 전 세계적으로 수많은 사람들이 즐기고 있는 대중화된 스포츠 중 하나입니다. 예전에는 골프라고 하면 부자 스포츠라는 인식이 강했었지만, 김대중 대통령의 골프 대중화 선언과 골프장 설립 규제 완화 조치 이후 전국적으로 골프장이 급증하게 되었고 스크린 골프장등의 시설들도 주변 가까이에 들어서게 되면서 접근성이 용이해져 많은 사람들이 찾게 되었습니다. 최근 실시한 하나의 조사에 따르면 골프를 사치스러운 운동이라고 생각하는 비율이 예전에 비해 절반 가량이나 떨어진 것으로 나타나기도 했습니다.

 

 

 

오늘은 2022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수익을 올린 골프선수에 대해 알아보려고 하는데요. 참고로 오늘의 수익에는 적극적인 소셜 미디어 활동으로 팬들과 후원사들의 관심을 이끌며 인기가 높은 10명의 선수에게 PGA투어에서 총 4천만 달러의 보너스를 순위에 따라 차등 지급하는 '플레리어 임팩트 프로그램(PIP)'과 플레이오프 이전 정규 시즌 성적을 토대로 상위 10명에게 주는 '컴캐스트 비즈니스 투어 톱10 보너스' 상금이 모두 포함되어 있습니다.

 

 

 

 

 

 

 

 

 

10위. 샘 번스

공식 지급 : $7,073,986

비공식 지급 : $467,500

TOUR 챔피언십 보너스 2019+ : $565,000

플레이어 임팩트 프로그램, 2021+ : $2,000,000

컴캐스트 비즈니스 투어 TOP 10, 2021+ : $2,400,000

총 수입 : $12,506,486 (약 160.5억)

 

출생 : 1996년 7월 23일 / 슈리브포트

국적 : 미국

신체 : 185cm / 84kg

 

PGA 투어 통산 4승을 기록하고 있는 샘 번스는 2017년 10월에 PGA 투어에 진출한 이후 2021년 5월 밸스파 챔피언십에서 첫 우승을 거두었고 2021년 10월 샌더슨팜스 챔피언십에 이어 지난 3월 밸스파 챔피언십에서 타이틀 방어에 성공했습니다. 올시즌에만 3승을 거둔 샘 번스는 4승을 기록한 스코티 셰플러와 함께 투톱 시대를 열었다고 평가받고 있습니다. 

 

 

 

 

 

 

 

 

9위. 카메론 스미스

공식 지급 : $10,107,897

비공식 지급 : -

TOUR 챔피언십 보너스 2019+ : $640,000

플레이어 임팩트 프로그램, 2021+ : -

컴캐스트 비즈니스 투어 TOP 10, 2021+ : $3,000,000

총수입 : $13,747,897 (약 176.5억)

 

출생 : 1993년 8월 18일 / 브리즈번

국적 : 호주

신체 : 180.3cm / 78kg

 

PGA 투어 통산 6승과 두 번의 국제대회 우승 경력을 가지고 있는 카메론 스미스는 올해 7월 영국 스코틀랜드 파이프의 세인트앤드루스 올드코스에서 열린 제150회 디오픈에서 마지막날 8타를 줄이는 데 성공하면서 역대 최소타 타이기록을 세우며 역전 우승을 달성했습니다.

 

 

 

 

 

 

 

 

 

8위. 토니 피나우

공식 지급 : $6,117,886

비공식 지급 : $114,000

TOUR 챔피언십 보너스 2019+ : $1,250,000

플레이어 임팩트 프로그램, 2021+ : $5,000,000

컴캐스트 비즈니스 투어 TOP 10, 2021+ : $1,400,000

총수입 : $13,881,886 (약 178.2억)

 

출생 : 1989년 9월 14일 / 솔트레이크 시티

국적 : 미국

신체 : 193cm / 90.7kg

 

PGA 투어 통산 5승의 기록을 가지고 있는 토니 피나우는 미국프로골프 투어 선수 가운데 가장 인성이 좋은 사람(Nice guy)으로 피터 맬너티를 제치고 1위를 차지하기도 했습니다. 골프다이제스트는 피나우에 대해 ''항상 얼굴에 미소가 있으며 주위 사람들에게 관대한 스타일''이라고 평가했습니다.

 

 

 

 

 

 

 

 

7위. 조던 스피스

공식 지급 : $5,018,443

비공식 지급 : $100,000

TOUR 챔피언십 보너스 2019+ : $825,000

플레이어 임팩트 프로그램, 2021+ : $9,000,000

컴캐스트 비즈니스 투어 TOP 10, 2021+ : -

총수입 : $14,943,443 (약 191.8억)

 

출생 : 1993년 7월 27일 / 댈러스

국적 : 미국

신체 : 185.4cm / 79.3kg

 

PGA 투어 통산 13승 및 두 번의 국제대회 우승경력을 가지고 있는 조던 스피스는 19세의 어린 나이에 데뷔하며 당해년도 1승을 따내며 투어 신인왕을 수상했고, 그로부터 2년 후인 15년도에는 투어를 완전히 제패하며 최고의 선수 중 하나로 평가받게 되었습니다. 퍼팅 기술은 남자 선수 중 톱을 달린다는 평을 받고 있으며 투어 내에서의 인간적인 평가도 매우 좋은 선수입니다.

 

 

 

 

 

 

 

 

 

6위. 윌 잘라토리스

공식 지급 : $9,405,081

비공식 지급 : $97,500

TOUR 챔피언십 보너스 2019+ : $500,000

플레이어 임팩트 프로그램, 2021+ : $5,000,000

컴캐스트 비즈니스 투어 TOP 10, 2021+ : -

총수입 : $15,002,581 (약 192.6억)

 

출생 : 1996년 8월 16일 / 샌프란시스코

국적 : 미국

신체 : 187.9cm / 79.3kg

 

지난해 PGA 투어 선수들의 투표를 통해 PGA 투어 '올해의 신인'으로 선정되었으며, 지난 8월 PGA 투어 플레이오프 1차전 페덱스 세인트주드 챔피언십에서 셉 스트라카와의 연장 3차전 끝에 우승의 영광을 안았던 윌 잘라토리스는 9개의 메이저 대회에서 톱 8에 6차례 이름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5위. 패트릭 캔틀레이

공식 지급 : $9,369,605

비공식 지급 : -

TOUR 챔피언십 보너스 2019+ : $1,750,000

플레이어 임팩트 프로그램, 2021+ : $2,000,000

컴캐스트 비즈니스 투어 TOP 10, 2021+ : $2,000,000

총수입 : $15,119,605 (약 194.1억)

 

출생 : 1992년 3월 17일 / 롱 비치

국적 : 미국

신체 : 182.8cm / 86.1kg

 

PGA 투어 통산 8승을 기록하고 있는 패트릭 캔틀레이는 서머린 TPC에서 열린 PGA 투어 슈라이너스 호스피탈스 포 칠드런에서 연장 두 번째 홀 김민휘와 알렉스 체카를 따돌리며 첫 우승을 차지하였고 이후 메모리얼 토너먼트, 조조 챔피언십, 2021 메모리얼, BMW 챔피언십, 투어 챔피언십 우승 그리고 2021 페덱스 컵 우승을 기록하며 커리어 정점에 올라섰습니다.

 

 

 

 

 

 

 

 

 

4위. 저스틴 토마스

공식 지급 : $6,829,575

비공식 지급 : $127,500

TOUR 챔피언십 보너스 2019+ : $2,750,000

플레이어 임팩트 프로그램, 2021+ : $7,500,000

컴캐스트 비즈니스 투어 TOP 10, 2021+ : $1,200,000

총 수입 : $18,407,075 (약 236.3억)

 

출생 : 1993년 4월 29일 / 루이스빌

국적 : 미국

신체 : 177.8cm / 72.5kg

 

지난 5월 PGA 투어 시즌 두 번째 메이저대회인 PGA 챔피언십에서 대역전 우승쇼를 펼치며 우승을 차지한 토마스는 2017년 이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이후 5년 만에 다시 한번 PGA 챔피언십을 제패하는 감격을 누리기도 했습니다. PGA 투어 통산 15승을 기록하고 있는 토마스는 지난 11일 타이거 우즈, 로리 매킬로이, 조던 스피스와 함께 이벤트 매치에 참가하기도 했습니다.

 

 

 

 

 

 

 

 

 

3위. 잰더 슈펠레

공식 지급 : $7,427,299

비공식 지급 : $107,500

TOUR 챔피언십 보너스 2019+ : $4,000,000

플레이어 임팩트 프로그램, 2021+ : $5,000,000

컴캐스트 비즈니스 투어 TOP 10, 2021+ : $2,200,000

총수입 : $18,734,799 (약 240.5억)

 

출생 : 1993년 10월 25일 / 라 호야

국적 : 미국

신체 : 177.8cm / 79.3kg

 

PGA 투어 통산 7승을 기록하고 있는 잰더 슈펠레는 지난 2017년 PGA 투어 그린브라이어 클래식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생애 첫승을 기록한데 이어 2020년 런던 올림픽에서는 미국대표로 출전하여 금메달을 목에 걸기도 했었습니다.

 

 

 

 

 

 

 

 

2위. 스코티 셰플러

공식 지급 : $14,046,909

비공식 지급 : $375,000

TOUR 챔피언십 보너스 2019+ : $5,750,000

플레이어 임팩트 프로그램, 2021+ : $5,500,000

컴캐스트 비즈니스 투어 TOP 10, 2021+ : $4,000,000

총 수입 : $29,671,909 (약 381억)

 

출생 : 1996년 6월 21일 / 리지우드

국적 : 미국

신체 : 190cm / 90kg

 

2021-22 시즌 PGA 투어 올해의 선수이자 2021-2022 시즌 남자 골프 세계랭킹 1위에 이름을 올렸던 스코티 셰플러는 지난 2019년에 콘페리 투어의 올해의 선수상을 그리고 2020년에는 PGA 투어 신인상과 함께 아놀드 파머상을 수상했습니다. 이로 인해 스코티 셰플러는 네 시즌 동안 세 개의 상을 모두 수상한 선수로 역사에 이름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1위. 로리 매킬로이

공식 지급 : $8,654,566

비공식 지급 : $102,000

TOUR 챔피언십 보너스 2019+ : $18,000,000

플레이어 임팩트 프로그램, 2021+ : $12,000,000

컴캐스트 비즈니스 투어 TOP 10, 2021+ : $1,700,000

총수입 : $40,456,566 (약 519.4억)

 

출생 : 1989년 5월 4일 / 다운 홀리우드

국적 : 북아일랜드

신체 : 175cm / 73kg

 

북아일랜드 출신의 골프선수로 한때 타이거 우즈의 뒤를 이을 골프 황제 후보자로 주목받았던 로리 매킬로이는 완벽에 가까운 스윙 시퀀스를 기반으로 매우 강력한 샷을 날리는 PGA 대표 히터 중 하나로 PGA 투어 23승, 유럽피안 투어 14승, 아시안 투어 1승, 기타 대회 2승 등 수많은 커리어를 보유하고 있는 선수입니다.

 

 

 

 

 

 

11위부터 20위까지는 매튜 피츠패트릭, 임성재, 존 람, 맥스 호마, 캐머런 영, 빌리 호셸, 마쓰야마 히데키, 빅토르 호블란, 콜린 모리카와, 케빈 키스너순이었습니다.

 

2022.12.25 - [문화|컬쳐] - 여성 골프 선수 LPGA 역대 상금 순위 1위부터 10위까지 + 박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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