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골프 선수 LPGA 역대 상금 순위 1위부터 10위까지 + 박세리

여성 골프 선수 LPGA 역대 상금 순위 1위부터 10위까지 + 박세리

세계 여자 골프에 가장 큰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LPGA는 개최하는 대회의 수준 그리고 상금이 세계적인 수준이기 때문에 전 세계의 여성 프로 골퍼들이 LPGA에 가입하기를 희망하고 있으며 한국에서도 LPGA에 가입해 활동하는 선수들이 상당히 많고 또한 상위권의 성적을 거두고 있기도 합니다. 특히 대한민국의 박세리 선수는 1998년 LPGA에 진출한 후 2개의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을 챙기며 일약 스타덤에 오르기도 했었는데요. 오늘은 이 LPGA에서 현재 활동하고 있거나, 이전에 활동했던 모든 선수들 가운데 가장 많은 수입을 올린 선수들의 순위를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참고로 환율은 2022년 12월 25일 기준이며, 모든 수입은 LPGA공식 웹사이트에 나와있는 커리어 머니를 기준으로 작성되었습니다.

 

 

 

 

 

 

 


10위.렉시 톰슨

수입 : $13,642,968 (약 175.1억)

로렉스 랭킹 : 6위

CME 랭킹 : 7위

생일: 1995년 2월 10일

국적 : 미국

 

불과 12세의 나이로 US 여자 오픈(US Women's Open)에 출전할 자격을 얻은 역대 최연소 골퍼였던 렉시 톰슨은 2011년 9월 18일 16세 7개월의 나이로 LPGA 토너먼트 최연소 우승자가 되며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메이저 대회 1승을 포함하여 LPGA 투어 통산 10승을 기록하고 있는 렉시 톰슨은 꾸준히 세계랭킹 상위권에 랭크되어있는 선수로, 지난 2017년 ANA 인스피레이션에서 마크하고 집어 올린 볼을 원래 자리와 다른 곳에 내려놓아 4 벌타를 받게 되어 우승을 놓치기도 했습니다.

 

 

 

 

 

 

 

 

 

9위. 줄리 잉스터

수입 : $14,038,081 (약 180.2억)

로렉스 랭킹 : -

CME 랭킹 : -

생일 : 1960년 6월 24일

국적 : 미국

 

아마추어 시절 1인자로 군림하며 1983년 수많은 사람들의 기대 속에 LPGA 무대에 데뷔하게 된 줄리 잉스터는 1984년 나비스코 챔피언십 우승을 시작으로 같은 해 뒤모리어 클래식을 재패했으며, 1999년에는 US여자오픈과 LPGA챔피언십을 석권하며 그랜드 슬램을 달성하였습니다. 현역으로 명예의 전당에 입회하는 영광을 누린 줄리 잉스터는 1980년대 3승, 1990년대 2승, 2000년대 2승을 기록하며 30년이란 세월 동안 메이저 2승씩을 달성한 LPGA 투어 역사상 유일한 골프선수가 되었습니다.

 

 

 

 

 

 

 

 

8위. 스테이시 루이스

수입 : $14,249,089 (약 182.9억)

로렉스 랭킹 : 127위

CME 랭킹 : 60위

생일 : 1985년 2월 16일

국적 : 미국

 

2023년 솔하임컵 미국 팀의 단장으로 임명된 스테이시 루이스는 메이저 대회 2승을 포함해 LPGA 투어에서 통산 13승을 올린 베테랑 선수로 2011년부터 총 26주간 세계랭킹 1위에 올랐으며, 2012년과 2014년에는 LPGA 투어 올해의 선수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7위. 수잔 페테르센

수입 : $14,837,579 (약 190.5억)

로렉스 랭킹 : -

CME 랭킹 : -

생일 : 1981년 4월 7일

국적 : 노르웨이

 

노르웨이 출신의 골프선수 수잔 페테르센은 메이저 대회 2승을 포함하여 LPGA 투어 통산 15승을 기록하고 있는 선수로 프로로 전향한 19세에 유럽여자 골프투어 올해의 신인상을 받기도 했습니다. 출산 및 양육으로 인해 2017년 말부터 2019년까지 거의 2년 동안 골프계를 떠나 있었던 페테르센은 ''지난 몇년 동안 인생이 많이 바뀌었다. 이제는 엄마로서 승리하고 싶다''며 공식적으로 은퇴를 선언했습니다.

 

 

 

 

 

 

 

 

6위. 로레나 오초아

수입 : $14,863,331 (약 190.8억)

로렉스 랭킹 : -

CME 랭킹 : -

생일 : 1981년 11월 15일

국적 : 멕시코

 

2010년 5월 2일 은퇴할때까지 158주 연속 세계 여자 골프랭킹 1위를 달성했던 로레나 오초아는 5세 때부터 골프를 시작해 주니어 월드 골프 챔피언십 대회에서 5년 연속 우승을 기록하는 등 두각을 나타냈고 대학시절 NCAA 여자골프 부문에서 2년 연속 올해의 선수상 등 각종 상을 휩쓸었습니다. 메이저 대회 2승을 포함하여 LPGA  투어 통산 27승을 기록한 로레나 오초아는 지난 2017년 세계 골프 명예의 전당에 입성하였습니다.

 

 

 

 

 

 

 

 

 

5위. 리디아 고

수입 : $16,695,357 (약 214.3억)

로렉스 랭킹 : 1위

CME 랭킹 : 1위

생일 : 1997년 4월 24일

국적 : 뉴질랜드 

 

한국계 뉴질랜드인 이민 1.5세 여자 프로 골프 선수인 리디아 고는 현재 LPGA 세계 랭킹 2위로, 아마추어로서 프로 대회에 나가 2연패를 달성하였고 10대 어린 나이에 LPGA 투어에 진출해 첫 해 3승과 함께 신인상을 수상하였습니다.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는 박인비에 이어 은메달을 수상하기도 했던 리디아 고는 메이저 대회 2승을 포함 LPGA 통산 19승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4위. 박인비

수입 : $18,267,750 (약 234.5억)

로렉스 랭킹 : 35위

CME 랭킹 : 55위

생일 : 1988년 7월 12일

국적 : 대한민국

 

세계 7번째이자 아시아 최초로 LPGA 커리어 그랜드 슬램을 달성했으며, 통산 106주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 한국인 최초 LPGA 올해의 선수상 수상,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여자 골프 금메달리스트인 박인비는 박세리에 이어 한국인으로는 두 번째로 만 27세 10개월 28일의 나이로 역대 최연소 기록을 달성하며 LPGA 투어 명예의 전당에 입성하였습니다. 박인비는 메이저 대회 7승을 포함하여 LPGA 통산 21승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3위. 크리스티 커

수입 : $20,166,399 (약 258.9억)

로렉스 랭킹 : 382위

CME 랭킹 : 139위

생일 : 1977년 10월 12일

국적 : 미국

 

지난 9월 인천 베어즈베스트청라GC에서 열린 LG전자 박세리 월드매치에 출전하기도 했던 크리스티 커는 메이저 대회 2승을 포함하여 LPGA 통산 20승을 기록하고 있는 선수입니다. 크리스티 커는 유방암 환자들을 위한 프로그램 Birdies for Breast Cancer를 진행하고 있으며 버디당 $50의 기부금을 내고 있기도 합니다.

 

 

 

 

 

 

 

 

 

2위. 캐리 웹

수입 : $20,293,617 (약 260.5억)

로렉스 랭킹 : 789위

CME 랭킹 : 171위

생일 : 1974년 12월 21일

국적 : 호주

 

그렉 노먼과 더불어 호주를 대표하는 골프 선수인 캐리 웹은 2017년을 기준으로 LPGA에서 메이저 대회 7승을 포함하여 총 41승을 달성했으며 소렌스탐과 마찬가지로 커리어 그랜드 슬램도 달성하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캐리 웹은 4종의 커리어 그랜드 슬램이 아닌 5종의 메이저 우승을 기록하고 있는 유일한 선수이기도 하며, 소렌스탐 그리고 박세리와 함께 1990년대 말부터 2000년대 초까지 삼각 라이벌 구도를 그리며 LPGA의 중흥기를 이끌었습니다.

 

 

 

 

 

 

 

 

 

1위. 아니카 소렌스탐

수입 : $22,583,693 (약 290억)

로렉스 랭킹 : -

CME 랭킹 : 187위

생일 : 1970년 10월 9일

국적 : 스웨덴

 

많은 전문가들 그리고 골프매체로부터 역대 최고의 선수 중 하나로 꼽히고 있는 아니카 소렌스탐은 2008년 은퇴할때까지 LPGA에서 메이저 10승을 포함하여 총 72승을 달성하였으며, 2003년에는 LPGA 명예의 전당에 입성하기도 했습니다.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7명 중 한 명인 소렌스탐은 2013년 비 미국인으로서는 처음으로 골프 퍼스트레이디 상을 수상하기도 했으며 어바웃닷컴에서 선정한 최고의 여성 골퍼 50인에서 1위를 차지하기도 했습니다.

 

 

 

 

 

 

 

11위부터 20위까지의 순위는 박세리, 이민지, 유소연, 폴라 크리머, 안젤라 스탠포드, 김세영, 샨샨 펑, 안나 노르드크비스트, 최나연, 양희영 순이었습니다. 참고로 11위에 이름을 올린 대한민국 여자 골프의 상징 박세리는 $12,583,713(약 161.5억)을 기록하고 있었습니다.

 

2022.12.24 - [문화|컬쳐] - 2022년 가장 많은 수익을 올린 골프 선수 1위부터 10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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