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fomc 발표 한국시간 일정 2023년 및 향후 예상

5월 fomc 발표 한국시간 일정 2023년 안내입니다. 2월 1일(현지시각) 연준은 FOMC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연 4.25~4.50%에서 4.50~4.75%로 0.25%p 올렸습니다. 이로써 미국 기준금리 상단은 2007년 이후 최고점을 찍었으며 연 3.5%인 한국은행 기준금리와 격차는 최대 1.25%p로 벌어졌습니다.

 

이번 2월 fomc 발표는 시장이 예상했던 결과가 나온데다 혹시나 했던 매파적 발언도 나오지 않으면서 긴축 정책이 사실상 마무리 수순에 들어갔다는 안도감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에 한국은행도 이달 금리를 동결하는 것 아니냐는 기대가 나오는 상황입니다. 그럼 다가오는 5월 fomc 발표 한국시간 일정 2023년 및 향후 전망 등을 소개합니다.

 

 

 

 

fomc란?

fomc(Federal Open Market Committee)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로써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 산하에 있는 공개시장조작 정책의 수립과 집행을 담당하는 기구입니다. 우리나라 금융통화위원회의 역할을 미국에서는 fomc가 담당하는 것입니다. fomc는 총 12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고 정례회의는 1년에 8번 워싱턴의 fed 본부에서 개최됩니다. 

 

한편 fomc 개최 2주전 수요일에 연방준비은행 경과 보고서 베이지북이 발표되며, fomc 회의가 끝나고 3주 뒤에는 의사록이 공개됩니다. 의사록에서는 최근 열린 정책결정회의에 대한 상세한 기록을 확인할 수 있으며 향후 금리 결정에 대한 단서를 얻을 수 있습니다.

 

 

 

 

5월 fomc 발표 일정 2023년

fomc는 일반적으로 1년에 8번(약 6주마다 한 번씩) 회의를 가지며, 이때 통화에 영향을 주는 공개시장조작에 관한 의사결정을 하고 금리를 결정합니다. 만약 추가적인 회의를 고려해야 할 상황이 필요하다면 fomc 위원들은 특별회의를 소집할 수도 있습니다. 아래는 2023년 5월 fomc 일정(현지시간 기준)입니다.

5월 fomc 발표 한국시간
2023년 fomc 일정(현지시간 기준)

 

 

 

2023년 fomc 회의 일정은 1월 31일 ~ 2월 1일, 3월 21일~22일, 5월 2일~3일, 6월 13일~14일, 7월 25일~26일, 9월 19일~20일, 10월 31일~11월 1일, 12월 12일~13일 이렇게 8번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2023년 5월 fomc 발표 일정은 5월 2일 ~ 3일이며 회의가 끝나고 미국 기준금리가 발표되게 됩니다.

 

 

 

 

5월 fomc 발표 한국시간 일정 2023년 

2023년 5월 fomc 발표 한국시간은 우리나라가 미국보다 시간이 빠르기 때문에 미국 현지시간보다 하루 늦은 날짜에 연준의 기준금리 결정사항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2023년 5월 fomc 발표 한국시간은 하루늦은 5월 4일 오전 3시에 연준의 기준금리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향후 미국 기준금리 전망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2월 1일(현지시간) 금리 결정 이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처음으로 디스인플레이션 과정이 시작됐다고 말할 수 있다"며 특히 "제품 가격"이 떨어지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이는 공격적 긴축 사이클이 물가상승률을 늦추는 기대효과를 발휘하기 시작했다는 의미입니다.

 

하지만 지속적 금리인상 가능성은 여전히 열어뒀습니다. 파월 의장은 통화정책이 아직 충분히 경기 제약적이지 않다고 평가하면서 인플레이션이 둔화하고 있지만 아직 초기라고 언급했습니다. 파월 의장은 "전반적 금융환경에서 단기적 관점의 움직임이 아니라 지속적 변화에 초점을 맞춘다"며 "정책 스탠스가 아직 충분히 제약적이지 않고 이로 인해 지속적 (금리) 인상을 예상한다"라고 설명했습니다.

 

FOMC는 이번 성명에서 인플레이션이 "다소 완화했지만 여전히 높다"며 문구를 수정했습니다. 또 연준은 향후 정책과 관련해 금리의 "속도(pace)" 대신 "범위(extent)"를 결정한다는 표현으로 바꿨습니다.

이번 2월 fomc 베이비스텝은 시장의 예상과 부합한 결과였지만 일각에서 기대했던 '지속적 금리인상' 문구의 삭제는 없었습니다. 성명은 FOMC가 "금리 목표범위를 지속적으로 올려야(ongoing increses)" 할 필요성을 여전히 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와 관련 블룸버그는 인상이라는 단어가 복수형이라며 2차례 이상의 금리인상이 남았다는 점에서 3월과 5월도 금리가 오를 가능성을 시사하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향후 한국은행 기준금리 전망

미 연준의 2월 베이비스텝 결정으로 국내 시장은 한국은행의 금융통화위원에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한국은행은 2월 23일 금통위를 통해 기준금리를 결정합니다. 지난 1월엔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했습니다. 당시 이창용 총재는 금통위원 6명 중 3명이 최종금리를 3.50%로, 나머지 3명은 3.75%로 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후 공개된 한국은행 의사록에 따르면 금통위원 6명 중 2명이 1월 금통위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하는 것이 적절하다”는 의견을 내놓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런 이유로 한은 기준금리가 현재 연 3.50%를 기록한 상황에서 미 연준의 태도 변화를 반영하며 상반기 중 금리 동결 조치가 나올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다만 여전히 높아지고 있는 국내 물가는 한은의 부담입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1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5.2% 올랐으며 이것은 전월 상승률이었던 5.0%보다 높아진 것입니다. 전기·가스·수도가 같은 기간 28.3% 상승해, 관련 통계 작성이 시작된 2010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기 때문입니다. 여기에다 한은은 중국의 경제활동 재개(리오프닝)로 인한 수요 상승과 미중 간 갈등 심화로 인해 다시 원자재가격이 상승하며 국내 물가의 추가 상승 여력을 높일 수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특히 한미 금리차는 1.25%포인트로 다시 확대됐고, 한은이 이번에 금리를 동결하면 그 차이는 더 커질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국내 금융시장 불안을 높일 가능성이 있어 2월 금통위에서 금리 인상이 다시 나올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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