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나나 색으로 살펴보는 바나나의 영양분 차이

바나나는 가장 보편적이고 대중화되어있는 과일로써 이제는 언제 어디서든 먹을 수 있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는데요, 대부분의 사람들이 바나나를 좋아하지만 특히 이 바나나는 다이어트를 하는 여성분들에게 매우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바나나에 대한 흥미로운 사실중 하나는 수명이 상대적으로 짧다는 것입니다. 바나나는 녹색에서 노란색으로 그리고 다시 갈색으로 변하는데까지의 시간이 생각보다 빠르며, 각각의 색에따라 맛과 질감에 큰 차이를 가지고 있습니다.


오늘은 바나나의 색에 따른 맛과 영양분의 변화에 대해 알아보려고 하는데요, 어떤시기에 바나나가 가장 맛있으며 영양이 풍부한지 지금부터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잘 익은 바나나 (상단 이미지 4 - 7까지) 


위의 이미지에서 7번의 바나나에는 특별한 검은모양의 점이 있는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일부 영양 학자들의 연구에 따르면 검은 반점이 있는 완전하게 익은 바나나에는 비정상 세포와 싸울 수 있는 TNF(종양괴사인자)라는 물질이 생산되며, 바나나에 검은 반점이 많을수록 항암 효과도 더 강한것을 발견했다고 합니다. 또한 잘익은 바나나는고농도의 섬유를 비롯하여 비타민 C, 비타민 D, 칼륨 및 항산화 물질을 함유하고 있으며 몸속에서 소화도 더 잘된다고 합니다.



그러면 녹색 바나나는 어떨까요?


설 익은 바나나 (상단 이미지 1-3까지)


덜 성숙된 바나나, 설익은 초록색 바나나는 당분함량이 적으며, 결장을 좋은 상태로 유지하도록 만들어주는, Probiotic이라 불리우는 유익한 미생물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또한 설익은 바나나는 낮은 당분 함유량때문에 제2형 당뇨병을 가진 분들에게는 더 나은선택일 수 도 있으며, 더 높은 탄수화물 함량은 여러분이 더 빨리 포만감을 느끼도록 도와주기도 합니다. 


그러나 설익은 바나나는 소화를 힘들게하며 잘못먹을시에는 복부팽만감을 야기시키기도 하는데요, 맛은 둘째 치고서라도 검은 반점이 있는 노란색의 바나나는 녹색의 바나나보다 몸의 면역 체계를 강화하는데 8배나 더 효과가 있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완전히 익은 바나나를 먹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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