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당한 커피섭취가 수명연장에 도움이 된다는 새로운 연구결과

매일 커피를 마시면 좀 더 오래 살수있다는 두 가지의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이번연구는 70만명이 넘는 중년층과 노년층을 대상으로 조사되었으며 적당한 커피섭취가 몸에 좋다는 기존의 연구를 뒷받침해주는 연구결과였는데요.






남부 캘리포니아의 Keck School of Medicine의 예방 의학 부교수인 Setiawan은 이번 연구결과로 적당한 커피섭취는 건강을 지키는 생활양식으로 통합될수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번연구를 위해 Setiawan과 그녀의 동료들은 미국에 있는 모든인종의 중년층 및 노년층, 약 186,000명을 조사했습니다. 이번 연구결과가 중요했던것은 과거 커피와 수명에 대한 연구는 주로 백인만 조사했기때문인데요.


이번 연구에 조사된사람들은 1990년대, 커피마시는것을 포함해 식생활과 생활습관이 보고되었으며 향후 10년 동안 58,000명 이상의 연구 참가자가 사망한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하지만 연구결과, 커피를 마시는 사람은 생존확률이 다소 높은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루에 1-3 잔을 마시는 사람은 마시지않는 사람에 비해 사망할 확률이 12-18 % 낮았습니다.


이 패턴은 백인, 흑인, 라틴계, 일본계 미국인을 포함한 인종 전체에서 일관되게 나타났습니다.







이번연구에 따르면 커피와 장수의 관계에 대한 생물학적 가능성이 더욱 강력해졌으며 심장질환, 암,호흡기질환, 뇌졸중,당뇨병 및 신장 질환에 대한 사망률이 커피 섭취량과 반비례한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또 다양한인종의 미국인은 생활 습관, 교육 및 다른 요소에서 차이가 있을수 있지만 커피섭취에 관해서는 인종에 관계없이 수명연장에 도움이 된다는것도 밝혀졌습니다.




두 번째 연구에서도 비슷한 결과가 나왔는데요. 이 연구에는 520,000명 이상의 유럽인이 포함되어 있었으며 조사중에 거의 42,000 명이 사망했습니다.


이 연구에서도 하루에 약 3잔의 커피를 마신 사람들은 아닌 사람들에 비해 향후 16 년동안 사망할 확률이 7 % ~ 12 % 낮은 것으로 밝혀졋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또 간질환 이나 소화기 질환으로 사망할 위험이 40 ~ 59 % 낮은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연구원들은 이번 발견이 의미가 있다고 말했는데요.  과거의 연구들은 커피가 간 기능을 지원할수도 있음을 추측만했었지만 이번 연구에서는 커피를 마시는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간에 문제를 일으킬 수있는 특정 단백질 수준이 낮은것으로 밝혀졌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존스홉킨스 대학 교수인 Guallar는 커피에는 잠재적인 단점이 있다고 지적합니다. 그는 커피 4 ~ 5 잔에는 약 400밀리그램 이상의 카페인이있고 이정도의 카페인은 어지러움과 심장떨림과 같은 증상을 유발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임산부와 청소년과 같은 일부 사람들은 더 엄격하게 카페인 섭취를 해야한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Guallar교수는 적당한 커피섭취는 몸에 해를 입히지않으며 사실상 몸에 좋은영향을 준다는 선임연구원인 Setiawan의 입장에 동의했습니다. 또 Guallar교수는 하루 적당량의 커피와 함께 생활 습관개선, 운동 ,식이 요법, 금연 등의 기본을 지키는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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