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내 에너지 드링크 매출 순위

미국 내 에너지 드링크 매출 순위

오늘은 2023년 5월 21일 이전 52주 동안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에너지 드링크 브랜드의 매출을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1년 동안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에너지 드링크 브랜드는 오스트리아의 음료 회사가 제조하고 있는 에너지 드링크 브랜드로 모든 음료를 포함해도 코카콜라와 펩시에 이어 세 번째로 가치가 높으며, 전 세계 에너지 드링크 시장에서 점유율 44%를 차지하고 있는 레드불이었습니다. 참고로 레드불은 2022년 전 세계적으로 총 115억 8,200만 캔 이상을 판매했는데 이는 2021년 대비 18.1% 증가한 수치였으며, 레드불을 제조하고 있는 오스트리아의 레드불 GmbH는 산하에 레드불 잘츠부르크, RB 라이프치히, 뉴욕 레드불스 등의 축구단을 두고 있기도 합니다.

순위 이름 매출
1 레드불 (Red Bull) $7.34 B (약 9.63조)

 

 

 

 

 

2위는 현재는 몬스터 베버리지로 이름을 변경한 한센 내츄럴 컴퍼니가 2002년에 출시한 에너지 드링크로 2022년 기준 미국 에너지 드링크 시장에서 30.1%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몬스터였습니다. 현재는 코카콜라의 산하 브랜드가 된 몬스터 베버리지는 초창기 레드불을 벤치마킹하여 익스트림 스포츠와 모터 스포츠의 스폰서로 활동하며 인지도를 쌓아나갔고, 지난해에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소속의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다년간의 공식 에너지드링크 파트너십을 체결하는 등 스포츠 시장에서 다양한 스폰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순위 이름 매출
2 몬스터 (Monster) $5.52 B (약 7.24조)

 

 

 

 

 

3위는 설탕, 아스파탐, 고과당 옥수수 시럽, 인공 색 및 향료가 포함되어 있지 않으며 글루텐 프리, 코셔, 비 GMO 인증을 받은 셀시어스였습니다. 셀시어스는 EGCG가 함유된 녹차를 비롯하여 생강, 칼슘, 크롬, 비타민 B, 비타민 C 등 몸에 좋은 성분이 함유된 운동 전 보충 음료로, 활력을 유지하면서도 지속적인 칼로리 소모를 초래해 출시이후 많은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순위 이름 매출
3 셀시어스 (Celsius) $1.1 B (약 1.44조)

 

 

 

 

 

4위는 플로리다에 본사를 둔 기능성 음료 제조 기업 바이탈 파마슈티컬스가 만든 에너지 드링크로 2012년 과학적 연구를 바탕으로 고품질의 영양 보충제를 만들겠다는 사명 아래 탄생한 뱅이었습니다. 2020년 4월 바이탈 파마슈티컬스는 뱅을 미국에 배포하기 위해 펩시코와 독점 유통 계약을 체결했었으나 법정 싸움 끝 2022년 6월에 계약을 해지했고, 2022년 8월에는 큐리그 닥터페퍼가 회사를 인수하기 위해 나섰지만 결과적으로는 2023년 6월 28일 몬스터 베버리지가 바이탈 파마슈티컬스를 인수하는데 성공했습니다.

순위 이름 매출
4 뱅 (Bang) $0.79 B (약 1.03조)

 

 

 

 

 

5위는 2020년을 기준으로 전 세계 에너지 드링크 시장에서 약 10%의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미국의 에너지 드링크 브랜드로 카페인, 타우린, 인삼, 밀크 씨슬 추출물, 구아라나 씨 등 다양한 허브를 함유하고있는 록스타였습니다. 운동선수부터 록스타까지, 활동적인 라이프스타일을 선도하고 있는 사람들을 위해 만들어진 록스타는 2020년 3월 펩시코에 인수되었는데, 기존의 펩시코 제품들이 젊은 세대보다는 중장년 및 노년층에서 인지도가 더 좋았던 반면에 록스타는 젊은 층에서 브랜드 인지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순위 이름 매출
5 록스타 (Rockstar) $0.72 B (약 9,45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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