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미터의 뱀처럼 자라는 머리카락으로 화제가되고있는 할머니

우리는 사람들이 머리를 우스꽝스럽게 기르는것을 자주보았지만 81세의 Trinh Thi Nghien 라는 할머니는 마치 뱀처럼 보이는 두꺼운 덩어리의 머리카락이 3미터나 묶어져 있습니다. 그녀는 22년 전에도 이렇게 머리가 자랐었다고 하는데요. 그 이후로 이 증상이 멈추지 않았다고 합니다.





이 할머니의 머리카락은 일명 "용의 머리카락"이라고 불리며 최근 베트남 소셜 미디어에 급속도로 퍼져나갔는데요. 사람들은 어떻게 81세의 여성이 그렇게 오래된 머리카락 더미를 안고 살아갈수있는지를 궁금해 했습니다. 


그러나 할머니는그것이 선택이 아니었다고 얘기합니다.  머리 뒤쪽에 헝클어진 머리카락을 발견한 1995년까지, 그녀의 머리카락은 완벽하게 정상이었습니다. 그녀는 빗으로 엉켜 붙은 머리카락을 정리하려고했으나 아무 소용이 없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녀는 그냥 잘라 버렸습니다. 그러나, 머리카락은 같은 방식으로 다시 자라나기 시작했고 머리가 길어질수록 더 두꺼워졌습니다. 몇 차례에 걸쳐 잘라낸후에, 그녀는 그것을 그냥 내버려두기로 결정했고 22 년 후, 그녀의 "용 머리카락"은 무려 3미터길이까지 자라게되었습니다.







그런 비정상적인 머리카락으로 사는 것은 상상할수 없는만큼 어려울거같은데요. 할머니는 외출 할 때마다 롤빵처럼 머리를 감아야한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머리를 감는데 적어도 한 시간은 걸리며 건조는 하루 종일 걸릴때도있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머리카락이 너무 굵고 뭉쳐있기때문입니다.





또한 할머니의 "용의 머리카락"은 정상적인 머리카락과는 다른 색을 띠고 있습니다. 할머니의 머리카락은 회색으로 변해가는 검은 머리카락이지만 "용의 머리카락"은 연한 갈색이며 희거나 검지 않습니다.


할머니는 한 언론사와의 인터뷰에서, 3미터 길이의 머리를 지니고 다녀야 하는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이제는 익숙해 졌다고 말하면서 이제는 이 머리카락을 하늘에서 내려준 머리카락이라고 생각하며 살아가고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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