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가 교통사고로 사망한후에도 약혼을 진행한 남자

남자친구와 약혼을 앞둔 대만의 한 여성이 안타깝게도 약혼전 교통사고로 목숨을 잃은 일이 벌어졌습니다.


사랑하는 사람과 헤어지는것은 아마 사람이 겪을수있는 가장 힘든일 일텐데요. 사랑하는 사람을 잃는 것은 힘든 시련이 될수있습니다. 특히 두 사람 사이의 약속이 계획대로 이루어지지 않았을때 특히 그럴텐데요.





하지만 그남자는 그의 여자친구가 사망했음에도 불구하고 임신했던 그녀가 살아있을때 약속했던대로 약혼을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30세의 Tsai와 임신한 23세의 여자친구 첸은 오랜기간동안 만나 최근 결혼을 약속한 사이였습니다.. 그들은 항상 가정을 꾸리는것을 꿈꿨었고, 그것을 실행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 커플은 5년동안 사귀었으며 중국 불교에서 기인한 풍습인 '헝그리 고스트 페스티벌 (Hungry Ghost Festival)'에 참여할 계획까지 세운상태였습니다.






그러나 8월26일 첸은 직장에서 돌아오지 않았고 Tsai는 그녀와 연락이 되지않자 그녀를 찾아나섰습니다. Tsai는 그녀의 퇴근길을 추적했고, 길가 옆에 그녀의 스쿠터가 쓰러져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그리고 그가 그녀의 스쿠터를 발견한직후에 첸이 심각한 머리부상으로 사망했다는 전화를 받았습니다.





그러나 Tsai와 첸이 서로 약혼하고 결혼할것을 약속했던 것처럼, 그녀의 장례식은 동시에 약혼식이 되었습니다. 장례식장에는 "우리는 약혼했습니다"라는 큰 분홍색 배너가 매달려있었습니다. 


영정사진이 있어야할곳에는 드레스를 입은 그녀의 큰 사진과 하트모양의 풍선, 분홍색 장미로 가득 채워져있었습니다. 그리고나서 Tsai는 꽃 부케를 관에 넣었고 손가락에 금 반지를 끼웠습니다.





그녀의 죽음 이후, Tsai는 그의 페이스 북 페이지에 몇개의 글을 남겼습습다. 그중 한 게시물에는 그와 그녀가 포옹하고있는 사진과 함께 "나의 신부, 나는 네가 내 꿈에 나타나기를 기다리고 있다."라고 적혀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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