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들의 수호자라 불리우는 중국의 zhou yusong

중국의 허난성 정저우에 사는 Zhou Yusong씨는, 현재 많은 사람들로부터 개들의 수호자(Guaridan of Dogs)라 불리우고 있습니다.


Zhou Yusong씨가 개들의 수호자라 불리우는 이유는 오랫동안 길잃은 개들을 보살피고 이 개들에게 쉴곳을 마련해주었기 때문인데요. Zhous Yusong씨가 이러한 선행을 시작한 계기는 2008년으로 거슬러 올라가게 됩니다. 





2008년, 차가 쌩쌩 달리는 도로 옆에서 부상당한채로 누워있는 한마리의 개를 목격한 Zhou Yusong씨는 직접 도로로 나가 그 개를 데리고 인근 애완 동물 병원에 데려갔습니다. 


빠르게 병원으로 데리고 간 덕분에 개의 목숨을 구할수는 있었지만 당시 Zhou Yusong씨는 작은 아파트에 살고 있었기 때문에 개를 돌볼 형편이 되지 못하였고 어쩔수없이 이 강아지를 전문적인 개 보호소에 데려다 주어야겠다고 생각하였습니다.





그러나 Zhou씨는 그곳에서 큰 충격에 빠지고 말았는데요. 엄청나게 많은 수의 길을 잃은 강아지가 존재하고 있다는 사실과 함께 해당 시설이 수많은 강아지들을 케어하기에는 열악하고 비위생적이였기 때문입니다.


그때부터 그는 동물의 음식과 치료비를 위해 해당 보호소에 매월 200위안씩을 기부하기 시작하였으며. 그로부터 1년 후 자신의 기부금액이 많은 강아지들에게 충분하지 못하다고 생각한 Zhou씨는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투자를 받아 ZhengZhou외곽의 황하 유역에 새로운 동물 구조센터를 설립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해서 Zhou Yusong씨는 지난 8년여 동안 700여마리의 이상의 길 잃은 개와 다른 중소동물을 구출할 수 있었으며, 그는 동물이 건강하게 잘지내고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휴가 한번 없이 구조센터에서만 밤낮으로 약 3천일 가량을 보낸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는 현재 구조센터에서 강아지의 사육, 사육장 청소, 질병관리및 치료업무를 맡고 있으며, 시간이 날때마다 강아지들이 서로 싸우지 않도록 분리하고, 개들에게 짧은 마사지를 제공하며, 자신이 여전히 개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있음을 알리기 위하여 잠깐이나마 함께하는 시간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돈을 절약하기 위해 모든 유지보수작업을 직접 처리하고 있는 Zhou씨는 오래전부터 이곳 허난성 주변의 동물 애호가들 사이에서 오랫동안 개들의 수호자로 불려왔지만. 최근 수백마리의 개와 그의 사진이 소셜미디어에서 바이러스성을 나타내면서, 전세계 수백만명의 사람들로부터 찬사를 받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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