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 변경? 주식 옮기기 완벽 정리! 수수료 절약하는 꿀팁까지
주식을 한 증권사에서 다른 증권사로 옮기는 것을 타사대체출고(주식 이관)라고 합니다. 증권사를 바꾸려는 이유는 다양합니다. MTS(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 편의성, 수수료 절감, 이벤트 혜택 등을 고려해 더 나은 증권사로 이동하는 투자자들이 많아졌죠.
하지만 잘못 옮기면 세금이 발생하거나 불필요한 수수료를 내야 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주식 옮기기(이관) 방법, 주의사항, 수수료 절감 방법까지 한번에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주식 옮기기(이관)란?
주식을 옮긴다는 것은 현재 보유하고 있는 주식을 A 증권사에서 B 증권사로 이동시키는 것을 말합니다.
이는 주식을 팔지 않고 그대로 이동시키는 것이므로, 양도소득세나 매매 수수료가 발생하지 않습니다.
예시
- 기존에 삼성증권에 있던 삼성전자 주식을 미래에셋증권으로 옮기고 싶다면?
삼성증권에서 "타사대체출고" 신청 → 미래에셋증권에서 "타사대체입고" 완료
2. 주식 옮기는 이유 (이관이 필요한 경우)
왜 주식을 옮길까요? 주식을 이관하는 대표적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1) 다른 증권사의 혜택을 받기 위해
- 신규 고객 대상 수수료 평생 할인, 현금 이벤트, 주식 증정 같은 혜택이 많음
- 타 증권사에서 주식 옮기기(이관) 이벤트를 진행하는 경우
2) 수수료 절감 목적
- MTS, HTS(홈트레이딩시스템) 사용 시 수수료 차이가 클 수 있음
- 미래에셋, 한국투자, 키움, NH투자 등 일부 증권사는 수수료가 저렴한 경우가 많음
3) 증권사 시스템 변경을 원할 때
- 사용하던 증권사의 MTS/HTS가 불편해서 더 나은 증권사로 이동하려는 경우
4) 하나의 증권사로 통합 관리하고 싶을 때
- 여러 증권사에 주식이 나뉘어 있으면 관리가 불편할 수 있음
- 하나의 증권사로 통합하면 이체 및 매매가 편리함
5) 해외주식 이벤트 참여를 위해
- 해외주식 수수료가 낮은 증권사로 변경하는 경우
- 해외주식 거래 혜택(환전 수수료 할인, 캐시백 등)을 받기 위해 이동
3. 주식 옮기기(이관) 방법 - 3단계
주식 이관 절차는 간단합니다. 기존 증권사에서 "출고" 신청 → 새 증권사에서 "입고" 확인하면 끝
[이관 3단계]
1단계: 새 증권사 계좌 개설 (이관 받을 곳)
- 주식을 옮길 새로운 증권사에서 계좌를 먼저 개설해야 합니다.
- 대부분의 증권사는 비대면 계좌 개설 가능 (당일 개설 후 바로 이관 신청 가능)
2단계: 기존 증권사에서 "타사대체출고" 신청
- 기존 증권사의 MTS(모바일) 또는 HTS(PC)에서 "타사대체출고" 메뉴 찾기
- 옮길 주식을 선택하고, 이관할 증권사의 계좌번호 입력 후 신청
3단계: 새 증권사에서 "타사대체입고" 확인
- 대부분의 경우 당일 또는 1~2일 내 입고 완료
- 입고 완료 후 주식을 확인하고 정상적으로 거래 가능
4. 이관 수수료를 아끼는 방법?
- 이관 이벤트 활용하기 → 일부 증권사는 이관 수수료를 지원해 줌
- 증권사 고객센터 문의하기 → "이관하면 무료로 처리해 줄 수 있나요?" 문의 후 진행
5. 주식 이관 시 주의할 점! (중요)
이관 신청 후 거래 금지
- 주식을 옮기는 동안(출고 신청 후 입고 완료 전) 매매하면 문제가 생길 수 있음
해외주식 이관은 더 오래 걸릴 수 있음
- 국내 주식은 1~2일 내 이관되지만, 해외주식은 최대 2주 이상 소요될 수 있음
ELS, ETF, 리츠(REITs) 등은 이관이 불가할 수도 있음
- 일부 금융상품(ELS, DLS 등)은 이관이 안 되므로 반드시 확인 필요
이관 후 주식 매도 시 양도소득세 주의
- 일반적으로 주식을 옮기는 것 자체로 세금이 발생하지 않지만, 이관 후 매도하면 양도세 신고 필요
6. 주식 이관 후 최종 확인해야 할 것
- 주식이 정상적으로 입고되었는지 확인
- 배당금 지급 계좌가 변경되었는지 확인 (기본 설정이 바뀔 수 있음)
- 신규 증권사에서 혜택 이벤트(입고 후 거래 시 캐시백 등) 확인 후 활용
결론: 주식 옮기기는 신중하게, 수수료 아끼는 방법까지 체크
- 주식을 옮길 때는 반드시 수수료, 이벤트 혜택, 증권사 시스템을 고려해야 합니다.
- 이관 신청 후 1~2일 내 완료되며, 해외주식은 최대 2주 소요될 수 있습니다.
- 수수료를 절약하려면 무료 이관이 가능한 증권사를 선택하거나, 이벤트를 활용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