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메이저리그 MLB 연봉 순위 + 김하성, 이정후, 김혜성
메이저리그는 미국과 캐나다에서 운영되는 세계 최고의 프로 야구 리그로, 야구라는 스포츠를 대표하는 가장 상징적이고 영향력 있는 리그입니다. 1876년에 창설된 내셔널리그(NL)를 시작으로, 1901년에 아메리칸리그(AL)가 출범하면서 본격적으로 양대 리그 체제가 형성되었고, 1903년부터 두 리그 챔피언이 맞붙는 월드시리즈가 시작되면서 오늘날 MLB의 형태가 완성됐습니다.
약 15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MLB는 스포츠 역사상 가장 오래되고 전통이 깊은 리그 중 하나이며 미국과 캐나다를 중심으로 전 세계 야구 시장을 이끌고 있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2025년 메이저리그 MLB 기본 연봉(Base Salary) 순위를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1. 오타니 쇼헤이
- 연봉: $70,000,000 (약 1,022억)
- 팀: LA 다저스
2025년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많은 연봉을 받는 선수는 2024년 시즌이 끝난 후 10년 총액 7억 달러라는 메이저리그 역대 최대 계약을 체결하며 에인절스에서 LA 다저스로 팀을 옮기게된 오타니 쇼헤이였습니다. 초대형 계약 체결 후 2024시즌 타율 0.310, 54홈런, 130타점, 59도루를 기록하며 MLB 최초로 50홈런-50도루 클럽에 가입한 오타니는 내셔널리그 MVP와 행크 애런 상을 수상했습니다.
2. 후안 소토
- 연봉: $46,875,000 (약 684억)
- 팀: 뉴욕 메츠
2위는 뛰어난 타격 능력을 갖춘 도미니카 공화국 출신의 외야수 후안 소토였습니다. 2024년 시즌 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14년 총액 5억 달러의 연장 계약을 체결한 후안 소토는 2024년 타율 0.315, 42홈런, 125타점을 기록하며 실버 슬러거 상을 수상했습니다.
3. 잭 휠러
- 연봉: $42,000,000 (약 613억)
- 팀: 필라델피아 필리스
3위는 2024년 시즌 후 필리스와 5년 총액 1억 1,800만 달러의 연장 계약을 체결한 잭 휠러였습니다. 잭 휠러는 2024년 16승 6패 평균자책점 2.90, 210탈삼진을 기록하며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3위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4. 애런 저지
- 연봉: $40,000,000 (약 584억)
- 팀: 뉴욕 양키스
4위는 2022년 시즌 후 양키스와 9년 총액 3억 6천만 달러의 계약을 체결한 애런 저지였습니다. 애런 저지는 타율 0.322, 58홈런, 144타점을 기록하며 아메리칸리그 MVP와 행크 애런 상을 수상했습니다.
4. 제이콥 디그롬
- 연봉: $40,000,000 (약 584억)
- 팀: 텍사스 레인저스
공동 4위는 2022년 시즌 후 레인저스와 5년 총액 1억 8,500만 달러의 계약을 체결한 제이콥 디그롬이었습니다. 지난 시즌 부상으로 인해 12경기밖에 출전하지 못한 디그롬은 6승 2패, 평균자책점 2.45를 기록했습니다.
6. 앤서니 렌던
- 연봉: $38,000,000 (약 555억)
- 팀: LA 에인절스
2019년 시즌이 끝난 후 LA 에인절스와 7년 총액 2억 4,500만 달러의 계약을 체결한 앤서니 렌던이었습니다. 최근 몇년간 부상으로 인해 팬들의 기대에 미치지 못했던 앤서니 랜던은 지난시즌에도 타율 0.240, 12홈런, 50타점을 기록하는데 그쳤습니다.
7. 카를로스 코레아
- 연봉: $36,000,000 (약 525억)
- 팀: 미네소타 트윈스
7위는 미네소타 트윈스에서 활약하고 있는 푸에르토리코 출신의 유격수 카를로스 코레아였습니다. 2023년 시즌 후 트윈스와 6년 총액 2억 달러의 계약을 체결했던 코레아는 2024년 타율 0.280, 25홈런, 85타점을 기록하며 팀의 플레이오프 진출에 기여했습니다.
7. 게릿 콜
- 연봉: $36,000,000 (약 525억)
- 팀: 뉴욕 양키스
공동 7위는 2019 시즌 후 양키스와 9년 총액 3억 2,400만 달러의 계약을 체결한 에이스 게릿 콜이었습니다. 2024년 게릿콜은 18승 7패, 평균자책점 3.15, 220탈삼진을 기록하며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 투표에서 2위를 차지했습니다.
9위 마이크 트라웃
- 연봉: $35,450,000 (약 517억)
- 팀: LA 에인절스
9위는 로스앤젤레스의 프랜차이즈 스타 마이크 트라웃이었습니다. 2019년 에인절스와 12년 총액 4억 2,650만 달러의 연장 계약을 체결한 마이크 트라웃은 2024년 타율 0.295, 35홈런, 90타점을 기록하며 꾸준한 활약을 이어갔습니다.
10위 알렉스 브레그먼
- 연봉: $35,000,000 (약 511억)
- 팀: 보스턴 레드삭스
2025년 2월 보스턴 레드삭스와 3년 1억 2천만 달러의 계약을 체결하며 휴스턴 애스트로스에서 팀을 옮기게된 알렉스 브레그먼이 10위를 차지했습니다. 휴스턴에서 두 차례 월드시리즈 우승에 기여했던 브레그먼은 골드글러브와 실버슬러거를 각각 한 차례씩 수상한 바 있습니다.
11위 코리 시거
- 연봉: $32,000,000 (약 467억)
- 팀: 텍사스 레인저스
11위는 2021년 12월 텍사스 레인저스와 10년 3억 2,500만 달러의 대형 계약을 체결한 코리 시거였습니다. 2016년 LA 다저스에서 유격수로 데뷔해 빠르게 스타덤에 오른 코리시거는 2020년 월드시리즈 우승과 함께 MVP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11위 프란시스코 린도어
- 연봉: $32,000,000 (약 467억)
- 팀: 뉴욕 메츠
공동 11위는 2021년 클리블랜드에서 뉴욕 메츠로 트레이드 된 후 팀의 미래를 책임질 자원이라 평가받으며 10년 3억 4,100만 달러의 대형 계약을 체결한 린도어였습니다.
11위 지안카를로 스탠튼
- 연봉: $32,000,000 (약 467억)
- 팀: 뉴욕 양키스
공동 11위는 2014년 마이애미 말린스와 13년 3억 2,500만 달러의 계약을 체결한 후 2017년 뉴욕 양키스로 트레이드된 지안카를로 스탠튼이었습니다.
11위 놀란 아레나도
- 연봉: $32,000,000 (약 467억)
- 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공동 11위는 2019년 콜로라도 로키스와 8년 2억 6,000만 달러의 연장 계약을 맺은 후 2021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로 트레이드된 놀란 아레나도였습니다. 아레나도는 2022년 까지 10년 연속으로 골드글러브 상을 수상했고, 리그 최고의 수비수 단 한명에게만 수여하는 플래티넘 글러브 상을 5번 수상했습니다.
15위 코빈 번스
- 연봉: $30,000,000 (약 438억)
- 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15위는 2021년 밀워키 브루어스 소속으로 내셔널리그 사이영상을 수상했던 코빈 번스였습니다. 지난 겨울 FA 시장 투수 최대어로 꼽혔던 코빈 번스는 6년 2억 1천만 달러의 계약을 체결하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벡스로 팀을 옮기게 되었습니다.
15위 호세 알투베
- 연봉: $30,000,000 (약 438억)
- 팀: 휴스턴 애스트로스
공동 15위는 2017년 아메리칸 리그 MVP, 3회의 타격왕과 6회의 실버슬러거 상을 수상한 메이저리그 최단신 선수이자 명예의 전당에 가장 가까운 현역 2루수 호세 알투베였습니다.
15위 타일러 글라스노우
- 연봉: $30,000,000 (약 438억)
- 팀: LA 다저스
공동 15위는 빠른 구속과 탈삼진 능력으로 주목받으며 탬파베이에서 LA 다저스로 트레이드 된 후 2025년부터 시작하는 4년 111.5M 연장 계약을 체결한 타일러 글라스노우였습니다.
18위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
- 연봉: $28,500,000 (약 416억)
- 팀: 토론토 블루제이스
18위는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블라디미르 게레로의 아들로 아메리칸 리그 1루수 실버 슬러거 2회, 골드 글러브 1회를 수상했고 2021년에는 아메리칸 리그 홈런 1위 및 득점 1위를 차지했던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였습니다.
19위 코디 벨린저
- 연봉: $27,500,000 (약 401억)
- 팀: 뉴욕 양키스
19위는 야구 생명이 끊길 위기에서 컵스의 유니폼을 입으며 타율 0.307, 26홈런, 97타점을 기록하며 부활탄을 쏘아 올린 후 2024시즌을 앞두고 3년간 8천만달러의 계약을 맺은 코디 벨린저였습니다.
19위 라파엘 데버스
- 연봉: $27,500,000 (약 401억)
- 팀: 보스턴 레드삭스
공동 19위는 보스턴 레드삭스의 3루수로 2023년 1월 11년 3억 3,100만 달러의 연장 계약을 체결한 라파엘 데버스였습니다.
Base Salary 기준 한국 선수 순위
- 이정후(샌프란시스코) 90위 - $16,000,000
- 김하성(템파베이) 121위 - $13,000,000
- 김혜성(LA 다저스) 366위 - $2,500,0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