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실전에서 증명된 '군사로봇' TOP10

로봇 분야의 혁신은 전쟁을 바꾸고 있습니다. 전투를 위한 신체적 능력이 덜 중요해지면서 병사들은 더 어려지거나 늙어졌고, 비행기 조종기술 대신 게임 경력이 필요해지고 있는게 현실이라고 볼수있는데요.


원래 단순히 이동이나 순찰기능밖에 하지 못했던 로봇들은 이제 우리가 전혀 생각지도 못했던 첨단무기들과 다양한 기능을 탑재하여 실전에서 이용되고 있습니다. 아래에 이미 실전에 투입되어 그 실력을 입증한 군사로봇들을 소개합니다.


 


10. Ladungstrager Goliath


1942년에 공개된  Ladungstrager Goliath은 원격조종 자폭무기입니다. 크기는 1m 정도되며, 적 전차 밑에 들어가 폭파하는 대전차 무기의 형식이었습니다. 그러나 10m 이상 떨어지면 안되고, 속도가 너무 느리고, 눈에 잘띄며, 물체에 가리면 조종이 안된다는 결정적인 단점을 지니고 있었습니다. 


이러한 약점 때문에 대량생산 되지는 못했고, 대부분의 폭탄이 제거된 후 미군이 가지고 노는 장난감 취급을 당했습니다. 하지만 세계 최초의 무인조종 폭탄이란 점에서 전쟁사에 있어 그 의미는 크다고 볼 수 있습니다.




9. MARCbot


'마크봇'(Marcbot)이라 불리는 바퀴 달린 이 소형 로봇은 팔 부분 위에 카메라를 탑재했고, 수십m 밖에서 원격조정이 가능하며, 땅 밑에 매설됐거나 죽은 동물이나 가방 등에 숨겨진 폭탄을 찾아내는데 사용되는 로봇입니다.


MarcBot은 2004년 개발되어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에 1,000대 이상이 투입되어 폭탄제거, 설치등 여러가지 임무에서 큰 성과를 거뒀습니다. 현재 미 육군과 FBI, SWAT에서 정찰, 폭탄제거 등의 용도로 사용중에 있습니다.




8. iRobot Packbot


현재 사용중인 iRobot Packbot은 폭탄 처리, 정찰 및 감시와 같은 여러 작업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이 경량의 군용 로봇은 2003년 출시된 이래로 효과가 있음이 여러차례 입증되었습니다. 무게 20㎏에 고성능 카메라와 집게팔이 달린 로봇입니다. 이 로봇은 험한 지형에서도 빠른 속도로 접근할 수 있어 폭발물에 대한 빠른 접근과 탐지를 할 수 있다는 특징을 지니고 있습니다.




7. GuardBot


화성연구목적으로 개발된 가드봇은 현재 미 해병대가 실전에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원격조종으로 운영되는 가드봇은 28Kg의 둥근 공 모양으로 양쪽에 카메라를 달고 있습니다.


가드봇 내부에는 중력을 이용한 이동 기술이 포함되어 있어 앞뒤로 이동이 가능합니다 .무게는 25kg, 한번 완충시 8시간 동작 가능하며, 물속에서는 4m/h, 모래, 눈밭에서는 20m/h 속도로 이동이 가능하며 30도 경사로를 오를 수 있습니다. 현재 정찰용으로 실전에서 사용되고 있습니다.




6. Goalkeeper


골키퍼는 적미사일은 근거리에서 대량의 포탄을 순식간에 쏟아부어 격파시킴으로써 함정을 보호해주는 최후의 방어체계입니다. 특히 골키퍼는 30mm 7열 개틀링건을 발사체로 사용하며 최대 1분에 4200발의 발사속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골키퍼가 자체 보유하고 있는 수색레이더에 의해 함정으로 접근하는 표적이 포착되면 추적레이더가 곧바로 추적을 실시하여 표적의 속도, 포구초속, 등 사격데이터를 골키퍼의 사격통제장치에 보내주고 이를 바탕으로 골키퍼는 표적의 예상진로에 대해 30mm 포탄을 최고 4200발/분의 속도로 발사합니다.




5. Guardium


이스라엘의 Gaza 지구 국경지역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간에 가장 충돌이 잦은 지역입니다. 이러한 유혈충돌로 인하여 오늘날까지 쌍방간에 인명피해도 자주 발생하는 지역으로 이스라엘은 자국군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이 지역에 무인 지상용 차량을 개발하여 배치하고 있습니다.


무인 지상용 차량 "Guardium" 은 가자지구 국경지역을 감시할 수 있도록 360도 회전하며 촬영할 수 있는 카메라와 스피커가 장비되어 있어 촬영된 자료들은 통제실로 전송될 수 있도록 되어있는 무인 지상용 차량입니다.




4. Daksh


인도에서 만든 'Daksh'는 현존하는 최고의 폭탄 제거 로봇입니다. Daksh는 내장된 X-ray와 적외선 카메라로 폭탄이나 의심스러운 물건을 탐지하고 샷건으로 가로막는 문이나 장애물을 부수면서 폭탄이 터지는 것을 막는 라디오 시그널 재밍 시스템과 워터 젯을 갖추고 있습니다. 




3. 다목적 지원차량 (MULE)


다기능로봇인 MULE는 경전투로봇급으로 6륜구동 공통차체에 수송과 지뢰처리, 경전투 등 3종류의 장비패키지를 실어 각각의 임무를 수행할 수 있습니다. 또한 서스펜션 암을 빙글 돌려 1.5m의 장애물도 넘을 수 있으며 수송의 경우 한 대로 보병 18명이 3일 동안 사용할 수 있는 탄약과 식량, 물을 탑재할 수 있습니다. 


경전투형 MULE는 보병소대에 배치돼 보병의 방패구실을 하면서 대전차미사일이나 기관총으로 적을 공격하는 일을 담당합니다. 




2. MQ-1 Predator


원래는 정찰목적으로 개발되었던 프레데터는 1990년대에 개발되어 아프가니스탄, 파키스탄, 보스니아, 이라크에 투입된후 다양한 개량을 통하여 현재도 현역으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이후 강력한 무기까지 장착한 프레데터는 '공중의 암살자'라 불리며 다양한 지역에 공습을 시작했습니다. 프레데터의 무서운점은 전장에서 1만2000㎞ 떨어진 미국 네바다주에서 비디오게임기 같은 조종기로 무인항공기를 조종한다는 점입니다.




1. Ripsaw


2009년 개발을 시작한 립소(The RipSaw)무인전차는 최대시속 153Km의 속력을 낼수 있는 무인전차이며 영화 지아이조2에서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이 무인 다목적 차량은 호송, 전투, 정찰, 감시 및 구조 작업에 사용되고 있으며 고가 시장을 공략하는 민간 버전으로 살짝 개조하여 상업화해서 출시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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