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CEO가 여자친구를 구하는 독특한 방법

캘리포니아 주 소재의 기업 SelfHacked의 젊은 CEO 조 코헨(Joe Cohen)은 현재 자신에게 어울릴 여자친구를 구하고 있으며, 올바른 방향으로 자신과 4개월간 만나게 된다면 10,000달러를 지불할 것이라고 제안하고 있습니다. 뿐만아니라 그는, 자신과 어울리는 사람을 소개시켜 주는 사람에게도 2,000달러를 제공하겠다는 말을 덧붙였습니다.





30세의 코헨은 이와 같은 글을 자신이 운영하고 있는 웹사이트에 게시하였는데요. 


그는 자신의 사이트에 왜 자신이 로맨틱한 파트너를 찾는데 이러한 방법을 사용하였는지, 자신은 누구인지, 어떤 스타일의 여성을 원하는지 등의 목록들을 자세히 설명해 놓았습니다.





그렇다고 그가 찾고있는 여성에게서 터무니없는 자질들을 원하고 있는 것은 아닌데요. 그가 찾고 있는 여성상을 간단하게 살펴보면 '나이는 20~30세로 영리하고, 마음이 넓어야 하며 유대교인이어야 한다' 정도를 주문하고 있습니다. 또한, 캘리포니아에 살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자신이 항공료와 Airbnb 숙박료를 지불해 주겠다는 말도 함께 덧붙였습니다. 





이 글을 올린 코엔은 자신에 대해 '지적이며 친절하고, 긍정적이며 정직하다'라고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그의 취미는 하이킹, 테니스, 여행, 흥미로운 사람들을 만나는 것 이며, 그의 조상은 99.8% 유럽인이라 말하고 있습니다.





코헨은 이와같은 글을 올린 이유에 대해 자신이 남 캘리포니아에 온지 얼마 되지 않았기 때문에 견고한 사회적 네트워크가 없어 현실에서 여성을 만나는데 어려움을 겪었기 때문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사교계, 학교 또는 일을 통해 이성을 만나지만 남부 캘리포니아의 소셜 서클은 매우 제한적인 데다가 자신은 이곳에서 학교를 나오지도 않았으며, 직원들과 데이트를 하는 것도 바람직하지 않은 일이기 때문에 결국 이와 같은 모집광고를 집행하게 되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그는 데이트 앱이나 웹 사이트도 이용해 보았으며, 술집과 같은 장소에서 여성에게 다가가 보기도 했지만 진지한 관계로 이어지진 않았다고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자신이 할 수 있는 모든 옵션을 다 써버렸다고 생각했던 그때 코헨은, 자신의 웹 사이트 광고를 이용하면 보다 광범위한 도달 범위로 전환될 수 있으며, 금전적인 보상으로 인해 도달범위가 기하 급수적으로 늘어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그는 자신의 여자친구를 구한다는 독특한 광고를 올리게 되었고, 이로인해 코헨은 약 400개가 넘는 메시지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코헨은 '장기적인 동반자의 가치를 생각해봤을때 10,000달러는 상대적으로 매우 작은 금액이라고 생각합니다. 이것을 투자자본 수익률에서 본다면, 아마도 내 인생을 통틀어 최고의 투자가 될것이라 예상합니다' 라는 말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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