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를 망치는 부모의 5가지 행동

자녀를 훈육하는 대부분의 부모들은 자신의 행동이 아이의 이익, 아이의 미래를 위하는것이라고 생각하며, 언젠가는 아이가 이러한 행동들을 고맙게 여길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내가 지금 잘못한것에 대한 조치를 취하지 않는다면 아이가 올바르게 자라지 못할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때로는 아이들이 회복할 수 없을 정도의 강한 훈육으로 아이들의 인생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경우도 생기곤 하는데요, 외국의 연구에 따르면, 부모들이 자녀를 인도하고 돕는것만으로도 아이에게 해를 끼칠수도 있다고 합니다.


오늘은 자녀의 자존감을 파괴할수 있는 부모의 5가지 행동에대해 살펴보려고 하는데요, 아이를 키우시는 부모님들은 한번씩 살펴보시고 내 자녀의 자존감에 상처를 주지 않도록 하시기 바랍니다.







1. 실수를 반복적으로 이야기 하는 것


아이들이 실수를 하는 것은 어린아이의 학습과정과 성장과정에서 없어서는 안될 아주 중요한 부분입니다. 어린시절은 자유로운 탐구를 통해 자아를 형성해나가게 되는데, 이러한 과정중 아이가 저지른 실수에대해 지속적으로 지적을 한다면 아이는 자신이 가진 문제를 해결하는 감각을 잃어버리게 되며 ,극도의 불안감과 위험에 대한 혐오감을 느끼게 됩니다. 후에 이런 아이들은 새로운것을 시도조차하지 않게되며 삶의 모든 과정에서 가장적은 저항의 길만을 선택하게 됩니다.



2. 규칙에 순응하기를 요구하는 것


부모님들은 자신의 자녀가 다른 아이들과 잘 어울리기를 바랍니다. 다수의 의견 또는 지배적 의견을 따르는 것이 안전한 것이라고 생각하며, 이런 부분이 안전감과 소속감을 제공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여기에는 다양한 이유가 있겠지만 궁극적으로는 이러한 부분이 아이의 사회성을 향상시켜 준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어린나이부터 규칙에 따르는것을 강요하는 일은 아이들의 영혼을 파괴하며 독창적이고 혁신적인 생각을 하게 만드는 것을 방해합니다. 이러한 강요는 우리아이가 잠재적인 피카소나 아인슈타인, 모짜르트가 되는 꿈을 죽이게 만드는 일입니다.

 


3. 형제/자매와의 비교


가끔 부모님은 잘하는 형제/자매를 띄워줌으로써 다른 아이가 이에 자극을 받아 함께 향상되기를 바라는데요, 끊임없이 다른 사람과 비교되는 아이들은 개성에 대한 감각이 떨어지고, 자신이 가치가 없는 사람이라고 생각하게됩니다. 누군가와의 비교는 아이들의 자존감을 가장 해치는 일이며 절대 해서는 안되는 행동입니다.



4. 칭찬하지 않는 것


자녀에게 자주 칭찬을 해주는 것이 아이들을 버릇없고, 자만하게 만든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계시는데요. 아이들의 행동 및 결과에 긍정적인 평가를 해주고 칭찬을 해주는것은 아이들에게 동기를 부여해 주며, 자신감을 제공해줍니다. 이러한 동기부여는 아이가 또다른 과제를 만났을때 스스로 과제를 극복하기 위한 효과적인 전략을 모색 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5. 자녀의 삶을 사는 것


부모님들은 자신의 자녀들에게 무엇이 가장 최선인지를 알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로인해 부모님들은 아이들의 출생을 비롯해 결혼, 직업등 자녀의 모든 삶을 계획하기 시작합니다. 부모님들은 아이들이 자신의 계획만 따라온다면 더 쉽고, 편안한 삶을 살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것들은 아이들에게 돌이킬 수 없는 피해를 입히는 것입니다. 이는 나중에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삶의 선택을 하지 못하게 만들며 아이들을 의존적이고 우유부단하게 만듭니다. 그들 또한 자기의 삶이 아닌 부모님의 삶을 따라가는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아이를 독립적인 개체, 자율적인 사람으로 보지 않고 부모님의 소유로 생각 및 행동한다면, 아이들은 스스로 자신이 소중한 사람이 아니라고 생각하게 되며 수동적이고 소심하고 순종적인 사람이 되어 버립니다.





규율을 정하는 이유는 어린이의 사기를 떨어뜨리는 것이 아니라 아이의 자아 의식을 향상시키고 자율적으로, 스스로 결정하도록 돕기 위한 것입니다. 내 아이들에게 엄격한 규율이 아닌 사기를 향상시킬 수 있는 규율을 제공하여 아이들의 자존감이 향상될 수 있도록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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