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혹적인 수상마을 여행지 TOP5

호수나 바다를 터전으로 삼아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이 종종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에서 방영되는데요. 물고기를 잡아 어시장에 내다 팔고, 배를 타고 수상시장에 나가 식료품을 사 음식을 해 먹으며 물 위에서 살아가는 수상마을 사람들의 생활모습은 육지에서는 느낄수없는 신비로운 풍경을 보여줍니다.


현재 전세계에는 많은 수상마을이 존재하고있으며 그나라만의 독특한 문화와, 역사가 담긴이야기들이 있는데요. 아래에 전세계에서 가장 매혹적인 수상마을 여행지를 소개합니다.




5. 페루 티티카카 호수의 우루섬

페루 티티카카 호수의 우루 섬은 지질학적인 지형이 아니라 우루 족 사람들이 티티카카 호수에 많이 나는 토토로라는 갈대로 만든 인공 섬입니다. 계속 갈대를 쌓기 때문에 아래쪽이 썩어도 섬은 유지되는데 호수에는 큰 인공 섬이 41개나 되며 이 중에는 몇 세대 째 계속 떠 있는 섬도 있습니다.


우루 족은 잉카인들 때문에 살던 곳에서 쫓겨나자 그들의 박해와 토지세를 피하려고 호수에서 살기 시작했습니다. 이웃인 아이마라 족과의 중혼이 너무 심해서 1959년에 마지막 순수 우루 혈통을 지닌 사람이 사망함으로써 순수한 우루 족은 사라졌습니다. 그러나 그들이 일군 독특한 갈대 문화는 여전히 살아 숨 쉬고 있습니다.





4. 베트남 하롱베이

베트남 북부에 있는 만(灣)인 하롱베이는 1,969개의 크고 작은 섬 및 석회암 기둥 등을 포함하고 있는 만으로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록된 명승지입니다.


만 안에는 20∼30가구가 모여 사는 해상 마을이 5개 있는데 작은 바위에 밧줄로 묶어놓은 해상 가옥들이 파도 하나 없는 잔잔한 바다의 바위 사이에 떠 있습니다. 해마다 이곳을 찾는 관광객은 외국인을 포함하여 100여 만 명에 이르고 있습니다.





3. 캄보디아 톤레사프

캄보디아 톤레사프 호수는 메콩 강에 의해 형성된 세계에서 3번째로 큰 캄보디아 최대 호수입니다. 캄보디아인들 약 3백만 명이 이곳에서 수상가옥을 형성해 살아가고 있는데, 톤레샤프 호수의 수상가옥에 사는 사람들은 건기에 물이 줄어들면 물이 풍부한 곳으로 이동하였다가 우기가 되면 다시 톤레샤프 호수로 돌아옵니다. 이 때문에 수상가옥은 상황에 따라 이동할 수 있는 형태로 지어져있습니다.





2. 네덜란드 히트호른

네덜란드의 베니스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 히트호른(Giethoorn)은 단 2,800명만이 살고있는 마을입니다. 이 마을에는 도로가 없으며 현대 운송수단의 소음도 없습니다. 단지 운하와 176개의 다리가 있는데 따라서 모든 교통수단은 운하를 통해서만 다닐 수 있는 독특한 마을입니다. 관광객들은 마을입구에 차를 두고 들어와 배를타고 아름다운 마을을 관광할 수 있습니다.





1. 인도 록탁호수

인도의 록탁 호수는 떠다니는 작은 섬들 때문에 얼룩덜룩한 모습을 하고있으며, 떠다니는 섬들은 채소, 토양 그리고 기타 유기물들이 총체적으로 뒤얽힌 채로 커다란 고리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가장 큰 섬은 평방 40킬로미터에 이르기도 합니다.

 

생물의 다양성이 풍족하기에 이 호수는 인도 비단뱀이나 긴팔원숭이류에 속하는 위협받는 동물들의 안식처입니다. 또한 이 호수는 또한 수력발전 프로젝트에 물을 공급해 주는곳입니다.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