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의 신'이 잡은 세계에서 가장 진귀한 물고기들

1956년 영국 서포크의 농촌에서 태어난 제레미 웨이드는 켄트 대학과 브리스톨 대학생물과학 분야 대학원을 나왔으며 현재는 생물학자이자 작가, TV리포터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그는 전세계 낚시여행을 다니며 리버몬스터 시리즈를 촬영하여 여러종류의 거대 민물 고기를 잡는 극단적인 별종 낚시꾼으로 유명한데요. 일명 '낚시의 신'이라 불리는 제레미 웨이드가 그동안 잡은 세계에서 가장 진귀한 물고기들을 소개합니다.




골리앗 타이거 피쉬

주로 아프리카 콩고강 유역에 서식하는 골리앗 타이거 피쉬는 육중한 몸무게 때문에 쉽게 잡히지 않는 희귀종으로 낚시꾼들이 가장 잡고싶어하는 '꿈의 물고기'로 유명합니다. 골리앗 타이거 피쉬는 말그대로 크기가 엄청나며 호랑이처럼 날카로운 이빨을 가지고 있습니다. 제레미 웨이드가 잡은 타이거피쉬는 몸무게 45kg, 길이 약150cm였습니다.




괴물가오리 

2011년, 미국 디스커버리 채널 낚시 프로그램인 '리버몬스터'를 진행하던 제레미 웨이드가 아르헨티나의 파라나강에서 방송중 초대형 가오리를 낚았습니다. 그날 웨이드는 강에서 장어를 미끼로 낚시를 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거대한 물체가 나타나 미끼를 물더니 수시간 동안 놓지 않아 애를 먹었다고 합니다. 결국 안간힘을 다해 버틴결과 결국 4시간만에 괴물 가오리를 끌어올릴 수 있었습니다.


웨이드가 잡은 괴물가오리는 무려 127kg로 민물에서 잡은 가오리 중 세계에서 가장 크기가 큰것이며 꼬리 주위에 독성이 강한 가시로 되어있어 사람이 찔리면 사망할 수 있는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군츠메기

2011년 제레미 웨이드는 군츠메기와 실랑이를 벌이다 물에 빠져 끌려가는 등 위험한 일을 겪었습니다. 결국 곁에 있던 동료가 도와줘 간신히 잡아 물밖으로 군츠메기를 끌어냈습니다. 이 메기는 수년전 인도 북쪽지방 칼리 강에서 발견되었으며 사람을 잡아먹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괴물메기 군츠는 최대 크기가 1.8m, 무게는 68kg으로 성인남자에 해당하는 크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롱 노우즈 가아 Longnose Gar

가아피쉬는 쥬라기로부터 현재까지 북미와 중미에 걸쳐 살아남은 고대어로 종류의 차이는 있지만 물살의 흐름이 완만한 호수나 늪지에 서식하고 있습니다. 그 중 긴 코를 가지로있어 이름이 붙여진 롱 노우즈 가아는 최대 180cm까지 자라는 대형 민물고기입니다. 북아메리카에 서식하는 롱 노우즈 가아는 다이아몬드 모양의 단단한 비늘이 있으며 킨부리가 큰이를 가지고있는것이 특징입니다.




일본 왕 도롱뇽  Japanese Giant Salamander

일본 왕 도롱뇽은 초대형 양서류로 일본에서만 서식하고 있는데 최대 150cm까지 자라는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일본 왕 도롱뇽은 1급수의 깨끗한 물에서만 살수있으며 현재 멸종위기종으로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있습니다. 일본왕도롱뇽은 태고 때부터 존재했으며 그동한 진화하지 않아 태고적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고 알려져있습니다.




자이언트 그로퍼

바리과의 자이언트 그루퍼는 바리과 물고기 중 가장 큰 종으로 보통2m크기에 큰것은 최대3m까지 발견됩니다. 자이언트 그로퍼는 다른물고기와는 다르게 무리 생활을 하지않고 암초지역에서 홀로 생활을 합니다. 성체가 된 자이언트 그루퍼는 주변환경에 따라 몸색깔도 변하며 암컷으로 태어나 성장하면서 수컷으로 성을 전환하는 놀라운 물고기입니다.




레드테일캣피쉬  Redtail Catfish

레드테일팻피쉬는 일반적으로 아마존에서 발견되지만 이것은 태국의 한 호수에서 잡혔습니다. 남미 원산의 대형 메기류인 레드테일캣피쉬는 붉은 빛을 띤 꼬리지느러미에 의해 붙여진 이름으로 몸길이는 1미터에서 1.5미터 내외로 자랍니다. 또한 머리는 매우 넙적하고 단단하며 입이 매우 큽니다.




웰스메기  Wels Catfish

웰스메기는 대형 메기목의 하나로 유럽중부,서부,동부의 발트해, 흑해 카스피 해 유역에 널리 서식합니다. 크고 평평한 머리에 넓은 입이 특징이며 성체시 170kg까지 자라며 크게는 몸길이 3미터, 체중250kg까지 자랍니다. 웰스메기는 초대형 사이즈답게 한입에 들어가는 물고기는 기본이고 물가에 나온 새나 작은 짐승까지 잡아먹습니다.




골든도라도 Golden Dorado

남미지역 아마존강의 깨끗한물에서만 서식하는 골든도라도는 최대 100cm, 무게는 약30kg까지 나갑니다. 골든도라도는 낚시인이 태어나서 꼭 한번 낚아봐야할 어종 중 상위에 속하는 어종으로 크고강력한 턱과 이빨을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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