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장년층이 주도적으로 직무역량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인 '중장년 새출발 카운슬링' 사업의 대상확대 소식을 고용노동부에서 새롭게 발표했습니다. 중장년 새출발 카운슬링 지원대상에 나이가 한정되어있었으나 연령 상향이 바뀌고 추가적으로 신청할 수 있는 신청자의 범위도 넓어졌는데요. 오늘은 고용노동부에서 발표한 중장년 새출발 카운슬링 신청방법 및 대상확대 소식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중장년 새출발 카운슬링이란?
중장년 새출발 카운슬링은 미래 준비의 사각지대에 있는 중소기업 재직자들에게 중장기적인 관점의 경력 설계 컨설팅을 제공하는 고용노동부의 분야별 정책입니다. 원래 지원대상은 1000인 미만 중소기업에 재직 중인 만 45세~ 54세 근로자가 지원이 가능했었고 지원내용은 국민내일배움카드 지원한도인 300에서 500만 원 외에 민간 컨설팅 기관의 상담 과정에 참여 가능한 100만 원을 추가 지원하는 내용입니다.
상담 프로그램의 예를 보면 민간 컨설팅 기관에서 경력을 진단해주고 재취업 업종을 상담해주기도 하고 희망 업종의 현직자 그룹 컨설팅등을 일대일로 심층적으로 상담해주기도 하면서 중소기업 재직자에게 중장기적으로 경력설계에 도움을 주는 등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입니다.
중장년 새출발 카운슬링 대상확대
고용노동부는 중장년 새출발 카운슬링 지원대상을 내일배움카드를 발급받은 만 45세에서 만 54세까지의 재직자로 한정했지만, 퇴직 직전의 중소기업 재직자와 고용이 불안정한 특수형태근로종사자 등에 대한 지원이 필요하다는 현장의 요구를 적극 반영해 만 45세이상 이면 누구나 참여할수 있도록 연령 상한을 폐지했습니다. 또한 특수형태근로종사자, 그리고 프리랜서 등도 참여가 가능해서 중장년 새출발 카운슬링 지원대상이 대폭 늘어나게 되었습니다.
또한 중장년 새출발 카운슬링 상담 참여시에 10%의 자비부담이 있었으나 과정을 수료하면 자비 부담을 다시환급해주도록 제도를 바꿔 참여자의 경제적인 부담을 덜어주고, 지정된 장소에서만 실시했던 대면상담 방식으로 재직자 특성상 퇴근후 혹은 주말에만 할 수 있었던 상담이 줌이나 스카이프 등을 활용해 일대일로 비대면 실시간 상담도 할수있도록 개선해 멀리있거나 시간적인 문제로 참여할 수 없었던 재직자 등이 상담에 참여할 수 있게 개선되었습니다.
중장년 새출발 카운슬링 신청방법
고용노동부의 정책 중장년 새출발 카운슬링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시는 분들은 아래의 직업훈련포털 누리집 사이트를 방문해서 국민내일배움카드 발급 과정과 상담과정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https://www.hrd.go.kr/hrdp/ma/pmmao/indexNew.do
중장년의 진로설계는 이르면 이를수록 좋다고 생각합니다. 빠를수록 인생의 목표와 비전을 수립할 수 있는데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진로설계를 미리 해놓을 시 퇴직과 동시에 미리 생각했던 진로의 방향으로 빠르게 새로운 시작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중장년분들이 미리미리 진로설계를 빠르게 준비해서 성공적인 커리어를 가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