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금리인상시기 남은일정과 2023년 예상

얼마 전 9월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가 기준금리를 0.75% 인상했습니다. 이에 따라 현재 미국의 기준금리는 3%~3.25%로 올랐으며 연준은 앞으로도 금리인상이 계속 이어질 것이라 얘기했습니다.

 

미 연준은 3번 연속 0.75%인상하는 자이언트 스텝을 단행하였고 우리나라 역시 10월 12일 기준금리를 0.5% 인상하였습니다. 이로써 우리나라 기준금리는 3%가 되어 미국과 기준금리 차이는 0~0.25%로 줄어들었습니다.

 

 

원달러 환율이 1400원을 돌파하고 전세계적으로 물가상승률이 경제에 압박을 주는 가운데 다가오는 미국금리인상시기에 많은 사람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데요. 오늘은 미국금리인상시기 남은 일정과 과거 일정에서 살펴본 2023년 미국금리인상시기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미국금리인상시기

 

 

 

미국금리인상시기 남은일정

미 연준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통해서 미국 기준금리를 정하는데요. 2022년 미국금리인상시기는 총 8번이 예정되어있고 그중 6번 기준금리를 결정하였으며 2022년에 남은 FOMC 회의는 2번입니다. 미국금리결정을 하는 FOMC 회의 남은 일정은 미국시간 기준 11월 1일~2일, 12월 13일~14일 이렇게 두 번이 남아있습니다. 한국시간으로는 11월 3일 오전 3시와 12월 15일 오전 4시경 미국금리인상 여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2022년 FOMC회의 일정

 

 

 

아래는 2022년 미국기준금리 발표일(한국시간 기준)에 따른 금리 인상률과 미국의 기준금리 표입니다.

발표일(한국시간기준) 발표시간(한국시간기준) 변동율 기준금리
2022년 1월 27일 04:00 +0.25% 0.25%
2022년 3월 17일 03:00 +0.25% 0.5%
2022년 5월 5일 03:00 +0.5% 1%
2022년 6월 16일 03:00 +0.75% 1.75%
2022년 7월 28일 03:00 +0.75% 2.5%
2022년 9월 22일 03:00 +0.75% 3.25%
2022년 11월 3일 03:00    
2022년 12월 15일 04:00    

 

 

 

미국금리인상시기 2023년 예상

미국금리인상여부가 결정되는 미 연준의 FOMC는 1년 동안 약 8번, 약 6주 간격으로 회의를 진행합니다. 최근 5년간 미연준 FOMC 회의 일정을 보면 비슷한 시기에 FOMC가 열리는 것으로 파악되며 2023년도에도 2022년과 크게 다르지않는 날짜에 미국금리인상시기가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아래는 미국시간 기준으로 2018년부터 2022년까지 FOMC회의 일정입니다.

2018년 FOMC 회의 2019년 FOMC 회의 2020년 FOMC 회의 2021년 FOMC 회의 2022년 FOMC 회의
1월 30~30일 1월 29일~30일 1월 28일~29일 1월 26일~27일 1월 25일~26일
3월 20~21일 3월 19일~20일 3월 23일 3월 16일~17일 3월 15일~16일
5월 1일~2일 4월 30일~5월 1일 4월 28일~29일 4월 27일~28일 5월 3일~4일
6월 12일~13일 6월 18일~19일 6월 9일~10일 6월 15일~16일 6월 14일~15일
7월 31일~8월 1일 7월 30일~31일 7월 28일~29일 7월 27일~28일 7월 26일~27일
9월 25일~26일 9월 17일~18일 9월 15일~16일 9월 21일~22일 9월 21일~21일
11월 7일~8일 10월 29일~30일 11월 4일~5일 11월 2~3일 11월 1일~2일
12월 18일~19일 12월 10일~11일 12월 15일~16일 12월 14~15일 12월 13일~14일

 

 

최근 5년간 FOMC회의 일정을 보면 1월 말, 3월 중산, 4월 말~5월 초, 6월 중순, 7월 말, 9월 중순, 11월 초, 12월 중순쯤에 회의가 열렸던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2023년 미국금리인상시기도 이와 비슷할 것으로 예측됩니다.

 

 

 

이상 미국금리인상시기 남은일정과 과거 일정에서 살펴본 2023년 미국금리인상시기를 살펴보았습니다. 미 연준의 제롬 파월 의장은 9월 FOMC에서 기준금리를 0.75% 포인트 올린 후 "인플레이션을 목표치인 2% 대가 달성할 때까지 긴축을 멈추지 않겠다"며 "오늘과 같은 큰 폭의 금리인상이 또 가능하다"라고 말했습니다.

 

미국금리인상은 고환율에 따른 달러 이탈과 영끌족의 대출이자 부담증가 등 우리나라에 많은 영향을 끼칠 수밖에 없는데요. 다음 FOMC회의에서 연준이 어떤 통화정책을 펼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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