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24시즌 프랑스 리그앙(리그 1) 축구 연봉 순위 + 이강인 주급 연봉
오늘은 프랑스의 최상위 프로축구 리그인 '리그앙'에서 뛰고 있는 축구선수들의 연봉 순위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참고로 리그앙은 카타르 국왕 타밈 빈 하마드 알사니가 파리 생제르망 FC를 2013년에 인수한 후 자금을 엄청나게 투자하면서 파리 생제르망의 압도적인 독주체제로 이어지고 있는 리그입니다. 이번 시즌에는 이 파리 생제르망 FC에 대한민국의 이강인 선수가 이적하기도 했는데요. 과연 현재 리그앙에서 뛰고 있는 선수들 중 누가 가장 많은 주급 및 연봉을 받고있는지 그리고 이강인 선수의 연봉은 얼마인지 지금부터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 킬리안 음바페
- 국적 : 프랑스
- 소속팀 : 파리 생제르망
- 주급 : 1,384,615 유로 (약 19억 7,840만)
- 연봉 : 72,000,000 유로 (약 1,028억)
레알 마드리드의 관심 속 새로운 계약 체결을 거부하고 있는 킬리안 음바페가 프랑스 리그앙 연봉 순위에서 1위를 기록했습니다. PSG 역대 최다 공격 포인트 기록자이자 역대 최다 득점자로 파리 생제르망에서만 12개의 트로피를 들어 올린 킬리안 음바페는 현재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른 축구선수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초월적인 스피드를 보유하고 있는 선수입니다.
2. 우스만 뎀벨레
- 국적 : 프랑스
- 소속팀 : 파리 생제르망
- 주급 : 699,231 유로 (약 9억 9,909만)
- 연봉 : 36,360,000 유로 (약 519억)
2위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FC 바르셀로나에서 파리 생제르망으로 팀을 옮긴 우스만 뎀벨레였습니다. 네이마르가 떠나면서 10번을 물려 받게 된 뎀벨레는 양발을 자유자재로 사용할 수 있고 스피드와 순간 가속도도 매우 뛰어난 선수이지만 심각한 유리몸이라는 단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3. 뤼카 에르난데스
- 국적 : 프랑스
- 소속팀 : 파리 생제르망
- 주급 : 365,385 유로 (약 5억 2,208만)
- 연봉 : 19,000,000 유로 (약 271억)
3위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바이에른 뮌헨에서 파리 생제르망으로 팀을 옮긴 뤼카 에르난데스였습니다. 테오 에르난데스의 친형으로도 잘 알려져있는 뤼카 에르난데스는 센터백과 레프트백 그리고 3백에서 좌측 스토퍼를 모두 소화해낼 수 있을 정도로 뛰어난 멀티성을 갖춘 선수이며 또한 스피드와 민첩성까지 좋아 빠른 공격수들을 상대로도 대인수비에서 자신감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4. 마르퀴뇨스
- 국적 : 브라질
- 소속팀 : 파리 생제르망
- 주급 : 323,077 유로 (약 억 만)
- 연봉 : 16,800,000 유로 (약 240억)
4위는 점프력과 공의 위치를 잡는 위치 선정 그리고 머리에 맞추는 헤더 스킬 능력들을 보유하고 있는 마르퀴뇨스였습니다. 신장이 크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이와같은 능력으로 인해 세트피스 상황에서 1옵션으로 활용되고 있는 마르퀴뇨스는 PSG 수비의 중심으로, 이전 투헬 감독 체제에서는 뛰어난 빌드업 능력으로 인해 수비형 미드필더로 포지션을 변경하기도 했었습니다.
5. 밀란 슈크리니아르
- 국적 : 슬로바키아
- 소속팀 : 파리 생제르망
- 주급 : 314,615 유로 (약 4억 4,953만)
- 연봉 : 16,360,000 유로 (약 233억)
5위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인터밀란에서 파리 생제르망으로 팀을 옮긴 밀란 슈크리니아르였습니다. 공수 모든 부문에서 단점이 없는, 6각형의 선수로 불리고 있는 밀란 슈크리니아르는 뛰어난 피지컬을 활용한 투지 넘치는 경합과 적극적인 대인 수비를 시도하는 선수로, 세리에 A에서 뛸 당시에도 수비력으로는 정평이 나있던 선수였습니다.
6. 마르코 아센시오
- 국적 : 스페인
- 소속팀 : 파리 생제르망
- 주급 : 279,808 유로 (약 3억 9,980만)
- 연봉 : 14,550,000유로 (약 207억)
6위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레알 마드리드에서 파리 생제르망으로 이적을 한 마르코 아센시오였습니다. 19-20 프리시즌 당시 십자인대 파열이라는 큰 부상을 당하며 이전까지 가지고 있었던 본인의 장점을 모두 잃게 되었지만 여전히 왼발 킥력 하나만큼은 월드클래스라는 평을 받고 있는 선수입니다.
7. 아치라프 하키미
- 국적 : 모로코
- 소속팀 : 파리 생제르망
- 주급 : 279,808 유로 (약 3억 9,980만)
- 연봉 : 14,550,000 유로 (약 207억)
7위는 지난 카타르 월드컵에서 질식수비를 보여주며 조국 모로코를 아프리카 대륙 최초로 월드컵 4강에 올려놓은 아치라프 하키미였습니다. 빠른 선수들이 많은 파리 생제르망 내에서도 최상위권에 들 정도로 엄청난 스피드를 보유하고 있는 하키미는 폭발적인 스피드와 더불어 강인한 체력, 좋은 오버래핑 능력으로 상대 측면을 빠르게 파고들어 크로스 각을 열거나 혹은 직접 득점을 노리는 모습을 자주 보여주고 있습니다.
8. 마르코 베라티
- 국적 : 이탈리아
- 소속팀 : 파리 생제르망
- 주급 : 276,923 유로 (약 3억 9,568만)
- 연봉 : 14,400,000 유로 (약 205억)
8위는 한때 제2의 피를로라고도 불렸던 마르코 베라티였습니다. 탈압박과 패스 부문에 있어서는 월드클래스에 준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던 마르코 베라티는 2021-22 시즌 챔피언스리그 16강에서 레알 마드리드의 크로스-카세미루-모드리치를 상대로 압도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었습니다.
9. 돈나룸마
- 국적 : 이탈리아
- 소속팀 : 파리 생제르망
- 주급 : 244,808 유로 (약 3억 4,979만)
- 연봉 : 12,730,000 유로 (약 181억)
9위는 2021-22 시즌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AC 밀란에서 파리 생제르망으로 팀을 옮긴 돈나룸마였습니다. 유로 2020에서 이탈리아를 우승으로 이끌며 대회 MVP를 차지하기도 했었던 돈나룸마는 뛰어난 위치 선정 능력과 판단 능력을 보유한 선수로 특히 혼전 상황에서의 침착함 만큼은 이미 월드클래스 반열에 올라섰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10. 조르지니오 바이날둠
- 국적 : 네덜란드
- 소속팀 : 파리 생제르망
- 주급 : 244,808 유로 (약 3억 4,979만)
- 연봉 : 12,730,000 유로 (약 181억)
10위는 지난 시즌 AS 로마로 임대를 떠났었던 조르지니오 바이날둠이었습니다. PSG로 복귀는 했으나 이번 시즌이 끝나고 팀을 떠날 것으로 보이고 있는 조르지니오 바이날둠은 단단한 피지컬과 준수한 운동능력을 보유하고 있는 박스 투 박스 유형의 미드필더로, 활동 범위가 넓고 시의적절한 오프 더 볼 움직임을 주로 가져가고 있습니다.
11위부터 20위까지는 간단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1위 케일러 나바스 (파리 생제르망)
- 주급 : 209,808 유로
- 연봉 : 10,910,000 유로
12위 파비안 루이스 (파리 생제르망)
- 주급 : 174,808 유로
- 연봉 : 9,090,000 유로
13위 후안 베르나트 (파리 생제르망)
- 주급 : 168,462 유로
- 연봉 : 8,760,000 유로
14.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 (올림피크 드 마르세유)
- 주급 : 161,538 유로
- 연봉 : 8,400,000 유로
15. 노르디 무키엘레 (파리 생제르망)
- 주급 : 161,538 유로
- 연봉 : 8,400,000 유로
16. 위삼 벤 예데르 (AS 모나코)
- 주급 : 150,000 유로
- 연봉 : 7,800,000 유로
17. 프레스넬 킴펨베 (파리 생제르망)
- 주급 : 147,692 유로
- 연봉 : 7,680,000 유로
18. 이강인 (파리 생제르망)
- 주급 : 139,808 유로 (약 1억 9,976만)
- 연봉 : 7,270,000 유로 (약 103억)
19. 제프리 콘도그비아 (올림피크 드 마르세유)
- 주급 : 136,154 유로
- 연봉 : 7,080,000 유로
20. 조르당 베레투 (올림피크 드 마르세유)
- 주급 : 126,923 유로
- 연봉 : 6,600,000 유로
각 팀별 주급, 연봉
팀내 연봉 1위 | 주급 | 연봉 | 팀 전체 1년 페이롤 | 팀 평균 연봉 | |
파리 생제르망 | 킬리안 음바페 | 1,384,615 유로 | 72,000,000 유로 | 342,560,000 유로 | 7,612,444 유로 |
마르세유 | 오바메양 | 161,538 유로 | 8,400,000 유로 | 67,200,000 유로 | 2,921,739 유로 |
AS 모나코 | 위삼 벤 예데르 | 150,000 유로 | 7,800,000 유로 | 48,980,000 유로 | 1,632,667 유로 |
올랭피크 리옹 | 알렉상드르 라카제트 | 103,846 유로 | 5,400,000 유로 | 44,620,000 유로 | 1,652,593 유로 |
스타드 렌 | 스티브 만단다 | 125,962 유로 | 6,550,000 유로 | 30,150,000 유로 | 1,076,786 유로 |
OGC 니스 | 카스퍼 슈마이켈 | 76,154 유로 | 3,960,000 유로 | 19,000,000 유로 | 760,000 유로 |
FC 낭트 | 무사 시소코 | 71,538 유로 | 3,720,000 유로 | 17,560,000 유로 | 627,143 유로 |
몽펠리에 | 와비 카즈리 | 57,692 유로 | 3,000,000 유로 | 13,320,000 유로 | 532,800 유로 |
스타드 랭스 | 모하메드 다라미 | 28,846 유로 | 1,500,000 유로 | 13,230,000 유로 | 389,118 유로 |
FC 로리앙 | 이고르 실바 | 18,269 유로 | 950,000 유로 | 10,860,000 유로 | 374,483 유로 |
릴 OSC | 다암 우나스 | 52,500 유로 | 2,730,000 유로 | 18,550,000 유로 | 806,522 유로 |
RC 랑스 | 안젤로 풀기니 | 35,000 유로 | 1,820,000 유로 | 17,140,000 유로 | 552,903 유로 |
스트라스부르 | 프레데릭 길버트 | 24,615 유로 | 1,280,000 유로 | 10,400,000 유로 | 433,333 유로 |
브레스투아 | 피에르 리스-멜루 | 39,231 유로 | 2,040,000 유로 | 9,110,000 유로 | 455,500 유로 |
FC 메스 | 조르지 미카우타제 | 16,154 유로 | 840,000 유로 | 8,130,000 유로 | 325,200 유로 |
툴루즈 FC | 오나이우 아도 | 11,538 유로 | 600,000 유로 | 6,330,000 유로 | 218,276 유로 |
클레르몽 | 막심 고날론스 | 15,000 유로 | 780,000 유로 | 5,940,000 유로 | 198,000 유로 |
르아브르 AC | 놀란 음벰바 | 11,154 유로 | 580,000 유로 | 4,690,000 유로 | 156,333 유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