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의 한계는 어디까지? 장례식에 등장한 일본의 로봇

전문가들이 향후 몇십년간 로봇이 우리의 대부분의 직업을 가질 것이라고 예측했을 때, 아마도 성직자들은 지구상에서 가장 덜 걱정스러운 사람들일 것입니다. 영적인것을 기계가 할수있으리라고는 생각되지 않기때문입니다.  


그러나 일본의 한 회사는 로봇으로부터 안전한 직업은 없다는것을 모든 사람에게 보여주고 있는데 그중에는 인간성직자 대신에 저렴하게 장례식을 치를수있는 "불교 로봇"이 있습니다. 





SoftBank Robotics가 개발한 휴머노이드 로봇인 Pepper는 2년 전 시장에 나온 이래로 여러가지 일을 해왔습니다. 인간의 감정을 읽을수있는 최초의 로봇으로 알려진 Pepper는 은행, 스시가게 및 요양원에 배치되어 접수원으로 활동했으며 안면 인식 소프트웨어로 방문자를 식별하고 정보를 제공하거나 사람들과 채팅합니다. 


그러나 Pepper의 제작자는 또 다른 직업, 즉 장례 비용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는 고객을위한 불교로봇을 고안해 냈습니다.





2000년 이후 장례식에 관여해온 닛세이 에코(Nissei Eco)사는 최근 인간성직자 대신에 성가를 부르고 낭송하는 로봇에 부정적인 반응이없고 예산에 민감한 고객을 대상으로 새로운 캠페인을 시작했습니다. 


비용절감은 매우 매력적입니다. 불교로봇이 수행하는 장례식 서비스는 우리돈으로 약 50만원에 불과해 실제 성직자를 고용하는 것보다 훨씬 저렴하다는 점에서 상당히 매력적이었습니다..


니세이에코 사의 불교로봇은 전통적인 제사장의 의상과 의복을 입고 있지만 그들의 서비스는 주로 죽음과 관련된 전통적 의식에서 보다 더 저렴한 대안을 찾으려는 세속적인 고객들을 겨냥한것입니다. 이러한 노력은 변화하는 시대에 적응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산업에 혁신을 가져오는 대규모 캠페인의 일부입니다.





불교로봇은 매년 수백개의 장례 관련 비즈니스가 모여 최신 제품과 서비스를 전시하는곳인 국제 장례식 및 묘지 쇼 (International Funeral and Cemetery Show)에 곧 모습을 드러낼예정이며, Nissei사는 불교로봇이 이번쇼의 스타가 될 것이라고 주장합니다.


이처럼 로봇이 빠르게 우리생활에 자리하고있습니다 . 또한 생의 마지막 의식을 수행하는 감정없는 로봇도 선보였습니다. 다음에는 로봇이 어떤직업을 대체할지 상상하기가 정말 어려워지는거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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