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승헌 기죽게 만드는 숯검댕이 눈썹을가진 여성모델

80년대 초반 이전에 태어나신분들은 아마 '쓰리랑부부'의 김미화 일자눈썹을 기억할텐데요. 당시 인기있었던 개그 프로그램으로 개구쟁이들은 김미화 일자눈썹 따라한다고 검정색 테이프로 일자눈썹 만들고 돌아 다니다가 부모님에게 혼나곤했죠!


그때와 마찬가지로 지금도 눈썹은 얼굴의 인상을 좌지우지하는 뷰티 트랜드의 중심인데요. 여성은 얇은눈썹에서부터 눈썹문신, 숯이적은사람은 눈썹이식, 눈썹정리 등 외모를 가꾸는데 눈썹을 중요시하며 남성의 경우는 송승헌의 숯검댕이 눈썹처럼 진한 눈썹을 선호하는 등 사람의 인상을 결정하는데 눈썹도 이제 굉장히 큰영향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최근 이러한 눈썹하나만으로 화제가 되고있는 여성이있는데요. 바로 그리스 키프로스 출신의 대학생이자 모델인 소피아(Sophia Hadjipanteli)입니다. 


현재 인스타그램에 60000명이 넘는 팔로워를 보유한 소피아는 송승헌보다 찐한 숯검댕이 눈썹을 보유하고있을뿐만 아니라 길이도 길어서 눈썹이 서로 붙는 '일자눈썹'까지 가지고 있는데요. 더욱이 그녀는 자신의 눈썹을 더 돋보이게 하기위해 주기적으로 눈썹을 검정색으로 염색한다고 합니다.





소피아는 자신의 눈썹이 모든사람의 취향이 아니라는 사실을 인정하며, 일부사람들은 자신의 눈썹이 매력없다고 얘기하지만 다른사람들이 자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걱정하지 않는다고 밝혔는데요. 


소피아는 "나는 지금 내 눈썹에 대해 만족하며 이런 눈썹이 나를 더 예뻐보이게 하는것같다"고 전했습니다. 더불어 소피아는 "남들이 싫어해도 상관없다. 내 취향이 제일 중요하고 그것을 숨기지 않기위해 사진을 찍는것" 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녀의 사진을 본 일부 소셜미디어 이용자들은 소피아 눈썹에 대해 부정적인 댓글을 달기도했는데요. 그들은 "눈썹은 있는 그대로 인정하는 사람이 눈썹은 왜 염색하고 화장은 왜하냐"라고 덧글을 남겼는데요


이에 대해 소피아는 "화장, 염색도 내가 좋아서하는거고 일자눈썹도 마찬가지"라며 "자연스러운 눈썹을 간직한다고 해서 꾸미는걸 싫어하는건 아니다"라고 답을 남겼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아마 이런눈썹을 가진사람이 있다면 눈썹을 정리하는데 시간을 많이 투자해야할거같은데요. 남들의 시선을 신경쓰지않고 자신의 아름다움의 기준을 정하는 소피아와 같은 사람이 오히려 개성을 중시하는 지금시대에 자신을 더 돋보이게 만드는방법중 하나라고 보여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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