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해결되지 않은 7개의 미스테리 사건

우리살고 있는 지구는 기나긴 역사만큼이나 많은것이 발견되었고 많은것이 밝혀졌습니다. 이처럼 과학기술이 날로 발전하면서 대부분의 과학현상과 자연현상이 어떻게 발생되는지 우리는 학교수업에서 대부분을 배울 수 있습니다.


반면에 현대과학의 힘으로도 풀기힘든 미스테리한 사건들이 아직 존재하는데요. 아래에 기이한 자연현상부터 역사적인사건, 풀리지 않은 실종사건 등 아직도 해결되지 않은 7개의 미스테리 사건을 소개합니다.




말레이시아 항공 370편 실종사건



말레이시아 항공 370편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국제공항에서 중화인민공화국 베이징 수도 국제공항으로 향하던 말레이시아 항공의 정기여객편으로 2014년 3월 8일 오전2시 40분경 푸꼭 섬 남쪽으로 246km 떨어진 타이 만 인근에서 실종되었습니다.


이 비행기에는 총 239명이 탑승하고있었는데 대부분이 중국인 이었습니다. 비행기는 말레이시아 현지시간으로 2014년 3월8일 오전 2시 40분쯤 말레이시아 수방 항공관제소와 교신들 주고 받은뒤 연락이 두절되었습니다.


2014년 3월9일 탑승객중 2명이 위조여권을 사용하였다는게 밝혀지면서 테러가능성이 제기되었지만, 조사결과 테러의 가능성은 낮다고 결론지어졌습니다. 2015년 7월29일 아프리카 마다가스카르 동쪽 해역의 프랑스령 레위니옹 섬에서 기체일부가 발견되었지만 탑승한 239명의 시신조차 찾지못했습니다. 이사건은  항공사고 역사상 최악의 미스테리 사건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시베리아의 거대한 구멍




2014년 한 헬기 조종사가 러시아 시베리아 대륙에서 뻥 뚤린 구멍을 발견했을때 러시아는 발칵 뒤집혔습니다. 이 구멍은 인공적으로 만들기에는 불가능해 보일정도로 거대해, 러시아 사람들은 이 구멍을 "지구의 끝"이라 부르며 외계인이 만든 구멍이라고 생각했으며 언론은 운석이 떨어지면서 생긴 구멍이라고 추측했습니다.


이후 시베리아에서 또다른 두개의 신비한 구멍이 발견되었으며 과학자들은 낮은 온도로 얼어붙어있던 눈이 녹으며 축적돼 있던 메탄가스가 방출되어 구멍이 생긴것으로 예측하였지만 그 이론을 뒷받침할 증거는 아직 없습니다. 


2014년 11월에는 과학자 및 전문 등반가 팀이 구멍을 더 자세히 조사하기위해 구멍속을 탐험했지만 30m나 되는 구멍이 생긴 원인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캘리포니아에서 발견된 약100억원의 금화



2016년 12월25일 캘리포니아에서 한 미국 중년 부부가 강아지와 산책을 하다 약 1000만 달러 (약 107억원)상당의 금화 1427개를 발견했습니다. 당시 발견된 금화는 1847~1894년에 만들어졌고, 유통되지 않아 매우 좋은 상태를 유지하고 있었으며 일부는 개당 2만7000달러에 달하지만 몇 개는 너무 희귀한 것들이라 개당 100만 달러의 가치가 있는 금화들 이었습니다.


이 금화의 가치가 높은 것은 발행된 즉시 땅에 묻어 놓은 것으로 보일 정도로 상태가 양호했기 때문인데요. 캘리포니아 주 정부가 1870년대까지 지폐 사용을 금지했기 때문에 상태가 좋은 동전을 발견하는 것은 희귀한 일 이었습니다. 


금화발견 신고 후 1년간 자기 조상이 원래 주인이라고 주장하는 이들은 많이 나타났지만 이 중 믿을만한 근거를 제시한 사람은 없었고, 이에 따라 당국은 보물을 발견한 부부에게 소유권을 인정했습니다. 





한편 당시 보물상자를 땅에 묻은 사람이 누구일까에 대해서는 온갖 추측이 나돌았었는데요. 블랙 바트, 제시 제임스 등 미국 서부 개척 시대에 악명을 떨치던 무법자들의 이름이 거론되었으나, 현재까지 밝혀진바는 아무것도 없습니다.


일부 사람들은 Walter N. Dimmick이 1900년대 초 샌프란시스코 미국조폐국에서 횡령한 것이라고 믿고있는데, Walter N. Dimmick는 1901년에 동전을 훔친 혐의로 유죄판결을 받았고 9년형을 선고받았지만 훔친동전은 여태 발견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외계 달 (Exomoon)


이론적으로는 반드시 있을것으로 생각되지만 실제로는 관측하기 매우 힘든것들이 존재합니다. 외계 달 역시 지금까지 이런 존재로 받아들여졌습니다. 


하지만 2011 년 6월, 뉴질랜드의 천문학자들은 궁수자리 방면에서 드문 천문 현상인 마이크로렌징 (microlensing) 을 발견했습니다. 이 현상은 지구와 멀리 떨어진 별 사이에 어떤 천체가 끼어들어 중력 렌즈 (gravitational lens effect) 효과로 갑자기 밝아지는 현상입니다. 


이는 아인슈타인의 상대성 이론으로 예측된 효과로 실제 천문학자들은 관측을 통해 수많은 중력 렌즈 효과를 발견해 왔습니다. 마이크로렌징은 상대적으로 작은 질량의 천체에서 나타나는 중력 렌즈 효과로 항성만한 크기에서 행성만한 크기의 천체를 찾아낼 때 유용한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천문학자들은 이때 나타난 마이크로렌징 효과를 분석했고 이것이 작은 별 주위를 도는 해왕성크기의 외계 행성이거나 혹은 큰 행성 주변을 도는 큰 위성에 의한것이라고 판단했습니다. 후자일 경우에는 홀로 떠도는 큰행성 주변을 지구보다 작은 위성이 공전하는 경우로 볼 수 있고 진정한 의미의 외계달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현상이 매우 드물게 일어나기때문에 검증이 매우 어려워 아직까지도 검증할수있는 여러방법을 찾고 있습니다.




멕시코 대학생 실종사건



2014년 9월 26일 멕시코 게레로 주 이괄라에서 시골지역교사 임용에 대한 차별반대시위에 참여하기위해 멕시코시티로 이동중이던 교육대 학생 43명이 경찰과 신분을 알수없는 무장한 남성들의 공격을 받고 실종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이후 사건의 진상 규명을 촉구하는 전국 규모의 시위가 촉발됐고 사건관련조직 갱단 조직원 4명이 구속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현재까지도 43명의 학생중 한명의 유해만 발견되었고 나머지 42명의 행방은 전혀 밝혀지지 않고있습니다. 멕시코 검찰은 지역경철과 연관된 지역갱단에 의해 살해됐다는 최종 수사결과를 발표했으나 물리적 증거나 논리적 정황이 없고 정부의 은폐.조작 등의 의혹이 아직도 수그러들지않고 있는 사건입니다.




미국 네브라스카, 쌍둥이 토네이도



2014년 6월16일, 미국 네브라스카에서 시속 256km의 거대한 쌍둥이 토네이도가 집을 부수고 나무를 뽑으며 주변을 집어 삼켰습니다. 50가구가 거주하는 마을 '필저'는 두개의 대형 토네이도로 인해서 마을의 70%가 사라지며 폐허가 되었고 2명은 사망, 19명은 부상을 입었습니다.


당시 두 토네이도는 불과 1km거리를 두고 서로 가까워졋다 멀어졌다를 반복하며 드문 관경을 만들었습니다. 매년 미국에서만 1200개 이상의 토네이도가 보고되는데 당시처럼 비슷한 강도의 토네이도 두 개가 함께 발생하는 일은 아주 드문경우였다고 합니다.




바우르다르붕카 산의 화산분출




아이슬란드의 바트나이외쿠틀에 있는 바우르다르붕카 산은 1783년 이래로 지구상에서 3번째로 큰 용암지대입니다. 1910년에 마지막으로 분화하였으나 2014년, 전문가들은 화산폭발을 예측했고 그로부터 일주일이 지난 2014년 8월23일 화산폭발이 일어나 무려 6개월 동안 화산이 뿜어져나왔습니다.


당시 화산에 의해 방출 된 가스는 150년 만에 처음으로 아이슬란드 전체에 영향을 미쳤으며 화산재 때문에 동틉 무렵과 해질녘 아이슬란드의 하늘은 온통 빨갛게 물들었습니다. 화산이 폭발하기 전 규모 5.7의 강진이 기록되었으며 바트나이외쿠틀 빙하를 녹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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