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그마치 80kg이나 감량한 여성이 인스타그램에 자신의 과거사진과 다이어트후 완벽해진 몸매를 당당히 드러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그 주인공은 바로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 살고 있는 여성 크리스틴 카터(Christine Carter, 29) 입니다. 더욱이 이 여성은 남자친구에게 이별을 통보받은 후 복수를 하기위해 혹독한 다이어트를 했다고 하는데요. 아래에 125kg에서 45kg으로 무려 80kg그램이나 감량한 크리스틴 카터의 사연을 소개합니다.
지난 2014년 크리스틴은 사귀고 있던 남자친구에게 뚱뚱하다는 이유로 이별을 통보받았습니다. 당시 크리스틴의 남자친구는 "너랑 같이다니는것이 창피하다. 너가 너무 뚱뚱해서 더이상 너를 좋아하지 않는것 같다" 라는 말로 비수를 꽂았다고 합니다.
당시 약 125kg의 몸무게를 가지고 있던 크리스틴은 남자친구의 이별통보에 큰 충격을 받았고, 그 이후 남자친구에게 복수하기위해 다이어트에 돌입했는데요.
크리스틴은 2014년 8월 위 절제술을 받았으며 이후 '고지방 저탄수화물' 다이어트로 큰 효과를 보았고 꾸준한 운동을 병행하여 요요현상을 막아냈습니다. 이렇게 3년간 혹독한 다이어트를 견뎌낸 끝에 크리스틴은 여성들의 워너비 몸무게인 45kg까지 감량하는데 성공했고 완벽한몸매까지 갖추게 되었습니다.
다이어트에 성공한 크리스틴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튼살과 흉터, 그리고 늘어진 피부에 대한 두려움으로 다이어트하는것을 두려워하나요? 저도 마찬가지였어요" 라고 전하면서 "만약 목표체중에 도달하더라도 사람들이 나를 좋아하지 않을수있어요. 하지만 그건 내가 내몸을 진정으로 사랑할수있다고 생각하지 않았기 때문이에요" 라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습니다.
크리스틴은 그녀의 몸에 남아있는 튼살과 흉터들을 숨기지 않고 더 강조하기 위해 몸에 네온빛 그림을 그려 사진을 촬영했는데요. 다이어트에 도전하려고하는 다른 여성들이 당당하게 다이어트를하고 더 많은 자신감을 얻었으면 하는바램에서 이 같은 사진을 촬영했다고 전했습니다.
크리스틴이 그녀의 놀라운 체중감량 소식을 전한후 현재 그녀의 인스타그램은 약 23만명의 팬이 생겼으며 그녀를 응원하는 글과 운동방법을 문의하는 글들이 굉장히 많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한편 크리스틴의 변화된 모습을 본 전 남자친구는 다시 만나자고 접근했다가 처참히 거절당한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