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카타콤에 지옥문이? 여전히 풀리지않은 미스테리

카타콤이란 지하 납골당을 뜻하는 말로서 파리 카타콤은 로마 시대에 발견돼 이후 채석장으로 사용됐습니다. 1785년 파리 경찰 간부였던 알렉산더 르누아르가 공동묘지를 정비를 위해 도심을 떠돌던 유골을 모아 납골당으로 만들은곳입니다. 파리 카타콤은 총 길이 300km, 유골수만 600만 구에 달하는 세계 최대의 납골당으로 유명한곳입니다.




현재 파리 카타콤은 매년 수많은 관광객이 찾는 관광 명소이기도합니다. 그러나 세계 최대의 지하 납골당인 이곳은 끔찍한 비밀을 감추고 있습니다. 언제부턴가 이 카타콤 인근에서 의문의 실종사건이 발생되기 시작한것입니다. 의문인것은 이들이 왜, 어떻게 사라졌는지 전혀 파악할수없다는 것이었습니다.




이처럼 미스터리한 실종사건이 계속되자 1955년 카타콤 통행이 제한되기에 이르렀습니다. 그리고 사람들 사이에서 의문의 소문이 돌았습니다. 그것은 바로 카타콤에 지옥문이 연결돼 있다는 소문이었습니다. 그 근거로는 카타콤의 원형인 지하 터널은 누가 언제 어떻게 만들었는지 알 수 없다는 점, 둘째 유골의 주인에 대한 기록이 확실치 않다는 점, 셋째 카타콤을 방문한 사람들 중에 정체를 모르는 뭔가를 목격했다는 사람들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카타콤에 대한 지옥문에 의혹이 점점 커져가자 탐험가들이 비밀문으로 탐험하는 일들이 자주 발생했습니다. 그리고 이 소문에 더욱 불을 지핀 것은 프랜시스 프리랜드 감독입니다. 그는 파리의 카타콤에 사라진 사람들에 대한 다큐멘터리를 제작해 카타콤 지옥문 루머를 본격 조사했습니다. 




프랜시스 감독은 카타콤 바닥에 떨어진 한 캠코더를 발견했는데, 여기엔 의문이 영상이 담겨 있었습니다. 영상에는 한 남자가 홀로 카타콤을 탐험하며 촬영했던 영상이 그대로 남겨져 있었습니다.


남자는 카타콤의 곳곳을 누비며 유골을 확인하던 중 벽에 그려진 알 수 없는 문양을 포착합니다. 그러다 남자는 무언가에 쫓기듯 달리기 시작합니다. 급기야 그는 캠코더를 바닥에 버린 채 달아납니다. 잠시 후 영상은 그대로 끝이 났습니다. 




의문의 동영상이 공개되자 일부 사람들은 카타콤에 지옥문이 있다는 증거라고 주장하기 시작했습니다. 이후 지옥문의 논란은 점점 거세졌습니다. 파리 시는 모두 헛소문이라고 일축했고, 일각에서는 영상 조작 가능성에 대해 의혹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프랜시스 감독은 캠코더를 찍은 남자의 행방을 수소문 했지만 찾을 수 없었고 이는 여전히 카타콤 미스테리로 남아있습니다.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