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연준은 가장 최근인 2022년 9월 22일 FOMC 9월 정례회의까지 3회 연속 금리를 0.75% 올리는 자이언트 스텝을 단행했습니다. 이로 인해 미국의 현행 기준금리는 3.00~3.25%인데요. 이로 인해 미국 기준금리는 우리나라의 기준금리보다 높아지게 되었고 외국인 투자자금 유출과 원화 가치의 급격한 하락 등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도 올해 남은 통화정책 방향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올릴 수밖에 없을 텐데요. 오늘은 한국은행 기준금리 발표일 2022년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2023년 한국은행 기준금리 발표일 일정은 아래글을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금융통화위원회는 한국은행의 통화신용정책에 관한 주요사항을 심의, 의결하는 정책결정기구로서 한국은행 총재 및 부총재를 포함하여 총 7인의 위원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한국은행 총재는 금융통화위원회 의장을 겸임하며 국무회의 심의를 거쳐 대통령이 임명하게 됩니다. 우리나라의 기준금리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를 거쳐 결정되게 됩니다.
한국은행 기준금리 발표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2022년 정기회의를 총 24회 개최할 예정으로 기준금리가 결정되는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는 총8회로 예정되어있습니다. 이중 1월, 2월, 4월, 5월, 7월, 8월에 한국은행 기준금리가 발표되었고 남은 2022년 한국은행 기준금리 발표일은 10월과 11월입니다.
2022년 한국은행 기준금리 발표일을 살펴보면 남은 횟수는 2번이며 10월12일 수요일과 11월 24일 목요일 두 번의 기준금리 발표일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당장 이번 달에 한국은행 기준금리가 발표되며 금융권에서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 올해 10월과 11월 두 차례 모두 기준금리를 0.5% 인상하는 연속 빅스텝 조치를 단행할 수도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현재 미국의 기준금리가 우리나라보다 0.75% 높고 미국이 연말까지 추가로 1.25%포인트 더 올릴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이기 때문에 한국은행도 미국과의 금리 차이를 줄이기 위해 금리인상은 어쩔 수 없는 선택인 거 같습니다. 이창용 한은 총재도 그간 포워드 가이던스(금리 예고)로 제시했던 기준금리 인상폭 0.25%포인트를 유지하기에는 전제의 변화가 발생했다며 인상폭 확대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이상 한국은행 기준금리 발표일 2022년 남은일정을 살펴보았습니다. 물가 상승률이 가파르고 미국은 물가를 잡기 위해 기준금리를 계속 올리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역시 해외 주요국이 금리를 올리고 물가가 높아지는 상황에서 금리 인상폭을 따라갈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이처럼 우리나라는 물가와 환율 안정을 위해 금리를 올려야 하는상황이지만 경기침체와 담보대출자 부담도 함께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한국은행에서 기준금리 결정에 많은 고심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특히 우리나라 가계부채가 세계 최고 수준이고 부채 증가 속도가 높기 때문에 기준금리 인상으로 인해 많은 국민들이 경제적 부담이 가중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2022.10.28 - [경제|금융|사회] - 한국은행 기준금리 발표일 2023년 일정 확정
한국은행 기준금리 발표일 2023년 일정 확정
한국은행 기준금리 발표일 2023년 일정 안내입니다. 최근 과도한 긴축에 따른 경기침체 우려로 미 연준의 속도조절 기대감이 재확산하고 있는가운데 연준 11월 FOMC에서 어떤 통화정책이 나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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