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득찰 단백질 효능 성분 먹는법 부작용

진득찰은 오염에도 강하고 도시건 민가건 가리지 않고 아무데서나 무성하게 자라 천덕꾸러기 잡초 중의 잡초로 농부들에게 구받받아온 식물입니다. 가을에는 노란꽃이 피는데 만지면 진득진득한 진이 나와서 끈적거리기도 합니다. 

 

 

하지만 요즘들어 사람들이 그동안 천시하고 짓밟아도 더욱 강하게 살아남는 식물들의 연구가 활발해지고 그 강인한 생명력에 대한 비밀이 밝혀지면서 경쟁력있는 영약으로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오늘은 진득찰 단백 효능과 성분, 먹는법, 부작용 등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진득찰 단백질 효능

 

 

 

진득찰이란

진득찰은 국화과에 속하는 일년생 초본식물이며 희첨이라고도 불리며 들이나 밭 근처에서 흔히 자라는 식물로 높이는 1m 내외입니다. 조선시대의 이두명칭은 섬의금(蟾矣衿)이었고, 『동의보감』·『산림경제』 등에서는 ‘진득imagefont’이라 하였다. 이명으로는 희렴초(稀薟草)·화렴(火薟)·저고매(猪膏莓)·화험초(火薟草)·희선(稀仙) 등이라고도 하며, 학명은 Siegesbeckia glabrescens  MAKINO.입니다. 진득찰은 한방에서는 약재로 쓰이고 있습니다.

 

 

진득찰 효능

예로부터 진득찰의 어린잎은 식용에 쓰고, 전초는 약용에 사용했습니다. 동의보감에서 진득찰 효능을 보면 '치풍비(중풍으로 생긴 마비를 고친다)'라고 기록되어있습니다. 진득찰은 찬 성질의 약재로서 혈압을 낮춰주고 항염증 효능이 뛰어나며 진통과 고혈압, 관절염 등을 치료하는 약재이기도 합니다.

 

중국의 의약품 공정서인 '약전'에 나와있는 '희첨'의 약효를 보면 '풍과습 때문에 생긴 관절염과 신경통에 좋으며 무릎과 허리가 무력하고 사지가 마비된데 쓰인다'라고 되어있습니다. 뇌졸증의 후유증인 마비 증상을 회복하는데 쓰였으며 한의학에서는 간경이나 신경에 작용해 풍습을 없애고 경맥을 통하게 하며 반신불수와 얼굴 신경 마비에 쓰고 있습니다.

 

진득찰 성분

진득찰 속에는 단백질이 매우 풍부한데 특히 당뇨 및 당뇨의 전조증상에 도움을 주는 팔라티노스성분이 다량 들어 있습니다. 진득찰 추출물은 두가지의 핵심 성분이 있습니다. 먼저 '키레놀'은 공복 혈당수치와 공복 혈장 인슐림 감소에 영향을 주어 당뇨에 도움을 주는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두번째 성분은 '헤스페리딘' 성분입니다. 이 성분은 활성 산소 제거에 도움이 되며, 강력한 항염증 효과와 진통효과를 지니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또한 진득찰 열매가 뱉어내는 점액질은 주로 단백질이나 당류, 무기염류로 구성되어 있고 진득찰에는 허리통증에 효과가 있는 타닌질·사포닌·정유 등의 성분이 들어 있습니다. 진득찰은 추출물로 먹었을 때 몸에 흡수가 더 빠릅니다. 이 중 진득찰 추출물의 단백질 ‘베타카테닌’은 지방생성조절인자를 감소시켜 지방세포 분화를 억제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진득찰 먹는법

진득찰은 옹종과 습진에 사용할 때는 생으로 쓰고, 풍습으로 인한 저림 증상에는 황주에 끓여서 사용합니다. 또한 진득찰 꽃을 따 술에 찐 후 그늘에 말려서 차로 마시거나 달여서 먹으면 효험이 좋다고 하는데, 술에 쪄서 말리기를 많이 할수록 좋다고 합니다. 

 

최근에는 진득찰 추출물 분말에 다른 단백질을 함유한 제품이나 진득찰 추출물 음료 등이 시중에 나와있어 간편하게 진득찰을 섭취할 수 있습니다.

 

진득찰 부작용

진득찰 먹을때 주의할 사항으로는, 진득찰은 음혈이 부족한 사람에게는 맞지 않아 빈혈이 있거나 저혈압인 환자에겐 주의가 필요하며 복용전에는 전문의와 상담한후 드시는게 좋습니다. 또한 진득찰은 성질이 차갑기 때문에 정량 이상 섭취시에 구토나 설사 증세가 나타날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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