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000피트 상공에서 아이를 출산한 기니 여성

지난 4월, 기니 출신의 한 여성이 4만2천피트의 상공을 날던 터키항공 비행기안에서 건강한 아기를 출산하였다고 합니다.


사연의 주인공은 아프리카 북서부에 위치한 기니출신의 Diaby Nafl로, 기니의 수도인 코나크리에서 와가두구로 향하는 터키 비행기를 이용하고 있었습니다.


비행기가 코나크리에서 이륙한지 얼마되지 않았을때, 그녀는 갑작스러운 진통을 느꼈으며 항공사 직원들을 비롯하여 비행기에 탔던 승객들의 도움을 받아 비행기안에서 순조롭게 예쁜 소녀를 출산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출산 직후 어머니와 딸은 부르키나 파소의 수도인 Ougadougou의 병원에 입원하였으며, 나중에 들려온 소식으로는 산모와 딸 모두 건강한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터키항공은 아기가 태어난 직 후 ''Welcome on board princess! Applause goes to our cabin crew!''라는 트윗을 올렸으며 이 트윗으로 인해 비행기안에서의 출산소식이 세계에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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