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기준금리 발표일 2023년 일정 확정

미국 기준금리 발표일 2023년 일정 안내입니다. 미 연준에서 11월에도 자이언트 스텝(0.75% 포인트 금리인상)을 단행하면서 미국의 기준금리를 3.75% ~ 4.00%로 끌어올렸습니다. 한국은행 역시 2022년 11월, 마지막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0.25% 인상해 통화정책을 운용하기로 했습니다. 이로써 한국의 기준금리는 3.25%로 여전히 미국과 금리 역전인 상황입니다.

 

 

 

2022년 미 연준이 공격적으로 기준금리를 끌어올리면서 우리나라뿐 아니라 전세계 금융당국이 미 연준의 앞으로의 금리정책에 많은 관심을 보일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아래에 확정된 미국 기준금리 발표일 2023년 일정을 소개합니다.

 

 

 

 

연방공개시장위원회란?

연방공개시장위원회는 흔히 영어로 fomc라고 불리며 12명으로 구성되는 연방준비제도(FRB) 산하의 위원회입니다. 미국 정부의 금융 정책을 결정하는 최고 의사결정 기관이며 공개시장 활동을 감독하여 국가 통화정책의 중요한 도구로 사용됩니다. 연방공개시장위원회는 미국의 중앙은행이라 할 수 있는 FRB(연방준비제도)의 이사 7명과 지역별 연방준비은행 총재 5명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정기적으로 약 6주마다 연 8회 회의를 개최하며, 필요에 따라 수시로 개최되기도 합니다. 전세계가 fomc 회의를 주목하는 이유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연 8회의 정례회의를 갖고, 미국 기준금리를 결정하기 때문입니다.

 

 

 

 

미국 기준금리 발표일 2023년 일정

fomc에서 1년에 약 8번, 약 6주 간격으로 정례회의를 진행하고 이 회의를 통해서 연준은 미국 기준금리를 발표합니다. 미국 기준금리 발표일 2023년 일정이 미리 공개되었고 예년과 비슷하게 일정이 잡혀있습니다. 아래는 확정된 미국 기준금리 발표일 2023년 일정입니다.

미국 기준금리 발표일 2023년 일정
미국 기준금리 발표일 2023년 일정

 

 

 

미국 기준금리 발표일 2023년 일정은 현지시간 기준으로 1월 31일 ~ 2월 1일, 3월 21일 ~ 22일, 5월 2일 ~ 3일, 6월 13일 ~ 14일, 7월 25일 ~ 26일, 9월 19일 ~ 20일, 10월 31일 ~ 11월 1일, 12월 12일 ~ 13일입니다. 연준에서는 fomc 회의가 끝나고 기준금리 결정 내용과 간단한 회의 내용을 발표하고 약 3주 뒤에는 전체 내용을 정리해서 의사록을 공개합니다. 의사록에서는 연준의 다음번 기준금리 정책에 대한 힌트를 엿볼 수 있습니다.

 

 

 

미국 기준금리 발표일 2023년 한국시간 일정

2023년 미국 기준금리 발표일 한국시간은 미국 현지시간보다 하루 늦은 날짜에 연준의 기준금리 발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미국 기준금리 발표일 2023년 한국시간은 회의 순서대로 회의순서대로 2월 2일 오전 4시, 3월 23일 오전 3시, 5월 4일 오전 3시, 6월 15일 오전 3시, 7월 27일 오전 3시, 9월 21일 오전 3시, 11월 2일 오전 3시, 12월 14일 오전 4시입니다. 

 

※ 참고 글

▶ 한국은행 기준금리 발표일 2023년 일정 확정

 

 

 

 

2023년 미국 기준금리 전망

2022년 11월 23일 11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록이 공개되며 기준금리 인상 속도가 늦춰질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공개된 11월 FOMC 회의록에서 주목할 점은 두 가지입니다. 첫 번째는 연준 내 ‘금리 속도조절론’이 제기되기 시작했다는 점입니다. 연준은 경기침체 확률을 50%로 전망하면서 실질 가계지출의 성장 부진, 글로벌 전망 악화, 긴축적인 금융 여건을 경기 하방 위험으로 지목했습니다. 이와 함께 회의에서 금리 인상 속도가 조만간 줄어드는 것이 적절한 것이란 발언도 다수 나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연준이 회의록에서 경기 침체 가능성을 강조한 것은 올 들어 처음 있는 일입니다.

하지만 동시에 최종 금리 수준은 당초 예상보다 높아져야 한다는 데에도 의견이 모였습니다. 제임스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방은행 총재 등 연준 주요 인사들이 ‘최종 기준 금리 수준이 추가 인상되어야 한다’는 취지의 발언을 이어가며 2023년 미국 기준 금리 상단 전망치는 5~5.25% 수준으로 상향되었습니다. 12월 FOMC 회의에서는 0.50%P 금리 인상이 예상되면서, 2022년 연말 연준 기준 금리는 4%대로 전망됩니다. 2023년에는 2022년처럼 금리인상폭이 크지 않겠지만 연준이 원하는 물가상승률 2%를 달성하기 위해서 2023년 미국의 최종 금리는 5%수준이 불가피해 보입니다.

 

 

 

 

2023년 한국은행 기준금리 전망

한국은행은 2022년 11월 24일 마지막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0.25% 올렸습니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지난 11월 24일 금융통화위원회 직후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목표 수준을 크게 상회하는 물가 오름세가 상당 기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므로 당분간 기준금리 인상 기조를 이어나갈 필요가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당분간'은 통상 3~4개월을 뜻합니다.

 

우리나라의 최종 기준금리 수준에 대해서는 금통위원들 간 의견이 엇갈렸지만 대체로 3.5% 내외에서 형성된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한국은행이 내놓은 내년 성장률 전망을 봐도 금리 인상 기조를 유지하기 어렵게 하고 있습니다. 한국은행은 지난 11월 24일 발표한 11월 수정 경제전망에서 내년 성장률 전망치를 종전 2.1%에서 1.7%로 0.4% 포인트나 낮췄습니다.

 

하지만 대다수의 전문가들은 아직 안심하기는 이르다고 말합니다. 가파른 긴축의 배경이 됐던 물가가 아직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결국 2023년 한국은행 기준금리는 12월 미 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포함한 향후 경제 데이터 발표와 기타 이벤트, 중국의 재개 상태 및 PF-ABCP 관련 국내 유동성 상황 개선 여부등을 종합해 2023년 최종 금리를 가늠하는 중요한 요소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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