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2022-2023 연봉 순위 1위부터 10위까지

NBA 2022-2023 연봉 순위 1위부터 10위까지

전 세계 최고의 프로 농구 리그이자 미국 4대 프로 스포츠 중 하나인 NBA는 모든 농구 선수들의 꿈의 무대입니다. NBA의 2022-2023 시즌을 살펴보게 되면 많은 팀은 현재 27경기를 적은 팀은 23경기를 치르며 총 82경기 가운데 약 1/3 정도를 소화한 상태인데요. 이번 시즌의 가장 유력한 MVP 후보 중 한 명이었던 댈러스 매버릭스의 루카 돈치치는 평균 32.9점, 8.6 리바운드 8.7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지난 시즌에 비해 업그레이드 된 야투 효율을 뽐내고 있고 밀워키는 2 옵션 크리스 미들턴과 팻 코너튼까지 이탈한 상황 속에서도 야니스 아데토쿤보의 맹활약으로 18승 6패를 기록하며 동부 컨퍼런스 팀 순위에서 2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날이 갈수록 점점 치열해지는 순위 싸움이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오늘은 2022-2023 시즌 NBA 연봉 순위에 대해 살펴보려고 하는데요. 어떤 선수가 돈을 가장 많이 받고 있고, 버는 만큼 좋은 활약을 이어가고 있는지 간단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스테판 커리 

연봉 : $48,070,014 (약 625억)

출생 : 1988년 3월 14일 / 오하이오 주 애크런

신체 : 188cm / 84kg

포지션 : 포인트 가드

팀 :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NBA 정규시즌 통산 최다 3점 슛, 플레이오프 통산 최다 3점 슛, 한 시즌 최다 3점 슛, NBA 파이널 최다 3점 슛, 최다 연속 경기 3점 슛 등 NBA 3점 슛에 관한 거의 모든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스테판 커리는 올 시즌 약 625억 원의 연봉을 받으며 NBA 연봉 1위의 자리에 올라섰습니다. 포인트 가드의 역할인 볼 리딩과 어시스트는 물론 기본적으로 팀 내에서 슈팅 가드와 같이 득점을 주 임무로 하고 있기 때문에 듀얼 가드로 분류되고 있으며, 미국 농구 국가대표로 FIBA 농구 월드컵 2회 우승을 비롯해 NBA 챔피언 4회, 파이널 MVP 1회, 컨퍼런스 파이널 MVP 1회, 정규시즌 MVP 2회 등의 커리어를 가지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2015-16 시즌에는 NBA 역사상 유일한 만장일치 MVP에 선정되기도 했던 스테판 커리는 이번 시즌 현재까지 평균 34.8분을 뛰면서 30.0 득점, 6.6 리바운드, 7.0개의 어시스트, 43.2%의 높은 3점 성공률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2위. 러셀 웨스트브룩

연봉 : $47,063,478

출생 : 1988년 11월 12일 / 캘리포니아 주 롱비치

신체 : 191cm / 90kg

포지션 : 포인트 가드

팀 :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

 

우리나라에서는 흔히 서브룩이라 불리는 러셀 웨스트브룩은 매직 존슨과 함께 트리플 더블의 대명사로 통하고 있으며 기본적으로 볼 소유를 상당히 많이 가져가면서 득점과 어시스트를 해내는 타입입니다. 한 번 폭발 시 상대팀의 그 누구도 막을 수 없는 엄청난 화력을 보여주는 웨스트브룩은 포인트 가드라고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리바운드 수치도 상당히 좋으며 르브론과 더불어 선 돌파 후 패스로 어시스트를 기록하는 등 어시스트 능력 또한 매우 탁월한 선수입니다. 엘리트 가드치고는 외곽 슈팅이 약하다는 단점 하나를 가지고 있는 웨스트브룩은 NBA 정규시즌 MVP, 득점왕 2회, 어시스트왕 3회 등 수많은 커리어를 보유하고 있으며 올 시즌 연봉은 약 612억이며 이번 시즌 현재까지 평균 27.9분을 뛰면서 14.7 득점, 5.4 리바운드, 7.3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3위. 르브론 제임스

연봉 : $44,474,988

출생 : 1984년 12월 30일 / 오하이오 주 애크런

신체 : 206cm / 113kg

포지션 : 스몰 포워드 / 파워 포워드

팀 :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

 

농구황제 '마이클 조던'과 비교될 정도로 현역 선수들 가운데 가장 뛰어난 커리어를 보유하고 있는 르브론 제임스는 실제로 조던의 은퇴 이후 조던에게 가장 가까이 다가간 유일한 선수입니다. 65회로 이 주의 선수상 수상횟수 역대 1위, 이 달의 선수상 수상 횟수 역대 1위, MVP 쉐어 1위, 통산 득점 현역 1위 및 역대 2위, 평균 득점 현역 1위 및 역대 4위, NBA 챔피언 4회, NBA 파이널 MVP 4회, 정규시즌 MVP 4회 등 수많은 기록들을 쌓아 올린 르브론 제임스는 올해 약 579억의 연봉을 받게 되며 이번 시즌 현재까지 평균 35.4분을 뛰면서 25.8 득점 9.1 리바운드, 6.4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4위. 케빈 듀란트

연봉 : $44,124,845

출생 : 1988년 9월 29일 / 워싱턴 D.C.

신체 : 208cm / 109kg

포지션 : 스몰 포워드 / 파워 포워드

팀 : 브루클린 네츠

 

NBA 역사상 최고의 공격수 중 한 명으로 거론되는 케빈 듀란트는 현역 최상위 미드레인지 스킬을 가진 선수들 중에서도 단연 원톱으로 손꼽히는 중거리 샷 피니셔이며 역대 미들 장인을 논 할 때에도 마이클 조던과 노비츠키, 래리 버드 그리고 코비 브라이언트와 함께 무조건 언급되는 선수 중 한명입니다. 엄청난 장신임에도 불구하고 돌파와 슛 자유투 등 공격 쪽 옵션에 있어 완성형의 모습을 보이고 있는 케빈 듀란트는 블록슛이 불가능한 타점에서 나오는 미드레인지 점퍼만큼은 거의 사기급이라 평가받고 있습니다. NBA 챔피언 2회, 파이널 MVP 2회, 정규시즌 MVP, 올해의 신인상, 득점왕 4회 등의 커리어를 보유하고 있는 케빈 듀란트의 올 시즌 연봉은 약 574억이며 이번 시즌 현재까지 평균 36.9분을 뛰면서 29.8 득점 6.7 리바운드, 5.5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5위. 브래들리 빌

연봉 : $43,279,250

출생 : 1993년 6월 28일 / 미주리 주 세인트루이스

신체 : 193cm / 94kg

포지션 : 슈팅 가드

팀 : 워싱턴 위저즈

 

2012년 데뷔 후 오직 워싱턴 위저즈에서만 뛰고있는 프랜차이즈 스타 브래들리 빌은 리그에서 가장 뛰어난 스코어러 중 한 명입니다. 득점 폭발력만큼은 스테판 커리나 데미안 랄라드와 비교해도 크게 꿀리지 않을 정도였지만 18년을 기점으로 3점 슛의 성공률이 크게 줄어들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2022-21 시즌 자신이 40 득점 이상을 기록한 경기에서 11연패라는 진기록을 수립하기도 했던 브래들리 빌의 올 시즌 연봉은 약 563억이며 이번 시즌 현재까지 평균 35.0분을 뛰면서 22.9 득점, 3.7 리바운드, 5.4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6위. 폴 조지

연봉 : $42,492,568

출생 : 1990년 5월 2일 / 캘리포니아 주 팜데일

신체 : 203cm / 100kg

포지션 : 스몰 포워드 / 슈팅 가드

팀 : 로스앤젤레스 클리퍼스

 

NBA의 최정상급 공수겸장 폴 조지는 인디애나 페이서스의 에이스였고 트레이드를 통해 오클라호마시티 썬더로 소속팀을 옮긴 후에는 러셀 웨스트브룩과 함께 팀을 이끌었습니다. 현재는 로스앤젤레스 클리퍼스에서 뛰고있는 폴 조지는 또 한 명의 슈퍼스타인 카와이 레너드와 함께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습니다. 컨디션이 좋은 날엔 MVP급 활약을 펼치고 있지만 큰 기복으로 인해 진짜 MVP로는 올라오지 못하고 있는 폴 조지는 내 외곽을 가리지 않는 득점 능력을 보유한 밸런스 잡힌 스윙맨입니다. 케빈 듀란트가 득점, 리바운드, 패스, 포스트업, 수비 등 여러 면에서 최고라고 치켜세울 정도로 두루 만능인 폴 조지의 올 시즌 연봉은 약 554억이며 이번 시즌 현재까지 평균 33.8분을 뛰면서 23 득점, 6.0 리바운드, 4.6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7위. 야니스 아데토쿤보

연봉 : $42,492,492

출생 : 1994년 12월 6일 / 아테네 조그라푸

신체 : 213cm / 109kg

포지션 : 파워 포워드 / 센터

팀 : 밀워키 벅스

 

나이지리아계 그리스인인 야니스 아데토쿤보는 연봉 10위권에 있는 선수 중 유일하게 미국 국적을 가지지 않은 선수입니다. 2016-17 시즌부터 본격적으로 두각을 보이기 시작하여 2022년 기준 시즌 MVP 2회를 수상하였으며, 올해의 수비수상, 올스타전 MVP, 2021년 우승과 파이널 MVP 수상 등의 커리어를 쌓았습니다. 특히 스몰마켓에 늘 하위권 팀이었던 밀워키 벅스에게 50년 만의 우승을 안겨준 프랜차이즈 스타이기 때문에 우승의 가치가 더 높이 평가받고 있기도 합니다. 드래프트 당시에는 케빈 듀란트의 재림이라는 평을 받았고 NBA 데뷔 이후에는 20대 시절의 르브론 제임스를 닮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야니스 아데토쿤보의 올 시즌 연봉은 약 554억이며 이번 시즌 현재까지 평균 32.9분을 뛰면서 32.1 득점, 11.1 리바운드, 5.6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7위. 데미안 릴라드

연봉 : $42,492,492

출생 : 1990년 7월 15일 / 캘리포니아 주 오클랜드

신체 : 187cm / 88.5kg

포지션 : 포인트 가드

팀 :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

 

NBA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 소속의 데미안 릴라드는 뛰어난 리더십의 소유자로 데뷔 이후 꾸준히 한 팀에서만 헌신한 프랜차이즈 슈퍼스타입니다. 흐름을 거부하고 포틀랜드와의 의리를 지키고 있는 릴라드는 현대 농구에 얼마 없는 로맨티시스트로 레지 밀러를 잇는 리그 최고의 클러치 해결사입니다. 스테판 커리, 트레이 영과 더불어 3점 슛의 일반적인 라인보다 더 먼 곳에서 던지는 딥쓰리의 정착을 불러일으켰으며 외곽슛의 비중도 높고 돌파 및 핸들링, 스크린 활용, 패스 등 가드가 갖추어야 할 스킬셋을 모두 갖춘 리그 최정상급 공격형 포인트 가드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블레처 리포트 선정 2000년대 이후 클러치 타임 지배자 2위를 차지하기도 한 데미안 릴라드의 올 시즌 연봉은 약 554억이며 이번 시즌 현재까지 평균 35.1분을 뛰면서 26.9 득점, 4.2 리바운드, 7.3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7위. 카와이 레너드

연봉 : $42,492,492

출생 : 1991년 6월 29일

신체 : 201cm / 102kg

포지션 : 스몰 포워드

팀 : 로스앤젤레스 클리퍼스

 

수비 전문 선수로 시작해 커리어 내내 차근차근 성장과 발전을 거듭하여 현재는 공수겸장이 된 대기만성형 선수 카와이 레너드는 스카티 피펜, 데니스 로드맨과 함께 3번 포지션에서 역대 최고의 수비수로 꼽히고 있습니다. 2013-14 시즌 파이널 MVP를 수상한 레너드는 마이클 조던, 하킴 올라주원에 이어 세 번째로 수비왕과 파이널 MVP를 모두 수상한 선수가 되었으며 마이클 조던을 연상시키는 포스트업 이후 피벗과 페이크에 이은 턴어라운드 점퍼로 많은 득점을 올리고 있습니다. 2015년 이후 스몰 포워드 중에서 미드레인지 점퍼의 성공률이 케빈 듀란트와 더불어 리그 내 1~2위를 다툴 정도로 정확한 슛을 가지고 있는 레너드의 올 시즌 연봉은 554억이며 전방 십자인대 부상 재활을 마치고 이번 시즌 복귀한 레너드는 발목 쪽에 부상을 입게 되면서 현재 5경기밖에 뛰지 못한 상황입니다. 레너드는 이번 시즌 현재까지 평균 24.3분을 뛰면서 11.4 득점, 4.7 리바운드, 3.1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10위. 클레이 톰슨

연봉 : $40,600,080

출생 : 1990년 2월 8일

신체 : 198cm / 97kg

포지션 : 슈팅 가드 / 스몰 포워드

팀 :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소속의 슈팅 가드인 클레이 톰슨은 스테판 커리와 함께 드래프트로 입단한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프랜차이즈 스타이자 공격력과 수비력을 겸비한 리그 최고의 3&D 가드 중 한명입니다. 스테판 커리에 이어 리그 내 독보적인 No.2 자리를 지키고 있는 3점 슈터인 클레이 톰슨은 커리가 가지지 못한 수비력까지 갖추고 있어 어느 팀에 있더라도 최고의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선수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커리와 함께 스플래쉬 브라더스라 불리고 있는 톰슨은 2018-19 시즌까지의 통산 3점 성공률이 무려 41.9%이며 30분 미만 50 득점 이상을 기록한 역사상 유일한 선수이기도 합니다. 일본 팬 한정 슬램덩크의 정대만이라고도 불리는 클레이 톰슨의 올 시즌 연봉은 529억이며 아킬레스건 부상으로 2년 동안 경기를 뛰지 못했었던 톰슨은 이번 시즌 현재까지 평균 30.6분을 뛰면서 18.2 득점 3.5 리바운드, 2.5 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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