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국가 순위, 국가 파워 순위, 가장 강력한 국가 한국은 몇 위?
US 뉴스 앤드 월드 리포트(US News and World Report)는 2023년을 앞두고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힘을 가진 국가 순위를 발표했습니다. 미국은 여전히 1위를 유지했지만 다른 국가들은 글로벌 불안정으로 인해 많은 순위 변화를 보였으며 특히 우크라이나는 지난해보다 순위가 19 계단 상승하여 처음으로 25위권 안에 진입했습니다. US 뉴스 앤드 월드 리포트에서 발표한 순위는 국가의 권력과 관련된 5가지 속성인 지도자, 경제적 영향력, 정치적 영향력, 강력한 국제 동맹 및 강력한 군사력의 균등 가중 평균 점수를 기반으로 하고 있습니다.
25위. 벨기에
- GDP : 6000억 달러
- 1인당 GDP: $58,931
- 인구 : 1,160만
US 뉴스는 벨기에를 ''작지만 고도로 발전하고 도시화된 나라''라고 묘사했습니다. EU, 유로존, 세계무역기구, 나토, OECD의 회원국이며 나토 본부와 유럽의회 등 유럽연합 기관들의 본거지이기도 한 벨기에는 지난해에 비해 한 계단 하락한 25위를 차지했습니다.
24위. 네덜란드
- GDP : 1조 200억 달러
- 1인당 GDP: $63,767
- 인구 : 1,750만
US 뉴스는 ''동성결혼을 합법화 한 최초의 국가 네덜란드는 여러 정책에 있어 선구자 역할을 해왔다''고 말했습니다. 네덜란드에는 국제사법재판소와 국제형사재판소 본부가 있으며, 유럽연합과 나토의 창립 회원국 중 하나였습니다. 또한 세계에서 가장 높은 박물관 밀집도를 자랑하는 네덜란드는 지난해 23위에서 한계단 하락한 24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23위. 카타르
- GDP : 1,800억 달러
- 1인당 GDP: $93,521
- 인구 : 293만
US 뉴스는 ''석유와 천연가스가 풍부한 카타르는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국가 중 하나''라고 말했습니다. 2022년 월드컵 개최국이자 주요 국제 동맹의 회원국인 카타르에는 저명한 미국의 유명 대학들이 위성 캠퍼스를 설립하기도 했으며 풍부한 석유 자원으로 인해 카타르인들은 매우 높은 생활 수준을 누리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유에스 뉴스는 또한 이주 노동자의 죽음을 포함하여 카타르의 인권문제에도 주목했습니다.
22위. 스웨덴
- GDP : 6,270억 달러
- 1인당 GDP: $59,324
- 인구 : 1,040만
US 뉴스는 스웨덴에 대해 ''인권, 공공 서비스 및 지속 가능성에 대한 헌신이 스웨덴을 국제사회에서 존경받는 리더로 만드는데 도움이 되었다''고 전했습니다. 스웨덴에서는 공공 의료와 대학 교육이 무료이고 국민들은 세계에서 가장 긴 기대 수명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유럽 연합에서 가장 큰 영토를 가진 국가 중 하나인 스웨덴은 2021년 순위에 비해 무려 4 계단이나 상승했습니다.
21위. 브라질
- GDP : 1조 6100억 달러
- 1인당 GDP: $16,056
- 인구 : 2억 1400만
US 뉴스는 브라질을 ''대륙의 거인''이라고 묘사했습니다. ''관광 산업이 크고 천연자원이 풍부하며 세계 최고의 커피 생산 국 중 하나인 브라질에 대해 IMF는 ''국내총생산 측면에서 세계 최대 경제국 중 하나''''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나 브라질은 국가, 사회, 경제전반에 걸친 부패 혐의와 장기간 이어진 빈곤으로 인해 대중들의 분노를 촉발시키고 있습니다. 지난해 19위였던 브라질은 지난해보다 두 계단 하락한 21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20위. 스위스
- GDP : 8,130억 달러
- 1인당 GDP: $77,324
- 인구 : 870만
US 뉴스는 스위스에 대해 ''작지만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나라 중 하나''라고 언급했습니다. 스위스 시민들은 다른 국가들보다 더 많은 노벨상을 수상했으며 1인당 더 많은 특허를 등록했습니다. 스위스는 국제 적십자 위원회, UN과 같은 조직의 본부가 위치해 있는 곳이며 금융 서비스 및 첨단 제조 산업이 주도하는 고도로 발달된 국가라고 말했습니다. 스위스는 지난해보다 3 계단 하락한 20위를 차지했습니다.
19위. 스페인
- GDP : 1조 4,300억 달러
- 1인당 GDP: $40,775
- 인구 : 4,730만
US 뉴스는 ''EU, UN, NATO, WTO, OCED의 회원국인 스페인은 2009년 금융 위기로 인한 경제 불황에서 회복되고 있는 중''이라고 언급했습니다. 금융위기 이후 스페인은 노동, 연금, 건강, 세금 및 교육 개혁을 시도했으나 실업률은 여전히 높게 나타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스페인은 지난해 순위보다 한 계단 하락한 19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18위. 이란
- GDP : 2,320억 달러
- 1인당 GDP: $15,791
- 인구 : 8,500만
US 뉴스는 이란을 ''중동에서 가장 거대한 나라 중 하나이자 가장 큰 경제국 중 하나''라며, 중동 내 전략적 위치와 풍부한 석유 및 기타 천연자원 공급으로 인해 오랫동안 세계 강대국의 관심을 받아왔다고 언급했습니다. 이란의 경제는 주로 석유 및 가스 수출에 의존하고 있으며 농업, 산업 및 서비스 부문도 상당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이란은 내부적으로 ''아편 중독 및 부패 문제''등을 안고 있고 ''영토 분쟁으로 인해 이웃 국가들과 어려운 관계를 맺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17위. 튀르키예
- GDP : 8,150억 달러
- 1인당 GDP: $30,472
- 인구 : 8,500만
US 뉴스는 ''경제협력개발기구가 튀르키예를 향후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회원국 중 하나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언급했다고 전했습니다. 튀르키예의 금융 및 기타 부문의 민영화 증가는 탄력적인 경제를 창출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며 교육과 보건 분야에서도 발전일 이루어졌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나 ''터키는 테러리즘과 정치적 불안정에 직면해 있는 상태이며 쿠르드족에 대한 탄압을 포함한 인권 문제에 관해서는 EU 기준에 뒤처져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16위. 호주
- GDP : 1조 5400억 달러
- 1인당 GDP: $55,807
- 인구 : 2,570만
US 뉴스는 호주를 ''국내총생산(GDP)과 1인당 소득이 비교적 높은 시장 기반 경제를 가진 부유한 나라''라며, 기계 및 운송 장비, 화학 제품, 의류 및 와인이 주요 수출품이며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예술작품부터 밀라노의 패션 하우스에 이르기까지 이탈리의 문화적 영향력이 전 세계에 확산되어있다고 말했습니다.
15위. 이탈리아
- GDP : 2조 1000억 달러
- 1인당 GDP: $45,936
- 인구 : 5,910만
US 뉴스는 이탈리아의 큰 문화적 영향력에 주목하며 ''역사적인 도시, 세계적으로 유명한 요리 및 지리적 아름다움으로 인해 매년 4천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여행지''라고 말하며 이탈리아 경제는 유로존에서 네 번째로 크다고 언급했습니다.
14위. 우크라이나
- GDP : 2000억 달러
- 1인당 GDP: $14,220
- 인구 : 4,380만
US 뉴스는 ''올해 러시아의 침공을 받은 우크라이나는 유엔과 세계무역기구등 주요 국제기구의 회원국이며 서비스, 산업 및 농업은 우크라이나의 3대 경제부문''이라 언급했습니다. 미국은 물론 유럽연합과 북대서양조약기구를 비롯한 수많은 국가들로부터 막대한 정치적, 군사적 지원을 받고 있는 우크라이나이지만 러시아의 침략으로 도시와 산업등에 막대한 손실을 입었으며, 재건하는데만 수십 년이 걸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우크라이나는 지난해 33위에서 무려 19위 계단이나 상승하며 14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13위. 인도
- GDP : 3조 1700억 달러
- 1인당 GDP: $7,334
- 인구 : 13억 9천만
US 뉴스는 ''인도는 숙련된 노동력이 많고 빠르게 성장하는 경제''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세계에서 두 번째로 인구가 많은 국가이고 GDP도 상당히 높은 국가이지만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국가 중 하나이기도 하다며, 현재는 ''정보 기술 서비스, 비즈니스 아웃소싱 서비스 및 소프트웨어 근로자의 중요한 중심지''가 되었다고 말했습니다. 지난해 19위였던 인도는 6 계단 상승한 13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12위. 캐나다
- GDP : 1조 9900억 달러
- 1인당 GDP: $52,085
- 인구 : 3,820만
US 뉴스는 캐나다를 ''생활 수준이 높은 첨단 산업 사회''라고 부르며 미국과 강력한 정치적, 무역적 관계를 언급했습니다. 또한 유에스 뉴스는 캐나다가 확인된 석유 매장량이 세계 3위이자 세계에서 4번째로 큰 석유 생산국이며, 인구 밀도가 높지는 않지만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국가이고 NATO 및 기타 국제 동맹의 회원국이라고 언급했습니다.
11위. 사우디아라비아
- GDP : 8,340억 달러
- 1인당 GDP: $49,551
- 인구 : 3,530만
US 뉴스는 사우디아라비아를 ''경제 호황을 이룬 세계 최대의 산유국이며 OPEC 석유 동맹의 창립 멤버이자 세계무역기구 및 기타 기구의 회원''이라고 말함과 동시에 인권문제로 인해 서구와 자주 충돌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메카의 본고장으로서 이슬람교도들에게 있어서는 매우 중요한 곳이라는 것을 언급하며 유에스 뉴스는 사우디아라비아를 ''중동의 거인''이라 불렀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9위였던 지난해보다 두 계단 하락하여 11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10위. 이스라엘
- GDP : 4,820억 달러
- 1인당 GDP: $43,722
- 인구 : 936만
US 뉴스는 ''비교적 작은 규모에 비해 이스라엘은 국제 문제에서 큰 역할을 해왔다''고 말했습니다. 유에스 뉴스는 전 세계 유대인에 대한 중요성을 언급하면서, 이스라엘이 지속적인 테러 위협에 시달리고 있으며 영토 경계에서 팔레스타인과 계속된 분쟁을 겪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다이아몬드 절삭과 광택의 중심지인 이스라엘은 첨단 장비 및 의약품과 함께 기술적으로 진보된 시장 경제를 가지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지난해 11위를 차지했던 이스라엘은 올해 한 계단 상승한 10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9위. 아랍에미리트
- GDP : 3,590억 달러
- 1인당 GDP: $66,766
- 인구 : 999만
US 뉴스는 UAE가 20세기 석유의 발견과 함께 어떻게 변모했는지를 주목했습니다. CIA의 월드 팩트북에 따르면 오늘날 UAE의 1인당 국내총생산은 서유럽 주요 국가와 비슷한 수준이며 세계 경제 포럼은 아랍에미리트를 세계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국가로 선정했습니다. 유에스 뉴스는 또한 아랍에미리트의 열악한 인권환경에도 불구하고 두바이와 아부다비가 여전히 관광객들에게 인기 높은 관광지라고 전했습니다. UAE는 지난해 순위에서 한 계단 상승했습니다.
8위. 일본
- GDP : 4조 9400억 달러
- 1인당 GDP: $42,940
- 인구 : 1억 2600만
US뉴스는 일본을 세계에서 가장 기술적으로 발전한 국가 중 하나로 묘사했습니다. 일본의 경제 규모는 세계 3위이며 세계 최대의 자동차, 전자제품 및 철강 생산국 중 하나라고 말했습니다. 일본은 6위였던 지난해보다 두 계단 하락한 8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7위. 프랑스
- GDP : 2조 9400억 달러
- 1인당 GDP: $50,729
- 인구 : 6,750만
US뉴스는 프랑스를 ''부유한 고소득 국가''이자, ''세계적 영향력을 가진 국가''라고 말했습니다. 프랑스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국가 중 하나로 과학, 정치, 경제 그리고 풍부한 문화유산을 전 세계에 확산시키고 있으며, 세계에서 가장 많이 방문하는 국가 중 하나이자 가장 큰 무기 수출국 중 하나라고 덧붙였습니다.
6위. 대한민국
- GDP : 1조 8000억 달러
- 1인당 GDP: $46,918
- 인구 : 5,120만
US뉴스는 대한민국의 ''첨단 기술 및 서비스 기반 경제''에 주목하면서, ''세계 최대의 국민 총 저축액과 외국인 투자 매장량을 보유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1960년대 이후 꾸준한 성장을 보이며 현재는 전체적으로 세계 최대 경제국 중 하나가 된 대한민국은 두 가지 주요 수출품인 기술과 자동차를 대표하는 삼성, 현대, 기아의 본사가 있는 곳으로 유교의 인본주의적 이데올로기에 크게 뿌리를 두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국은 지난해 8위에서 올해 두 계단 상승한 6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5위. 영국
- GDP : 3조 1900억 달러
- 1인당 GDP: $49,675
- 인구 : 6,780만
US뉴스는 영국을 ''국제 경제, 정치, 과학 및 문화적 영향력을 행사하는 고도로 발전된 국가''라고 설명하면서 EU를 떠나기로 한 결정에 대해서는 ''세계 무대에서 영국의 새로운 역할을 증명해야 하는 현실에 직면했다''고 말했습니다. 영국은 주요 금융의 중심지로 옥스퍼드, 케임브리지,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 등 세계 최고의 대학들을 보유하고 있으며 대영제국의 유산이 오늘날에도 여전히 영국의 세계적 영향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4위. 독일
- GDP : 4조 2200억 달러
- 1인당 GDP: $57,928
- 인구 : 8,370만
US뉴스는 독일이 ''유럽 연합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국가이며 세계에서 가장 큰 경제국 중 하나로, 1990년 통일 이후 꾸준히 성장해 왔다''고 말했습니다. 세계 최고의 수입 및 수출국 중 하나인 독일은 통신, 의료 및 관광고 같은 산업을 포함하는 서비스가 국가 경제에 가장 큰 기여를 하고 있으며 예술뿐만 아니라 자연과학, 사회과학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인문들을 배출해냈다고 전했습니다.
3위. 러시아
- GDP : 1조 7800억 달러
- 1인당 GDP: $32,803
- 인구 : 1억 4500만
US뉴스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해 국가명성에 큰 흠집이 났고, 지도자 및 기업에 대한 글로벌 제재까지 받게 되었다고 언급했습니다. 그러나 유에스 뉴스는 여전히 러시아는 세계에서 가장 큰 국가이며, 석유 및 가스 생산 덕분에 세계 최대 경제국 중 하나라는 점을 주목했습니다. 또한 러시아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상임이사국이며 G20을 포함한 다른 주요 국제 그룹의 회원국이라 전했습니다.
2위. 중국
- GDP : 17조 7천억 달러
- 1인당 GDP: $19,338
- 인구 : 14억 3천만
US뉴스는 중국의 거대한 경제규모와 집권 공산당의 지배력을 언급함과 동시에 현재 중국이 심각한 내부 문제를 겪고 있으며, 심화되는 불평등과 열악한 인권문제들을 함께 주목했습니다. 그러나 중국은 여전히 막대한 영향력을 가지고 있고 대규모 국제기구에 속해 있으며, 핵무기 보유를 인정받은 국가라고 말했습니다.
1위. 미국
- GDP : 23조 달러
- 1인당 GDP: $69,288
- 인구 : 3억 3천1백만
미국은 2022년에도 1위를 유지했습니다. US뉴스는 미국을 ''세계 최대 경제 및 군사 강국''이라 말하며 ''음악과 영화, 텔레비전으로 표현되는 대중문화가 전 세계에 걸쳐있다''고 언급하였고 동시에 인종 차별, 소득 불평등, 점점 더 양극화되는 유권자등의 국내 문제에 주목했습니다. 유에스 뉴스는 또한 유엔과 나토와 같은 국제기구에서의 ''주도적인 역할''을 언급했습니다.
26위부터 50위까지의 순위는
싱가포르, 덴마크, 벨라루스, 멕시코, 베트남, 이집트, 인도네시아, 남아프리카 공화국, 노르웨이, 뉴질랜드, 태국, 오스트리아, 폴란드, 포르투갈, 콜롬비아, 그리스, 아르헨티나, 룩셈부르크, 방글라데시, 필리핀, 말레이시아, 핀란드, 레바논, 미얀마, 요르단 순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