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2월 CPI 발표 한국시간 일정 안내입니다. 미 노동부는 1월 12일(현지시간) 12월 CPI 상승률이 전년 동월 대비 6.5% 상승하는 데 그쳤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지난 2021년 10월 이후 14개월 만에 최소폭의 상승을 나타낸 수치입니다. 이 수치는 지난해 6월 9.1%까지 CPI 상승률이 치솟은 이후 6개월 연속 상승률이 둔화된 것입니다.
인플레이션 둔화를 시사하는 경제 지표에 안도한 뉴욕 증시는 이날 일제히 상승 마감했습니다.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216.96포인트(0.64%) 상승한 3만4189.97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13.56포인트(0.34%) 오른 3983.17에 마감했습니다. 특히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69.43포인트(0.64%) 뛴 1만1001.11에 거래를 마쳐 5거래일 연속 상승했습니다.
CPI 상승률이 지속적으로 낮아지면서 이제 시장의 관심은 다가오는 2월 fomc회의에 고정되어있습니다. 또한 2023년 2월에 발표 예정인 1월 미국 CPI수치에도 이목이 집중됩니다. 아래에 미국 2월 CPI 발표 한국시간 일정 2023년 및 미 금리인상 예측 등을 소개합니다.
※ 3월 14일에 발표되는 미국 2월 CPI 한국시간 일정은 아래글을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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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3월 CPI 발표 한국시간 일정 2023년, 3월 예상치[바로가기]
CPI(소비자물가지수)란?
미국소비자물가지수(CPI)는 미국 고용통계국(U.S. Bureau of Labor Statistics)에서 매월 발표하는 지수로써, 미국 전체 및 세부 지역 별로 소비재 및 서비스 시장에 대해 도시 소비자가 지불하는 가격의 시간 경과에 따른 평균 변화를 측정한 것입니다. 소비자물가지수가 상승할 경우 가계의 실질임금은 감소한다는 의미로써, 인플레이션의 변동을 측정하는 중요한 지수로 판단할 수 있습니다.
인플레이션은 연준의 금리인상 기조에 매우 큰 영향을 주기때문에 미국 인플레이션이 발표되는 날에는 전 세계의 금융시장 종사자들이 비상한 관심을 가지고 CPI 발표를 기다립니다.
미국 2월 CPI 발표 한국시간 일정 2023년
미국의 고용통계국에서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 CPI를 매월 12일 전후에 발표하고 있으며 미국 CPI 발표 시간은 미 동부시간으로 8시 30분입니다. 2023년 미국의 2월 CPI 발표일은 2023년 2월 14일 오전 8시 30분(현지시간)이며 이때 2023년 1월의 미국 CPI를 발표하게 됩니다. 미국 2023년 2월 CPI 발표 한국시간은 2월 14일 오후 10시 30분입니다. 이때 우리는 미국의 2023년 1월 CPI(소비자물가지수)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 2022~2023년 미국 CPI 발표일 및 시간, 예측과 실제 발표(전년 동월 대비 변동률)
발표일 | 시간(한국시간) | 발표 | 예측 | 이전 |
2022년 2월 10일(1월 CPI) | 22:30 | 7.5% | 7.3% | 7.0% |
2022년 3월 10일(2월 CPI) | 22:30 | 7.9% | 7.9% | 7.5% |
2022년 4월 12일(3월 CPI) | 21:30 | 8.5% | 8.4% | 7.9% |
2022년 5월 11일(4월 CPI) | 21:30 | 8.3% | 8.1% | 8.5% |
2022년 6월 10일(5월 CPI) | 21:30 | 8.6% | 8.3% | 8.3% |
2022년 7월 13일(6월 CPI) | 21:30 | 9.1% | 8.8% | 8.6% |
2022년 8월 10일(7월 CPI) | 21:30 | 8.5% | 8.7% | 9.1% |
2022년 9월 13일(8월 CPI) | 21:30 | 8.3% | 8.1% | 8.5% |
2022년 10월 13일(9월 CPI) | 21:30 | 8.2% | 8.1% | 8.3% |
2022년 11월 10일(10월 CPI) | 22:30 | 7.7% | 8.0% | 8.2% |
2022년 12월 13일(11월 CPI) | 22:30 | 7.1% | 7.3% | 7.7% |
2023년 1월 12일(12월 CPI) | 22:30 | 6.5% | 6.5% | 7.1% |
2023년 2월 14일(1월 CPI) | 22:30 | 6.4% | 6.2% | 6.5% |
미국 기준금리 예측 2023년 2월
1월 12일 미 노동통계국은 12월 CPI 상승률이 전년 대비 6.5%를 기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시장의 예상(6.5%)에 부합한 것이고, 전월(7.1%)을 크게 밑돈 수치입니다. 특히 이는 6개월 연속 둔화한 것으로 지난 2021년 10월 이후 1년 2개월 만의 최저치를 찍으며 인플레이션이 조금이나마 완화하고 있다는 기대를 낳았습니다.
변동성이 높은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핵심 CPI 상승률은 전월비 0.3%, 전년비 5.7%를 기록해 시장의 예상에 부합했으며 핵심 CPI 상승률은 2021년 12월 이후 최저로 나타났습니다. 미국의 CPI가 크게 둔화하자 이제 공격적인 금리인상 시대가 끝났다는 지적이 잇달아 나오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연방준비제도(Fed)가 앞으로 25bp(1bp=0.01%포인트) 기준금리를 인상하는 베이비스텝을 밟을 것이라는 관측이 많아졌습니다. 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현재 시장은 연준이 다음달 1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를 4.50~4.75%로 25bp 올릴 확률을 93.2%로 보고 있습니다.
패트릭 하커 필라델피아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이날 “올해 몇 차례 금리를 더 올릴 것으로 예상한다”면서도 “한 번에 75bp씩 올리던 시대는 확실히 지났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그러면서 “앞으로는 25bp 인상이 적절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다만 연준이 2월 초 공개한 12월 FOMC 정례회의 의사록에 따르면 19명의 FOMC위원 중 2023년 중 금리 인하가 적절할 것으로 예상한 위원은 한 명도 없었습니다. FOMC 위원들이 점도표에서 제시한 올해 말 기준금리 전망치는 5.0∼5.25%로 현재보다 0.75% 포인트 높은 수준입니다. 이에 따라 2023년 연준은 두세차례 금리를 올리고 연준의 인플레이션 목표치인 2%대 달성이 보일때까지는 금리인하가 없을거라 분석하는 의견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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