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국가 별명 (닉네임) 각 나라 별명, 고요한 아침의 나라

아시아 국가 별명 (닉네임) 각 나라 별명, 고요한 아침의 나라

국가에 별명이 있는 이유와 해당 별명을 어떻게 얻게 되었는지 알고 계신가요? 오늘은 아시아 국가들의 별명(닉네임)과 함께 왜 이와 같은 별명을 얻게 되었는지에 대해 살펴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대한민국 - 고요한 아침의 나라 (The Land of the Morning Calm)

  • 19세기 후반 서구에서 조선을 소개할 때 사용한 초기 번역어이자 관용적 어구

 

필리핀 - 동양의 진주 (The Pearl of the Orient Seas)

  • 1843년 마닐라항이 개항된 후 국제무역이 번성하며 대도시로 성장하는 과정에서 세계로부터 동양의 진주라는 별명을 얻게 되었습니다. 또한 진주는 필리핀의 공식적인 국가 상징 6개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필리핀 뿐만 아니라 말레이시아의 페낭과 인도의 고아 또한 동양의 진주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태국 – 미소의 땅 (Land of Smiles)

  • 미소의 땅이라는 별명은 사실 처음에는 극진한 환대로 방문객을 유혹하기 위해, 판촉적인 의미로서 사용되었으나 실제로 태국인들은 분노나 불안과 같은 감정을 드러내는 것 대신 미소짓는것을 선택할만큼 웃음이 많은 국가이기도 합니다. 

 

스리랑카 – 인도양의 눈물 (India’s Teardrop)

  • 스리랑카가 인도양의 눈물로 불리는 이유는 스리랑카가 인도양에 위치하고 있으며 국가의 모양이 눈물방울처럼 생겼기 때문입니다. 스리랑카는 인도양의 눈물 외에 인도양의 심장(Heart of the Indian Ocean)이라는 별명도 가지고 있습니다.

 

북한 – 은둔의 왕국 (The Hermit Kingdom)

  • 1800년대 후반 윌리엄 그리피스가 '조선'을 봉쇄하고 의문에 쌓여있는 '은둔의 나라'로 묘사했었던 것이 시발점으로, 현재는 서양에서 북한을 '정보를 입수하기 가장 어려운 대상'이라는 이유로 은둔의 왕국이라 부르고 있습니다. 지난 2019년 트럼프 전 대통령이 군사분계선을 지나 북측에 발을 내딛었을 당시 미국 FOX뉴스는 ''트럼프 대통령은 '은둔의 왕국'에 발을 들여놓은 최초의 미국 대통령'' 이라고 보도하기도 했습니다.

 

 

 

 

 

 

 

 

몽골 – 푸른 하늘의 땅 (Land of Blue Sky)

  • 몽골이 푸른 하늘의 땅이라 불리는 이유는 평균적으로 1년 중 250일이 맑은 날이기 때문입니다. 확 트여있는 넓은 광야에서 수평선을 따라 이어진 아름다운 푸른하늘을 볼 수 있는 곳은 몽골이 유일합니다. 

 

일본 – 떠오르는 태양의 땅 (Land of the Rising Sun)

  • 이탈리아의 무역상이자 탐험가인 마르코 폴로가 13세기에 중국 남부 지역을 방문했을 당시 사람들에게 일본이 어디있냐고 묻자 사람들은 '해가 뜨는 방향에 있다'고 대답했습니다. 마르코 폴로는 서양사람들에게도 일본을 똑같은 표현으로 소개했고 결과적으로 이것이 일본의 별명이 되었습니다. 또한 일본어로 니혼(니폰)은 '해 뜨는 나라'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인도네시아 – 적도의 에메랄드 (the Emerald of the Equator)

  • 인도네시아가 적도의 에메랄드라고 불리는 이유는 아름다운 에메랄드 빛 바다를 가지고 있기 때문인것도 있지만 궁극적인 이유는 푸르고 울창한 열대우림 때문입니다.

 

중국 - 레드 드래곤 (The Red Dragon)

  • 중국이 레드 드래곤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 이유는 '용' 자체가 수세기에 걸쳐 중국 문화의 많은 부분을 차지했기 때문입니다. 중국 외에 웨일스 또한 레드 드래곤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부탄 – 천둥 용(뇌룡)의 땅 (Land of the Thunder Dragon)

  • 부탄 신화에는 Druk라는 이름의 천둥 용이 있습니다. 이 천둥용은 부탄의 상징으로 옛날의 부탄 사람들은 천둥이 치는 것을 용의 불이라 믿기도 했습니다. 국기에도 천둥 용 (Druk)이 그려져 있을 정도로 부탄에서는 용이 갖는 의미가 굉장히 크며, 국가의 이름도 Druk으로부터 따온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싱가포르 – 라이온 시티 (The Lion City)

  • 싱가포르가 사자의 도시라고 불리는 이유는 이름 자체가 사자 도시를 의미하는 'Singa와 pura'에서 파생되었기 때문입니다. 또한 싱가푸라 왕국을 세운 팔렘방 출신의 스리비자얀 왕자 상 닐라 우타마가 어느 날 사냥을 하다가 멀리서 신비한 동물을 발견한 후 이를 행운의 징표로 삼아 그 동물이 발견된 곳에 도시를 세우게 되었는데 그것이 싱가포르(싱가푸라)였고 신비한 동물이 사자였었다는 전설도 있습니다.

 

아프가니스탄 – 제국의 묘지 (Graveyard of Empires)

  • 아프가니스탄이 제국의 묘지라 불리는 이유는 페르시아제국, 마케도니아제국, 몽골제국, 대영제국, 소련, 미국 등 수많은 외세들이 아프가니스탄에서는 군사적 승리를 거두지 못했었기 때문입니다.

 

홍콩 – 아시아의 세계 도시 (Asia’s World City)

  • 홍콩이 아시아의 세계 도시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 이유는 최고의 국제 도시라는 명성을 가지기 위한 홍콩 정부의 프로젝트 때문이었습니다. 홍콩을 '아시아의 세계 도시'로 브랜딩한다는 이 아이디어는 1997년 홍콩이 영국의 식민지배를 청산하고 중국에 반환된다는 것이 결정되었을때로, 홍콩이 국제 금융의 중심지이자 글로벌 도시로 남을 수 있다는 능력을 보여주기 위해 이와같은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마카오 - 동양의 베가스 (Vegas of the East)

  • 마카오가 동양의 베가스라 불리는 이유는, 아시아 최고의 도박도시이기 때문입니다.

 

이라크 – 고대 문명의 요람 (Cradle of Ancient Civilization)

  • 이라크가 고대 문명의 요람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 이유는 기원전 10,000년에서 3,000년 사이 세계 최초의 문자, 농업 및 도시를 개발한 고대 메소포타미아 민족의 고향이기 때문입니다.

 

 

 

 

 

 

 

미얀마 – 황금 탑의 땅 (Land of the Golden Pagodas)

  • 미얀마가 황금 탑의 땅이라 불리는 이유는 아래에서 위까지 모두 금으로 도금되어 있는 100m 높이의 쉐다곤 파고다( Shwedagon Pagoda)라는 이름의 탑 때문입니다. 쉐다곤 파고다는 미얀마 불교의 상징으로 전 세계 불교도들에게 가장 중요한 순례지 중 하나입니다.

 

 

2023.02.07 - [문화|컬쳐] - 각 국가별 별명 각 나라 별명(닉네임, Nickname)과 이유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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