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24 시즌 네덜란드 에레디비시 주급 및 연봉 순위
오늘은 네덜란드의 최상위 프로축구 리그인 '에레디비시'에서 뛰고 있는 축구선수들의 연봉 순위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참고로 에레데비시는 유럽 4대 빅리그를 가기 이전에 최종 검증을 받는 단계의 느낌으로, 수많은 특급 유망주들이 발굴하고 있는 리그로 알려져있습니다. 대한민국 선수로는 허정무 감독을 비롯하여 노정윤, 송종국, 박지성, 이영표, 김남일, 이천수 등의 대한민국 선수들이 활약했던 곳이기도 한 리그인데요. 과연 에레디비시에서는 누가 가장 많은 주급 및 연봉을 받고 있으며, 얼마만큼을 수령하고 있는지 지금부터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스티븐 베르바인
- 국적 : 네덜란드
- 소속팀 : 아약스
- 주급 : 88,462 유로 (약 1억 2,664만)
- 연봉 : 4,600,000 유로 (약 억)
네덜란드 에레데비시에서 가장 많은 주급 및 연봉을 받는 선수는 2년간의 토트넘 생활을 마치고 다시 아약스로 돌아온 스티븐 베르바인이었습니다. 다양한 툴을 가진 선수이지만 토트넘에서 골이 쉽사리 터지지 않으면서 다시 고향팀으로 돌아가게된 스티븐 베르바인은 준수한 스피드와 드리블, 탄탄한 피지컬과 부지런한 오프더볼 움직임 그리고 연계 플레이 등을 갖춘 선수입니다.
2. 스티븐 베르하위스
- 국적 : 네덜란드
- 소속팀 : 아약스
- 주급 : 76,923 유로 (약 1억 1,012만)
- 연봉 : 4,000,000 유로 (약 57억)
2위는 윙어와 미드필더를 모두 볼 수 있을 정도로 다재다능함을 갖춘 스티븐 베르하위스였습니다. 윙어로 뛸때에는 돌파와 득점에 그리고 중앙 미드필더로 나올때에는 경기 조율 및 키패스를 만들어내는데 집중하고 있는 베르하위스는 공격 기회 창출과 경기 템포 조율에 일가견이 있는 선수입니다.
3. 데이비 클라선
- 국적 : 네덜란드
- 소속팀 : 아약스
- 주급 : 62,692 유로 (약 8,975만)
- 연봉 : 3,260,000 유로 (약 46억)
3위는 아약스의 축구 철학을 그대로 물려받은 데이비 클라선이었습니다. 온더볼 플레이에 일가견이 있는 클라선은 탑클래스급의 퍼스트 터치를 보유하고 있는 선수로, 공을 매끄럽고 간결하게 전개해주고 타이밍까지 계산한 완벽한 키패스를 뿌려주며 또한 좁은 공간에서도 감각적으로 탈압박을 보여줄 수 있는 선수입니다.
4. 세르지뇨 데스트
- 국적 : 미국
- 소속팀 : 아인트호번
- 주급 : 57,692 유로 (약 8,259만)
- 연봉 : 3,000,000 유로 (약 42억)
4위는 바르셀로나에서 아인트호번으로 임대를 온 세르지뇨 데스트였습니다. 윙어출신의 풀백이라 상당히 역동적이고 빠른 발을 가지고 있는 선수이지만 판단이나 기술이 뛰어난 선수가 아니기 때문에 수비에서는 불안한 모습을 자주 보여주고 있습니다.
5. 브라이언 브로비
- 국적 : 네덜란드
- 소속팀 : 아약스
- 주급 : 57,692 유로 (약 8,259만)
- 연봉 : 3,000,000 유로 (약 억)
5위는 아약스의 스트라이커 브라이언 브로비였습니다. 다양한 툴을 가진 컴플리티 포워드로 피지컬이 좋아 몸싸움에서 쉽게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브라이언 브로비는 아약스 유스 출신 답게 연계 플레이에도 능숙하며 또한 발이 빠르고 라인브레이킹도 능해 박스 안으로 침투해 득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자주 보여주고 있습니다.
6. 프란시스쿠 콘세이상
- 국적 : 포르투갈
- 소속팀 : 아약스
- 주급 : 50,962 유로 (약 7,257만)
- 연봉 : 2,650,000 유로 (약 42억)
6위는 포르투갈의 레전드 축구선수인 세르지우 콘세이상의 넷째 아들 프란시스쿠 콘세이상이었습니다. 빠른 발을 가진 테크니션으로 안토니의 이탈로 공백이 되었던 아약스의 오른쪽 윙어자리를 잘 메꿔주었다고 평가받고 있는 콘세이상은 아직 나이가 어려 미숙한 플레이를 자주 보여주긴 하지만 앞으로 빅클럽에 갈 수 있을 능력을 갖춘 선수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7. 칼빈 스텡스
- 국적 : 네덜란드
- 소속팀 : 페예노르트
- 주급 : 47,115 유로 (약 6,745만)
- 연봉 : 2,450,000 유로 (약 35억)
7위는 페예노르트 소속의 윙어 칼빈 스텡스였습니다. 전형적인 인버티드 윙어인 칼빈 스텡스는 윙어가 가져야할 주력은 물론 윙어치고 키까지 커 경합 상황에서도 볼을 쉽게 뺏기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러나 왼발 편향적인 선수라 왼발 각이 막혀버리는 날에는 경기력이 좋지 못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8. 이브라힘 상가레
- 국적 : 코트디부아르
- 소속팀 : 아인트호벤
- 주급 : 46,154 유로 (약 6,607만)
- 연봉 : 2,400,000 유로 (약 34억)
8위는 5월에 PSG, 6월에 바이에른 뮌헨 그리고 리버풀과 첼시 등의 빅클럽들과 링크가 떴었던 이브라힘 상가레였습니다. 피지컬과 운동 능력을 주 무기로 중원을 장악하는 데 능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박스투 박스 스타일의 미드필더인 상가레는 공을 지키고 압박을 벗어나 전진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재능이 탁월한 선수입니다.
9. 브랑코 판 덴 보먼
- 국적 : 네덜란드
- 소속팀 : 아약스
- 주급 : 45,192 유로 (약 6,469만)
- 연봉 : 2,350,000 유로 (약 33억)
9위는 좋은 킥 정확성과 피지컬, 왕성한 활동량을 겸비한 중앙 미드필더 브랑코 판 덴 보먼이었습니다. 팀의 공격을 이끌어나가고 있는 브랑코 판 덴 보먼은 정교한 전진패스와 스루패스 능력을 보유하고 있는 선수로 아약스 이전 프랑스 툴루즈에서 뛸 때에는 90분당 2.5개 꼴로 가장 많은 크로스를 성공시켰던 선수입니다.
10. 파트릭 판 안홀트
- 국적 : 네덜란드
- 소속팀 : 아인트호번
- 주급 : 43,077 유로 (약 6,167만)
- 연봉 : 2,240,000 유로 (약 32억)
10위는 아인트호벤의 레프트백 파트릭 판 안홀트였습니다. 첼시의 유스출신으로 선덜랜드, 크리스탈 팰리스, 갈라타사라이를 거쳐 아인트호벤으로 오게 된 파트릭 판 안홀트는 빠른 스피드와 날카로운 왼발 킥을 보유한 공격적인 풀백이지만 수비력이 좋지 않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선수입니다.
11위부터 20위까지는 간단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1위 헤로니모 루이 (아약스)
- 주급 : 41,538 유로
- 연봉 : 2,160,000 유로
12위 뤽 더용 (아인트호번)
- 주급 : 38,077 유로
- 연봉 : 1,980,000 유로
13위 왈테르 베니테스 (아인트호벤)
- 주급 : 32,308 유로
- 연봉 : 1,680,000 유로
14. 호르헤 산체스 (아약스)
- 주급 : 28,846 유로
- 연봉 : 1,500,000 유로
15. 오언 베인달 (아약스)
- 주급 : 27,692 유로
- 연봉 : 1,440,000 유로
16. 안드레 하말류 (아인트호벤)
- 주급 : 25,577 유로
- 연봉 : 1,330,000 유로
17. 안와르 엘 가지 (아인트호벤)
- 주급 : 23,077 유로
- 연봉 : 1,200,000 유로
18. 다비드 한츠코 (페예노르트)
- 주급 : 23,077 유로
- 연봉 : 1,200,000 유로
19. 케네스 테일러 (아약스)
- 주급 : 23,077 유로
- 연봉 : 1,200,000 유로
20. 요르디 클라시 (알크마르)
- 주급 : 21,731 유로
- 연봉 : 1,130,000 유로
각 팀별 주급, 연봉
팀내 연봉 1위 | 주급 | 연봉 | 팀 전체 1년 페이롤 | 팀 평균 연봉 | |
아약스 | 스티븐 베르바인 | 88,462 유로 | 4,600,000 유로 | 33,530,000 유로 | 1,676,500 유로 |
아인트호번 | 세르지뇨 데스트 | 57,692 유로 | 3,000,000 유로 | 20,280,000 유로 | 811,200 유로 |
페예노르트 | 칼빈 스텡스 | 47,115 유로 | 2,450,000 유로 | 13,340,000 유로 | 513,077 유로 |
알카마르 | 요르디 클라시 | 21,731 유로 | 1,130,000 유로 | 9,390,000 유로 | 293,438 유로 |
위트레흐트 | 마이크 판데르호른 | 14,231 유로 | 740,000 유로 | 5,960,000 유로 | 198,667 유로 |
피테서 | 카츠페르 코즈워프스키 | 12,115 유로 | 630,000 유로 | 4,170,000 유로 | 198,571 유로 |
헤이렌벤 | 체 누넬리 | 10,385 유로 | 540,000 유로 | 3,470,000 유로 | 173,500 유로 |
트벤테 | 미셸 블라프 | 10,000 유로 | 520,000 유로 | 3,370,000 유로 | 160,476 유로 |
시타르트 | 이보 핀투 | 6,731 유로 | 350,000 유로 | 3,120,000 유로 | 173,333 유로 |
스파르타 | 요나탄 더 구즈만 | 8,077 유로 | 420,000 유로 | 2,800,000 유로 | 112,000 유로 |
엑셀시오르 | 아드리안 파인 | 4,808 유로 | 250,000 유로 | 2,570,000 유로 | 102,800 유로 |
발베이크 | 자카리아 바칼리 | 16,154 유로 | 840,000 유로 | 2,460,000 유로 | 98,400 유로 |
즈볼러 | 레나르트 치보라 | 15,000 유로 | 780,000 유로 | 2,450,000 유로 | 106,522 유로 |
네이메헌 | 마티아스 로스 | 15,000 유로 | 780,000 유로 | 2,380,000 유로 | 113,333 유로 |
고어헤드 | 바스 쿠이퍼스 | 5,769 유로 | 300,000 유로 | 2,320,000 유로 | 82,857 유로 |
폴렌담 | 로베르트 뮤렌 | 6,154 유로 | 320,000 유로 | 2,110,000 유로 | 78,148 유로 |
헤라클레스 | 저스틴 후그마 | 3,269 유로 | 170,000 유로 | 1,040,000 유로 | 40,000 유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