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를 타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있는 경우라면 보통 고소공포증이 있거나, 비행중 난기류를 겪어봤던 경험이 있거나, 뉴스를통해 비행기 사고에 대한 소식을 들어봤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러나 다행히도, 큰 두려움에 비하면 우리가 생각하는 것 보다 비행기 사고가 날 확률은 극히 드물며, 설사 발생했다 하더라도 현대의 비행기들은 안전 기능을 탑재하고 있고 엔진과 전기 시스템이 고장 난 후에도 비행기가 착륙할 수 있는 안전 기능을 갖추기 때문에 크게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엔진고장
비행기의 엔진 고장은 정말 드물게 발생하고 있습니다. 지난 20년 동안 알려진 엔진고장에 관련된 문제는 10번 미만이였으며, 많은 분들이 알고 있을 만한 것으로는 2009년 에어 버스 A320편이 허드슨 강으로 돌진했을 때를 들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뿐만아니라 이로인하여 많은 사망자가 발생하는 경우는 더더욱 드문데요, 비행기가 엔진 동력을 상실하였을때 상업용 항공기는 고도를 15:1의 비율로 잃어버리게 되는데, 이는 고도가 떨어질때마다 15ft 앞으로 이동할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32,000ft로 비행하는 비행기는 엔진 고장으로부터 약 90마일을 더 갈 수 있게 됩니다.
모든 전기 시스템 고장
상용 비행기의 꼬리에는 보조 동력 장치가 장착되어 있는데요, 이 장치는 엔진에서 제공되는 동력이 끊어질 경우, 엔진의 전등, 가압 시스템 및 전기 제어 장치의 전원을 공급하는 데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유일한 백업 시스템은 꼬리에 위치하고 있는 보조 동력 장치 뿐만이 아닌데요, 비행기의 동체 안에는 '램 에어 터빈'(RAT)이라고 불리는 장치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비행기가 엔진 고장을 감지할 때, 터빈은 동체로부터 떨어져 나오고, 마치 풍차처럼 비행기 아래로 지나가는 공기로부터 동력을 만들어 냅니다. 이것은 조종사가 유압 장치를 통해 날개와 바퀴를 조종할 수 있는 컴퓨터 시스템을 조종하는 탐색 및 플라이 바이 와이어와 같은 비행기의 필수적인 시스템을 가동하기에 충분한 에너지를 생성합니다. 또한 이것은, 허드슨 강에서 추락했던 에어 버스가 사망자 없이 착륙할 수 있었던 방법이기도 합니다.
이 최소 전력을 사용하여 평면을 강제로 주행하는 경우에는 시스템이 지원되지 않기때문에 기내 압력을 잃기 시작하는데요, 그러나 비행기가 하강하더라도 안전 시연때 선보였던 산소 마스크는 탑승객 모두에게 약 10~15분 정도의 산소를 공급하기 때문에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시간이 지날 때쯤이면, 비행기가 15,000피트 아래로 떨어질 것이고 그때부터는 마스크가 필요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래서 비행기의 모든 동력 시스템이 망가지더라도(정말 드문일이지만) 생존 가능성은 매우 큽니다. 그것은 매우 소름 끼치는 일이기 때문에 평생 비행기를 못탈수도 있겠지만, 그외에 여러분에게 치명적인 위험을 일으키지는 않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