쫄보는 절대 못건넌다는 스위스에서 가장 긴 현수교

만일 스위스여행 중 여길 건널일이 있다면 무엇을 하든지 절대 아래를 내려다 보면 안됩니다. 길이 약 500미터, 높이는 약 85미터인 이 현수교는 스위스의 도시 체르마트와 그레첸의 산악마을을 연결합니다.


'Europabruecke'라고 이름이 붙여진 이 현수교는 떨어지는 바위에의해 손상된 오래된 교차로를 대체하기 위해 지어진후 7월29일 공식적으로 첫오픈하였습니다.





이 현수교가 건설되기전에 등산객들은 우회로를 따라 힘든여정을 할수밖에 없었는데요. 이것은 2010년 바위와 불안정한 지형때문에 이전교량이 폐쇄되었기 때문입니다. 새롭게 건설된 현수교는 폭이 60CM밖에 안되기 때문에 반대편 사람과 마주친다면 아주 조심스럽게 비켜줄 필요가 있습니다.






공중에서 다리를 지탱하는 두개의 거대한 케이블은 각각 직경이 2인치이고 총무게가 8톤입니다. 무인드론이 찍은 공중사진은 이 다리를 건널때 절때 아래를 보면 안되는 이유를 설명해줍니다.






일본에 있는 아카시 카이쿄 현수교는 약 2km로 세계에서 가장 긴 현수교입니다. 하지만 차량을 위한 현수교와 사람이 건너는 이 스위스의 현수교를 비교하는것은 의미가 없습니다. 








만일 모험을 좋아하는 탐험가라면 이 현수교를 건너는 동안 많은것을 체험할수있습니다. 눈덮인 봉우리와 조금더 가까워보이는 하늘, 그리고 숲까지, 알프스의 진정한 비경을 감상할수있습니다. 단, 알프스의 가장 깊숙한 내면을 감상하기위해선 약간의 흔들림쯤은 감수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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