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권위있는 엔터테인먼트 기업중 하나인 월트디즈니는 의심의 여지없이 거대한 별을 만들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는데요. 각 프로덕션에서 사용할 수 있는 돈의 양을 제쳐놓고서라도, 이곳에서 역할을 하나 맡는다는 것만으로도 즉각적인 커리어와 높은 미래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월트 디즈니 회사의 핵심으로 자리잡은 케이블 및 위성 TV 네트워크서비스를 제공하는 디즈니 채널은 1983년에 시트콤 Still Beaver와 함께 방송을 시작하였는데요. 어린이 및 청소년만을 대상으로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던 이 채널은 얼마지나지 않아 10대들을 위한 쇼의 선두 주자가 되었으며, 엄청난 영향력을 발휘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출연자체가 하늘의 별따기 였지만 출연만 한다면 엄청난 인기를 얻을 수 있었기 때문에 연예인을 꿈꾸는 많은 10대들에게는 디즈니 채널이 꿈의 장이 였습니다. 디즈니 채널을 통해 인기를 얻은 스타들은 수도 없이 많지만, 오늘은 그중 5명의 스타에 대해서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크리스티나 아길레라
미키 마우스 클럽은 1955년부터 1996년까지 간헐적으로 방영되었던 TV프로그램 중 하나로, 아역배우와 스타 게스트가 함께 출연하면서 코믹드라마를 제작해 나가는 월트 디즈니의 프로그램중 하나였습니다. 미키 마우스 클럽을 통해 발굴된 스타는 수도없이 많으며, 오늘날 이쪽 업계에서 일하고 있는 배우 및 가수가 아직도 많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크리스티나 아길레라도 이중 한명인데요, 그녀는 원래 11살때 미키 마우스 클럽에 들어가고 싶어 했으나, 너무 어리다고 판단한 디즈니측은 그녀를 데려가지 않았습니다. 그녀는 자신의 꿈을 포기 하지 않고 끊임없이 노력하였으며 13살이 되던해, 마침내 그곳에 들어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녀는 2년의 시간동안 노래, 코미디, 연기등 다방면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그에따라 두터운 팬층도 얻게 되었습니다. 그후 RCA레코드와 계약을 체결하였고, 음반을 출시하면서 세계적인 스타의 반열에 오를 수 있었습니다.
마일리 사이러스
마일리 사이러스는 2006년, 디즈니 채널에서 방영되었던 한타 몬타나에서 마일리 스튜어트의 역할을 수행하였는데요 그때 그녀의 나이는 14세에 불과하였습니다. 당시 디즈니는 큰 인기를 얻었던 이 한타몬타나를 장편영화로 만들고 싶어했는데요, 캐스팅에 대한 고민을 하던중, 경험과 인지도를 가지고 있는 있는 사이러스를 다시한번 캐스팅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리고 이 한타몬타나를 통해 사이러스는 미국내 모든 십대들의 우상으로 등극하게 되었으며, 이와같은 엄청난 인기 덕분에 할리우드 레코드와 계약도 맺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녀의 데뷔 앨범인 Meet Miley Cyrus는 미국 음반 업계 협회에서 인증한 트리플 플레티넘 앨범으로 기록되기도 하였습니다.
제니퍼 러브 휴이트
이프 온리의 여주인공, 제니퍼 러브 휴이트 또한 연예계 활동을 디즈니 채널로 시작한 케이스인데요, 당시 그녀는 음악 공연이 각 스토리의 필수적인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어린이 TV프로그램인 Kids Incorporated에 출연하였습니다.
Kids Incorporated에서 많은 연기경험을 쌓은 제니퍼 러브 휴이트는 그 후 Fox방송의 Party of Five에 출연하게 되었고. 이후로 나는 네가 지난 여름에 한일을 알고 있다, 이프 온리, 주토피아, 크리미널 마인드등 여러 유명한 작품에 출연하면서 세계적인 배우로 등극할 수 있었습니다.
브리트니 스피어스
미국의 싱어송 라이터이자 여배우인 브리트니스피어스는 그녀가 8살이였을 당시. 미키마우스 클럽의 부활을 위한 목적으로 진행되었던 하나의 오디션에 참가하였습니다. 당시 캐스팅 디렉터였던 Matt Casella는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너무 어려 그녀를 거부했지만, 그녀의 재능을 알아본 NYC Talent 에이전트인 Nancy Carson은 브리트니 스피어스에게 프로페셔널 공연 예술 학교(Professional performing Arts school)에 등록할 것을 제안하였다고 합니다.
권유에 따라 Professional performing Arts school에 다닌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1992년 12월, 11세의 나이에 크리스티나 아길레라, 저스틴 팀버레이크, 라이언 고슬링, 케리 러셀과 함께 미키 마우스 클럽에 출연하게 되었습니다. 미키 마우스 클럽이 종영된 후 다시 미씨시피로 돌아와 공부를 시작하기도 했던 그녀는 얼마지나지 않아 다시 연예계로 돌아가기로 결정을 하였고. 그후 엄청난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린제이 로한
린제이 로한은 다른 스타들과는 조금 다른 행보를 걸었는데요. 3살때부터 이미 패션모델로 활동했던 이력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로인해 나름 아역쪽에서는 인지도가 있었던 그녀는 타이라 뱅크스와 함께 출연했던 Life-Size와 Get a clue등의 디즈니 티비 영화 뿐만이 아니라 수십편의 디즈니 채널 프로그램에 출연하였으며 Calvin Klein Kids와 Abecrombie 모델활동 및 60여편의 TV광고에도 출연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