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fomc 발표 한국시간 일정 및 향후 예상

Fed는 2024년 5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열어 연 5.25~5.50%인 기준금리를 만장일치로 동결했습니다. 연 3.5%인 한국 기준금리와의 격차는 사상 최대인 2% 포인트를 유지하게 되었습니다. Fed는 2022년 3월부터 10회 연속 기준금리를 인상했습니다. 그러다 지난해 6월 1년 3개월 만에 금리 인상을 멈췄다가 한 달 뒤 기준금리를 재차 0.25%포인트 올렸다가 지난해 9월부터 이날까지 6회 연속 금리를 동결했습니다.

Fed는 이날 정책결정문에서 "인플레이션은 지난해에 비해 완화됐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며 "최근 몇 달 간 인플레이션 목표치 2%를 향한 진전이 부족했다"라고 평가했습니다. 그럼에도 "장기적으로 고용과 인플레이션 목표 달성에 대한 리스크가 감소했다고 판단한다"라고 덧붙였습니다. 당분간 현재 금리를 유지하겠다는 방침인데요. 아래에 2024년 6월 fomc 발표 한국시간 일정 및 향후 예상 등을 소개합니다.

 

 

 

 

fomc란?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는 12명으로 구성되는 연방준비제도 산하의 위원회이며 fomc는 연 8회 정례회의를 갖고 미국의 기준금리를 결정합니다. fomc는 미국 정부의 금융 정책을 결정하는 최고 의사결정 기관이며 공개시장활동을 감독하여 국가통화정책의 중요한 도구로 사용됩니다.

미국의 중앙은행이라 할 수 있는 연방준비제도의 이사 7명과 지역별 연방준비은행 총재 5명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fomc 회의 성명은 fomc 최종 개최일에 공표되며 의사결정 요지는 정책 결정일로부터 3주 후에 발표되비다. 경제, 금융 등 시장관계자들에게는 fomc 회의 결과가 향후 미국 연방 정부의 금융정책을 예상할 수 있는 단서가 되기 때문에 매우 중요합니다.

 

 

 

 

2024년 6월 fomc 발표 한국시간

fomc는 일반적으로 1년에 8번(약 6주에 한번) 정례회의를 가지고 이때 통화에 영향을 미치는 공개시장조작에 관한 의사결정을 하며 금리를 결정합니다. 만약 추가적인 회의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fomc 위원들은 필요에 따라 특별회의를 소집할 수도 있습니다. 아래는 2024년 6월 fomc 일정(현지시간 기준)입니다.

2024년 6월 fomc 일정(현지시간 기준)

 

 

 

2024년 fomc 회의일정은 1월 30일 ~ 31일, 3월 19일 ~20일, 4월 30일 ~ 5월 1일, 6월 11일 ~ 12일, 7월 30일 ~ 31일, 9월 17일 ~ 18일, 11월 6일 ~ 7일, 12월 17일 ~ 18일 이렇게 8번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2024년 6월 fomc 발표일정은 6월 11일 ~ 6월 12일이며 회의가 끝나고 미국 기준금리가 발표되게 됩니다.

 

 

 

 

2024년 6월 fomc 발표 한국시간 일정

2024년 6월 fomc 발표 한국시간은 우리나라가 미국보다 시간이 빠르기 때문에 미국 시간보다 하루늦은 날짜에 연준의 기준금리 발표내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2024년 6월 fomc 발표 한국시간은 현지시간보다 하루 늦은 6월 13일 오전 3시에 연준에서 발표하는 미국 기준금리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2024년 미국 기준금리 향후 전망은?

2024년 5월 FOMC 회의에서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은 매파(통화긴축 선호)와 비둘기 발언을 섞었지만, 전반적으로는 예상보다 ‘덜 매파적’이었던 것으로 평가되었습니다. 파월 의장은 이번 FOMC에서 금리를 5.25~5.50%로 동결한 이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경제 전망이 불확실하며 여전히 인플레이션 위험에 매우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면서도 “고용시장이 예상과 달리 약해지면 금리를 인하할 수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와 함께 그는 “금리인하와 금리인하를 하지 않는 경로가 있다”며 “다음 정책 움직임이 금리인상이 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최근까지 인플레이션 하락 추세가 둔화되면서 연준의 금리인하 기대가 후퇴한 가운데, 금리인상 가능성까지 제기됐습니다. 하지만 파월 의장이 금리인상에 선을 그은 것입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툴에 따르면 연준이 오는 9월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을 53.8%로 보고 있는 상황입니다. 11월에는 68.3%입니다.

 

 

 

 

2024년 한국은행 기준금리 향방은?

한국은행은 5월 2일 유상대 부총재 주재로 ‘시장 상황 점검 회의’를 개최해 국내 금융·외환시장에 미칠 영향을 점검했습니다. 유 부총재는 “이번 FOMC에서 파월 의장은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은 작다’고 하면서도 ‘디스인플레이션과 금리 인하를 위한 확신에는 더 오랜 시간이 걸릴 것’이라는 신중한 입장을 견지했다”며 “연준의 향후 통화정책과 관련된 불확실성은 여전히 높은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미국 등 주요국 통화정책의 불확실성이 상당한 상황에서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 등 여러 대외 불확실성 요인이 상존해 있는 만큼, 앞으로도 외환·금융시장 상황을 각별한 경계감을 가지고 점검해 나갈 것”이라며 “주요국 경제 지표 발표 등에 따라 외환·금융시장의 변동성이 과도하게 확대될 우려가 있는 경우 적기 시장 안정화 조치를 통해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한은 워싱턴 주재원은 이번 FOMC 회의 결과에 대해 “미 연준은 연방기금금리 목표 범위를 현 수준에서 유지(higher for longer)하고, 입수 데이터 등을 모니터링하면서 금리 인하 시기·횟수를 저울질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평가하기도 했습니다.

 

 

 

 

함께 보면 좋은 글

2023.12.16 - [경제|금융|사회] - 2024년 fomc 일정 및 한국시간 발표

2023.12.16 - [경제|금융|사회] - 한국은행 기준금리 발표일 2024년 일정(날짜)

2023.12.16 - [경제|금융|사회] - 미국 CPI 발표 한국시간 2024년 일정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