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기준금리 발표일 2024년 일정(날짜) 안내입니다. 2023년 마지막 fomc 회의에서 미 연준이 기준금리를 동결하고 비둘기적 발언이 나오면서 2024년부터 미국이 기준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인 상황입니다. 23년 말 기준으로 미국 기준금리가 우리나라보다 2% 높은 수준이라 한국은행은 그동안 기준금리를 올리기도, 내리기도 어려운 딜레마 상황이 계속되었었는데요. 한국은행도 본격적으로 금리 인하 시점을 고민하기 시작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은행은 최근 2024년 정기회의 일정을 확정했는데요. 아래에 한국은행 기준금리 발표일 2024년 일정(날짜)을 소개합니다.
금융통화위원회란?
금융통화위원회는 한국은행의 통화신용정책에 관한 주요 사항을 심의/의결하는 정책결정기구로서 한국은행 총재 및 부총재를 포함하여 총 7인의 위원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한국은행 총재는 금융통화위원회를 대표하는 의장으로서 회의를 주재하며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물가 동향, 국내외 경제 상황, 금융시장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연 8회 기준금리를 결정하고 있습니다.
한국은행 기준금리 발표일 2024년 일정(날짜)
2024년 금융통화위원회 정기회의 개최 및 의사록 공개 예정 일정이 공개되었습니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2024년 정기회의를 총 24회 개최할 예정이며 이 가운데 기준금리를 결정하는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는 8번, 금융안정회의는 4번 개최할 예정입니다.
이중 기준금리가 결정되는 한국은행 기준금리 발표일 2024년 날짜는 1월 11일(목요일), 2월 22일(목요일), 4월 12일(금요일), 5월 23일(목요일), 7월 11일(목요일), 8월 22일(목요일), 10월 11일(금요일), 11월 28일(목요일) 이렇게 8번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 2024년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정기회의 개최 예정일
날짜 |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 (기준금리 결정일) |
금융안정회의 | 정기회의 |
1월 | 1월 11일(목요일) | 1월 25일(목요일) | |
2월 | 2월 22일(목요일) | 2월 8일(목요일) | |
3월 | 3월 28일(목요일) | 3월 14일(목요일) | |
4월 | 4월 12일(금요일) | 4월 25일(목요일) | |
5월 | 5월 23일(목요일) | 5월 9일(목요일) | |
6월 | 6월 26일(수요일) | 6월 13일(목요일) | |
7월 | 7월 11일(목요일) | 7월 18일(목요일) | |
8월 | 8월 22일(목요일) | 8월 8일(목요일) | |
9월 | 9월 26일(목요일) | 9월 12일(목요일) | |
10월 | 10월 11일(금요일) | 10월 31일(목요일) | |
11월 | 11월 28일(목요일) | 11월 14일(목요일) | |
12월 | 12월 24일(화요일) | 12월 12일(목요일) |
2024년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정기회의 관련내용
-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와 금융안정회의의 의사록은 종전과 같이 회의일로부터 2주 경과 후 첫 화요일에 공개할 예정입니다.
- 2023년 12월 금융안정회의의 의사록은 2024년 1월 16일(화)에 공개할 예정입니다.
2024년 한국은행 기준금리 전망
2023년 마지막 fomc회의에서 연준이 금리 인상 중단을 시사하면서 한국은행도 본격적으로 금리 인하 시점을 고민하기 시작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은행은 그간 기준금리를 올리기도, 내리기도 어려운 딜레마 상황에서 7차례 연속 금리 동결을 단행해 왔습니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위험 등 금융시장 불안 요소가 여전해 기준금리를 인상하기 어렵고, 또 불어나는 가계부채와 물가 불확실성, 한미 금리 차를 고려해 내리기도 불충분했던 것입니다.
전문가들은 한은이 미국의 금리 인하를 확인한 뒤 시간차를 두고 기준금리를 낮출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미국은 내년 2분기부터 정책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내다봤고 한국은행도 내수 부진과 미국 연준의 금리 인하 속에 내년 2분기 인하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고 예측하고 있습니다. 결국 당분간은 국내 물가상승률이 2%대로 수렴하는 상황을 살피며 현재의 긴축 기조를 유지하되, 향후 경제성장 지표와 물가, 가계 부채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금리 인하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최근 가계대출이 주담대를 중심으로 급등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 기준금리 인하가 시작되면, 차주들의 이자 부담도 경감될 것으로 보입니다. 대출이자 축소가 영끌족뿐 아니라 고액 대출자에 심리적 안정감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은행채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고정금리가 내려가면서 내 집 마련을 위해 은행을 찾는 신규 대출자가 더 늘어날 거란 전망도 나오는 상황입니다. 금융당국의 ‘상생금융’ 압박도 주담대 금리를 끌어내리는 요인으로 꼽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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